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검색 결과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공포를 구축하는 방식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공포를 구축하는 방식

*주의. (2018), (2020)의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소리가 사라진 세계에 남은 것은 근래에 신체의 감각을 차단하는 방식을 영화의 주된 설정으로 잡은 영화들이 있었다. (2018)의 사람들은 미지의 존재로부터 생존하기 위해 눈을 가린다. (2020)에선 삐뚤어진 모정으로 인해 딸이 다리의 감각을 잃고 휠체어를 탄다. 눈과 다리를 쓸 수 없다는 것은 다름 아닌 이동 제한을 의미한다. 차단된 감각으로 인해 심해지는 답답함은 생존과 탈출에 대한 압력을 높이게 만든다. 영화는 종국에 주인공의 감각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이끈다.
15세 관람가를 향한 삼고초려! 흥행을 위해 등급 변경에 도전한 영화들

15세 관람가를 향한 삼고초려! 흥행을 위해 등급 변경에 도전한 영화들

영화가 흥행하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완성도. 스타 캐스팅. 적절한 개봉일. 그것들만큼이나 제작사, 배급사가 신경 쓰는 요소가 하나 있으니 바로 ‘관람 등급’이다. 특히 성민만 관람할 수 있는 청소년 관람불가(이하 ‘청불’)와 보호자가 있으면 누구라도 관람할 수 있는 15세 관람가는 관객 동원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최근 몇몇 영화들은 등급을 낮추기 위해 여러 차례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문을 두드려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샀다. 재심, 삼심에 도전한 영화들은 어떤 등급을 받았을까.
키스 점수를 매긴다고? 수위도 가지각색,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쇼 모음

키스 점수를 매긴다고? 수위도 가지각색,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쇼 모음

자극을 더한 다양한 컨셉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다. 가지각색 선명한 개성을 지닌 각 나라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모았다. 아래 소개된 시리즈들은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체인지 데이즈 | 한국 여기 이별을 앞둔 세 커플이 모였다. 제주도에 모인 이들은 서로의 연인을 바꿔 데이트한다. 이게 무슨 해괴한 규칙이냐고. 유교걸, 유교보이들은 이해하지 못할 프로그램 같지만 1회를 클릭하는 순간 당신은 이들의 운명의 장난에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니.
여고괴담 시리즈 딱 정리해줌! <여고괴담> 1편부터 5편까지의 이야기

여고괴담 시리즈 딱 정리해줌! <여고괴담> 1편부터 5편까지의 이야기

한국 최초의 공포영화 시리즈, '여고괴담'이 무려 12년 만에 후속작을 내놓았다. '여고괴담' 시리즈는 한국 현대 호러 영화 장르의 시작이라고 말해도 좋을 만큼, 한국영화사에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은 소복에 머리를 풀어 헤치고 나타나는 고전적인 공포영화에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아가 현대적인 한국의 정서를 세련되게 반영했다. 의 등장으로 한국에서 호러 영화는 변두리에 있는, 마니악한 장르가 아닌 메이저 장르로 급부상했다. (2021) 이번에 개봉한 는 오마주를 통해 이에 대한 존경을 담고 있다.
<여고괴담> 졸업생들의 근황

<여고괴담> 졸업생들의 근황

12년 만의 재방문. 한국 영화 대표 공포 시리즈 이 여섯 번째 작품 를 6월 17일 선보였다. 시리즈는 그간 ‘신인등용문’이라고 불리며 많은 배우를 발굴하고, 재발견하는 장이 되곤 했다. 신작을 포함해 시리즈의 주역으로 얼굴을 비춘 배우들의 근황을 정리했다. 1998년 은 당시 흥행 성공은 기본이고, ‘학교 공포영화’라는 유행을 만들었다. 점프컷을 활용한 그 유명한 복도 장면은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했고, 1990년대에 일었던 교육환경에 대한 비판과 공포 장르를 영리하게 혼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캐롤> 말고도 있다, 6월 프라이드의 달 맞이 퀴어 영화 5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캐롤> 말고도 있다, 6월 프라이드의 달 맞이 퀴어 영화 5

