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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검색 결과

용 문신하고 불도저 모는 소녀부터 엄마를 고소한 딸까지! 2022년 강렬한 잔상 남긴 여성영화 5편

용 문신하고 불도저 모는 소녀부터 엄마를 고소한 딸까지! 2022년 강렬한 잔상 남긴 여성영화 5편

2022년 초부터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2022년 극장가는 지난 2년과는 다른 국면을 맞았다. 아끼고 아끼던 신작들이 개봉하는가 하면, 영화제 공개 이후 선뜻 개봉하기 어려웠던 영화들도 관객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중 특히 돋보였던 분야는 여성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올해 개봉한 여성영화 중 호평을 받고 관객들을 환기시킨 영화를 딱 5편 소개해보려 한다. 순서는 개봉 일자가 빠른 순으로 나열했다. 불도저에 탄 소녀 감독 박이웅|출연 김혜윤, 박혁권, 오만석|4월 7일 개봉
독립영화계 신예들의 축제! 서울독립영화제2022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 현장

독립영화계 신예들의 축제! 서울독립영화제2022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 현장

취업준비생들이 숱한 면접을 거친다면, 배우들은 숱한 오디션을 거친다. 면접과 오디션은 모두 제한된 시간 안에 상대방에게 스스로를 보여줘야 하는 자리다. 취준생과 배우가 다른 점이 있다면, 배우는 배우가 된 후에도 끊임없는 오디션과 낙방을 거치며 배역과 극을 찾아간다는 것. ​ 배우들이 매 오디션마다 지니는 긴장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느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독립영화제2022의 부대행사,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은 독립영화계의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배우들의 독백 연기를 통해 수상자를...
<압꾸정> 등 12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압꾸정> 등 12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압꾸정감독 임진순출연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아무리 마블리라 한들 ★★ 마동석이 이끄는 창작 집단 ‘팀고릴라’의 장점 중 하나는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기동력과 실행력일 것이다. 이미 4편 제작에 들어간 시리즈만 봐도 짐작할 수 있는 일. 도전의 횟수가 많은 만큼 성공 확률뿐 아니라 실패 확률도 크게 도사린다. 아이디어의 중심에 ‘마동석 이미지 활용’이 있는 것이 장점으로 발화될 때도 많지만, 인물 운신의 폭을 좁히기도 할 테다. 아쉽지만 은 후자로 기록될 결과물이다.
코미디 & 패러디 여왕의 생일! 근데 이 배우가 요즘 안 보인다? 왜지?

코미디 & 패러디 여왕의 생일! 근데 이 배우가 요즘 안 보인다? 왜지?

11월 29일, 패러디의 여왕이 생일을 맞이한다. 안나 패리스는 이름을 몰라도 얼굴은 알만한 할리우드 배우 중 한 명. 시리즈로 케이블 채널의 단골손님이자 영화 유튜브 썸네일, 인터넷 밈 짤방으로라도 만나봤을 테니까. 그저 웃긴 배우라고 하기엔 굵직한 작품도 다수 남긴 안나 패리스의 이야기를 생일맞이 기념 TMI를 모아봤다.
<창밖은 겨울> 세 발짝쯤 떨어져서 걷던 두 사람이 나란히 이어폰을 나눠 낄 때

<창밖은 겨울> 세 발짝쯤 떨어져서 걷던 두 사람이 나란히 이어폰을 나눠 낄 때

석우 는 말이 없다. 주변에선 도통 속을 모르겠다며 수군댄다. 하지만 영애 는 다르다. 영애가 보기에 석우는 말이 없는 게 아니라 생각이 많다. 깊이 생각하느라 말하기까지 오래 걸릴 뿐이다. 의뭉스럽거나 남을 무시하는 사람은 결코 아니다. 석우와 영애는 일터에서 각자 창문 너머로 바깥을 바라본다. 석우는 버스를 모는 기사이고 영애는 매표소에 근무하면서 틈틈이 유실물 보관소를 관리한다. 서로 다른 장소에서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두 사람은 철 지난 물건을 매개로 마주한다.
바쁘다 바빠! <소방서 옆 경찰서>, <데시벨>로 브라운관과 스크린 넘나드는 김래원 작품들

