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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10반" 검색 결과

[인터뷰]〈소주전쟁〉 이제훈 “인범처럼 돈의 가치를 가장 옳다고 믿는 사람 많아, 〈소주전쟁〉으로 소통하고 싶었다”

[인터뷰]〈소주전쟁〉 이제훈 “인범처럼 돈의 가치를 가장 옳다고 믿는 사람 많아, 〈소주전쟁〉으로 소통하고 싶었다”

언뜻 보면 닮았다. 그러나 다르다. 5월 31일 개봉한 에서 배우 이제훈과 그가 연기한 최인범 말이다. 단순히 겉모습이 똑같아서가 아니다.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다. 수트를 쫙 빼입은 최인범의 멀끔한 모습은 그에게 자문을 받는 대기업 그룹의 재무이사 표종록 마저도 신뢰하게 한다. 하지만 실제 이제훈과 최인범은 완전히 다르다. 돈과 성공에만 매진해 심지어 인간적 도리마저도 외면하는 인범과 달리 이제훈은 동료나 팬이나 영화나 무엇 하나 사랑하는 마음을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
[인터뷰] 〈보이 인 더 풀〉이민재,

[인터뷰] 〈보이 인 더 풀〉이민재, "〈약한영웅〉인기, 팔로워 수로 보여도 흔들리지 않고 계속 연기하고 싶다”

소년은 운명처럼 누나를 만나 수영선수가 됐다. 그러나 누구보다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게 해준 ‘물갈퀴’가 사라지면서 본인이 받았던 기대감이 도리어 족쇄가 되고 만다. 무엇보다 본인조차 이렇게 수영을 계속하는 것이 맞는가, 속앓이를 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다시 고향에서 수영을 하게 했던 누나와 마주친다. 우주(양희원/이민재)와 석영(이예원/효우)의 이야기 은 판타지적 소재를 택하고 있지만, 그 안의 고민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성을 띤다. 열정은 있지만 타인의 재능에 무너졌던 사람, 재능이 있었지만 고갈되고 있는 사람.
털어서 먼지 하나 나오지 않는 사람 여기 있어요, 재개봉 '어른 김장하' 다시 보기(feat. 문형배)

털어서 먼지 하나 나오지 않는 사람 여기 있어요, 재개봉 '어른 김장하' 다시 보기(feat. 문형배)

문형배 헌법재판관이 출연한 영화라고 하여 화제가 된 작품, 〈어른 김장하〉가 넷플릭스에서 다시 TOP 10 순위에 올랐다. 2023년 극장에서 개봉하고 OTT로 넘어간 뒤, 많은 이들의 추천 속에 수시로 언론에 오르내린 작품이다. 지난 1월에는 가수 이승환이 〈어른 김장하〉 시청을 권하며 “‘노인’과 ‘어른’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얕고 알량한 지식, 빈곤한 철학으로 그 긴 세월에도 통찰이나 지혜를 갖지 못하고 그저 오래만 살았다면 ‘노인’입니다. ‘어른’은 귀하고 드뭅니다. 여기, 닮고 싶은 참 어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영화사를 관통하는 오마주의 향연, 〈서브스턴스〉의 레퍼런스 영화들

영화사를 관통하는 오마주의 향연, 〈서브스턴스〉의 레퍼런스 영화들

데미 무어, 마가렛 퀄리 주연 영화 가 누적관객수 44만(2월 11일 기준)을 돌파하면서 예술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는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현대 사회의 미와 젊음에 대한 욕망과 집착, 여성에 가해지는 사회적 억압을 신랄하게 비판한 영화다. 바디 호러 장르를 통해 기괴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에 버금갈 정도로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들을 향한 오마주로 가득 차 있다.
토종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의 무한 비행, 재개봉하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성공 전략

토종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의 무한 비행, 재개봉하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성공 전략

아이들 손잡고 들어갔다가 어른까지 ‘제대로’ 감동하고 나온다. 할리우드에 사자 이 있다면, 한국에는 암탉 이 있다. 2011년 개봉 당시까지만 해도 장편 애니메이션은 곧 성인용이어야 승산이 있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본격 시도였다. 220만 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14년이 지난 지금도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 장편애니메이션 시장을 깨운 경쾌하고 힘찬 울음, 무려 14년 만에 재개봉한 의 성공 전략을 짚어 본다.
[인터뷰] ‘비양육부모-아이’의 만남 방해는 아동학대 … “촬영하면서 이 아이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겠다는 생각 들었다” 〈면접교섭〉이주아 감독