6월은 프라이드의 달, 성 소수자 인권의 달이다. 한국어로 성 소수자라고 표기되는 이들은 세계에서 통상 LGBTQ로 불린다. 각각 레즈비언 , 게이 , 바이섹슈얼(Bisexual, 양성애자), 트렌스젠더(Transgender, 성전환자), 퀴어(Queer, 성 소수자 전체)를 지칭한다. 프라이드의 달은 성 소수자의 인권을 지지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1969년 6월 뉴욕에서 일어난 성 소수자 해방운동을 기념하며 1970년 6월에 시작됐다. .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 성희롱과 강제추행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 성희롱과 강제추행

영화 은 미국 폭스뉴스 방송국 내 발생했던 성범죄와 유명한 여성 앵커가 폭스뉴스 회장을 성희롱으로 고소하면서 발생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가 시작할 때 미국에서 2018년경 실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밝힙니다.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감독 제이 로치 출연 샤를리즈 테론, 마고 로비, 니콜 키드먼 개봉 2020. 07. 08. 1. 성희롱과 강제추행의 차이점 폭스뉴스에서 오랫동안 잘 나갔던 여성 앵커 그레천 칼슨 이 회사 CEO 로저 에일스 의 성적요구를 거부하자 그 보복으로 인기없는 시간대에 방영되는...
[인터뷰]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모교> 김서형 “사실 내 감성은 멜로다”

[인터뷰]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모교> 김서형 “사실 내 감성은 멜로다”

선입견이 무섭다. 간혹 배우의 캐릭터가 그 사람의 본래 성향과 가까울 것이라는 착각을 한다. 김서형을 만나기 전에도 그런 오류를 범하고 말았다.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 막연히 그런 사람일 거라고 오판하고 말았다. 의 김주영에 대한 기억은 여전히 강렬하다. 어쩌면 그런 이미지를 (이하 )의 이미영 감독도 원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그런 이유로 2004년 이후 다시 그를 시리즈에 복귀시킨 게 아닐까 추측해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틀렸다. 에서 모교로 돌아온 은희라는 이름의 교감 선생님을 연기한 김서형과의 대화를 전한다.
<인트로덕션>에서 잘린 팔이 불쑥 내밀어질 때

<인트로덕션>에서 잘린 팔이 불쑥 내밀어질 때

프레임 사이 깊은 바다 잘린 팔이 내밀어진다. 화면 바깥에서 안으로. 의 세 번째 장에서 해변에 앉아 있던 주원 의 머리 위로 팔이 하나 내려온다. 분명 화면 밖에서 주원을 부르는 사람이 영호 이므로 그 손은 영호의 것이 분명한데, 그 형상이 기이하기도 하고 이상하게 감동적이어서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거나 마치 카메라가 내민 손처럼 보인다고 말하고 싶어진다. 프레임 속으로 불쑥 침투한 신체의 형상은 왜 그토록 기이하게 느껴지는 것일까.
[단독 스틸 공개] <블랙 위도우> 런던 촬영장의 스칼렛 요한슨, 플로렌스 퓨가 인터뷰를 통해 푼 떡밥들

[단독 스틸 공개] <블랙 위도우> 런던 촬영장의 스칼렛 요한슨, 플로렌스 퓨가 인터뷰를 통해 푼 떡밥들

*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2년 전으로 시간을 돌려보자. 인피니티 사가 의 끝을 장식한 을 기점으로 마블 스튜디오는 히어로들의 세대교체를 치뤘다. 마블 스튜디오를 지금의 위치로 올려놓은 원년 히어로들은 을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웅장한 인사를 전했다. ​ 이들과의 이별을 아직까지 받아들이지 못한 이들이라면 주목하시길. 아직 우리 곁을 완벽히 떠나지 않은 히어로도 있다. 전편에서의 극적인 선택으로 히어로들의 활약에 숭고함을 불어넣었던 블랙 위도우 의 마지막 이야기가 7월 7일, 전 세계 동시 개봉으로 극장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