바쁘다 바빠! <소방서 옆 경찰서>, <데시벨>로 브라운관과 스크린 넘나드는 김래원 작품들

김래원
살해 위협과 상영 반대, 사회적 이슈와 영화적 표현 사이의 <파이어버드>

살해 위협과 상영 반대, 사회적 이슈와 영화적 표현 사이의 <파이어버드>

는 금지와 억압 속에 피어난 사랑을 다룬다. 냉전이 한창인 1970년대, 소비에트 연방이 점령한 에스토니아 공군기지엔 휘청대는 청년들이 복무 중이다. 이들은 딱 봐도 어리고 서툴다. 국가의 부름에 답하긴 했으나 진정 군인의 길을 꿈꾸는 이는 없어 보인다. 밤이면 담 넘어 바다에 뛰어드는 세르게이 는 작은 카메라에 들꽃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며 전역을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 날 부대에 새로 부임한 전투기 조종사 로만 이 세르게이의 마음에 불꽃을 심는다.
어벤져스, 엑스맨 말고 우리도 뭉친다! 모두의 승리를 향해 달려가는 팀업 히어로 작품들

어벤져스, 엑스맨 말고 우리도 뭉친다! 모두의 승리를 향해 달려가는 팀업 히어로 작품들

현재 마블의 성공을 견인한 영화는 시리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DC도 이에 맞서 로 팀업 무비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새로운 캐릭터들을 화려하게 대중에게 소개했다. 누구보다 개성 뚜렷한 히어로들이 팀을 이뤄 서로에게 서서히 융화되고, 끈끈한 연대를 형성하여 적을 물리칠 때 대중들은 짜릿한 쾌감을 느낀다.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며 혼자의 힘으로는 절대 뛰어넘을 수 없는 빌런을 무너뜨리는 그 쾌감. 이것이 팀업 무비가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빼빼로데이, 연인과 함께 보면 좋을 영화(feat. 불꽃 같은 토론 주제)

빼빼로데이, 연인과 함께 보면 좋을 영화(feat. 불꽃 같은 토론 주제)

빼빼로데이가 모 대기업의 상술이었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지기 시작하면서 빼빼로데이를 챙기는 문화는 많이 사그라들었다. 그럼에도 11월 11일을 보면 움찔하게 되는 이유는 어릴 적 좋아했던 사람에게 ‘나와 함께 하자’는 의미로 빼빼로를 내던지듯 전해주었던 추억 때문일까. 아니면 나란한 숫자들이 꼭 연인을 보는 듯하기 때문일까. 이유가 무엇이 되었든 빼빼로데이는 연인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구실이 된다. 평소에는 낯간지러워서, 시간이 없어서 이야기하지 못했던 우리 연인이 놓인 상황과 감정을 빼빼로데이를 핑계 삼아 이야기해보자.
“안녕하세요! 배우, 아니 감독 누구누구입니다!” 국내 배우들의 감독 모먼트

“안녕하세요! 배우, 아니 감독 누구누구입니다!” 국내 배우들의 감독 모먼트

이정재의 , 하정우의 , 문소리의 , 김윤석의 은 그들의 감독 데뷔작이다. 연기도 믿보급인데 연출작 역시 대단했다. 배우들이 단편 영화를 연출하는 옴니버스 프로젝트 또한 신선하고 흥미롭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많은 배우들이 연출에 도전하며 또 다른 재능을 발휘하는 중이다. 최근작 중심으로 그 속에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작품들을 발견해 보았다. 10분 미만의 실험적인 단편부터 유쾌함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장편 상업영화까지, 우리가 몰랐던 배우들의 감독 데뷔작을 만나보자. (2018) / 이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