[인터뷰] ‘비양육부모-아이’의 만남 방해는 아동학대 … “촬영하면서 이 아이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겠다는 생각 들었다” 〈면접교섭〉이주아 감독

또 한 편, 사회의 시선을 바꾸고, 세상을 움직이는 영화가 탄생할 것인가. 12월 25일 개봉해 관객을 만나고 있는 영화 이야기다. 제목부터 생소한 ‘면접교섭’은 ‘이혼으로 자녀와 떨어져 사는 비양육자가 정기적으로 자녀와 만날 수 있는 법적 권리’를 의미한다. 영화는 각자의 사정으로 이혼한 김재훈 씨(45세, 9살 딸을 둔 비양육자), 배상문 씨(54세, 10살 아들을 둔 비양육자)가 법적으로 매달 2회 보장된 면접교섭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고, 자녀와의 시간을 되찾기 위해 끝없이 고군분투하는 상황을 따라가며, 현재 대한민국의...
[인터뷰] “수영의 패션, 브래드 피트 참고하기도”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배우 이희준

[인터뷰] “수영의 패션, 브래드 피트 참고하기도”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배우 이희준

전략도 수완도 대단하다. 겨울 평균 기온 18도인 나라에 가서도 솜털 빵빵한 패딩 팔아서 떼 돈 버는 남자가 있다. 외환위기로 나라가 뒤집힌 90년대 말, 콜롬비아에서 속옷 밀수를 시작으로 자리 잡은 남자 수영 . 승승장구하던 그의 비즈니스에 동생 같은 청년 국희 를 영입한 그는 머지않아 수도 보고타에 대형 백화점 하나 세우는 게 꿈이다. 물론 제 수하인 줄 알았던 국희가 성장하면서 브로맨스에 가깝던 관계는 어긋나고, 이민자의 성공신화엔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사요나라, 나카야마 미호

사요나라, 나카야마 미호

​ 6일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사망했다. 향년 54세, 도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초 이날 오사카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지만 건강 문제로 중단한 상태였다. 사인은 확실치 않다. 1985년 아이돌 가수로 데뷔해 일본 레코드 대상 최우수 신인상을 받는 등 큰 사랑을 받은 그는 배우로도 활동하며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1995) 등에 출연했다. 나카야마 미호를 추모하며, 생전 그의 활동을 모아봤다.
[인터뷰] 〈1승〉 송강호 “스포츠영화의 쾌감과 할 수 있다는 용기, 이 영화의 가치 될 것”

[인터뷰] 〈1승〉 송강호 “스포츠영화의 쾌감과 할 수 있다는 용기, 이 영화의 가치 될 것”

배우 본인이 인정하는 “오랜만에 보는 얼굴”로 돌아왔다. 공백기가 길었던 것도 아닌데, 의 배우 송강호가 더욱 반갑게 느껴지는 건 그런 이유일 것이다. ‘천만배우’, ‘국민배우’라는 다소 무게감 있는 타이틀을 달기 전, 소시민의 얼굴을 한 송강호가 에 담겨이기 때문. ​송강호는 ‘관객들에게 시원한 박하사탕 같은’ 영화와 캐릭터를 찾던 중 신연식 감독의 을 만났다. 관객들에게 위로와 웃음, 배구의 묘미를 모두 선사할 수 있는 영화에 송강호는 과감하게 뛰어들었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10년, 미래의 감독을 만나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10년, 미래의 감독을 만나다

미래의 감독들과 만났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아동권리영화제의 테마는 ‘우리의 질문이 세상을 구한다’이다. 지난 11월 16일에는 오리지널 필름 을 중심으로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토크 행사가 열렸다면, 한 주 뒤인 2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단편영화 경쟁 섹션 수상작 6편을 차례대로 상영하고 총 3회의 ‘씨네아동권리토크’ 시간을 가졌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상한 미래의 감독들과 함께 ‘우리의 질문’이 자유롭게 오고 가는 뜻깊은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