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색 영화" 검색 결과

봄에는 역시 호러(?)죠! <옥수역 귀신> <렌필드>를 비롯한 4월 3주차 화제의 개봉작

봄에는 역시 호러(?)죠! <옥수역 귀신> <렌필드>를 비롯한 4월 3주차 화제의 개봉작

4월 3주차 개봉작 (4/19~21) 미세 먼지가 아쉽지만 봄기운이 가득한 요즘이다. 이런 계절을 맞아 극장에서도 다양한 호러(. ) 영화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공포의 대명사 드라큘라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영화와 23년 만에 한국에서 정식 개봉하는 J-호러 레전드, 10년 전 인터넷을 강타했던 웹툰을 원작으로 한 K-호러까지. 역시 봄에는 호러가 대세다. 물론 이들 작품 사이에 정말 봄과 어울리는 로맨스와 휴먼 드라마도 있으니 놓치지 마시길. 4월 3주차 개봉작을 미리 만나보자. 렌필드 – 더는 못하겠다.
탄생 30주년이 지나도 영원한 사랑의 고전 <미녀와 야수>의 히스토리

탄생 30주년이 지나도 영원한 사랑의 고전 <미녀와 야수>의 히스토리

1992년은 애니메이션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일이 있었다.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가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초로 오스카 작품상에 노미네이트가 되었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8~10 작품이 후보에 오르는 때가 아닌, 오직 다섯 작품만 선별해서 꼽았는데, 그 한 꼭지를 이 애니메이션이 차지했다. ​ 그만큼 는 세계 영화사 그리고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도 중요한 지점으로 평가받는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부진했던 80년대 말 가 쏘아 올린 부활의 신호탄을 가 제대로 터트렸고, 이후 등이 제작되는 원동력을 마련했다.
[강정의 씬드로잉]예수의 후광은 피와 땀의 그림자였다 <마태복음>

[강정의 씬드로잉]예수의 후광은 피와 땀의 그림자였다 <마태복음>

몇 년 전, 영국 BBC에서 가상으로 복원한 예수 얼굴을 본 적 있다. 2천 년 동안의 자료와 물적 증거들을 토대로 복원한 얼굴이었다. 익히 알고 있는 예수 얼굴과 판이했다. 두툼하고 우락부락한 인상이었다. 튀르키예나 시리아 쪽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부리부리하고 텁수룩한 인상의 사내였다. (최근 그 지방에서 대지진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고 그 얼굴이 떠올랐던 건 괴이한 연상이었을까. ) 특별하지도 위대해 보이지도 않는 범부의 얼굴. 묘한 기분이 들었다. 두툼하고 우락부락한 예수의 얼굴.
하이틴 청춘의 상징! 영화 속 프롬 씬 모음

하이틴 청춘의 상징! 영화 속 프롬 씬 모음

삶이 지겨울 땐, 스스로를 미국 하이틴 영화 속 주인공이라 상상하곤 한다. 고등학교 때, 한국식 야자를 하며 책상 앞에 주구장창 앉아있을 때도 그런 상상을 했다. 나는 미국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다, 내 이름은 사실 김지연이 아니라 킴벌리다, 나는 이 시기만 지나면 프롬(prom, 졸업 파티)을 간다, 멋있는 옷을 입고 화려하게 등장해 나의 10대를 마무리한다, 라며 염불을 외우듯 스스로를 환상 속에 가두곤 했다. 그때의 나는 비록 입시에 찌든 K-고등학생이었지만, 머릿속만큼은 할리우드였다.
더 많은 데이터로 인간다움을 학습하는 시대, 기억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더 많은 데이터로 인간다움을 학습하는 시대, 기억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건. 이미지: ㈜미디어캐슬 최근 챗GPT 열풍이 뜨겁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챗GPT가 어떤 질문에도 아주 자연스러운 답변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상업용 챗봇은 약간의 변수에도 버벅거렸고 말투 역시 기계라는 티를 풍겼다. 반면 챗GPT는 사람 같은 대화가 가능하다. 심지어 변호사 시험을 통과할 만한 수준의 글을 작성한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림과 음악도 마찬가지다. 인간의 고유 영역으로 느껴졌던 창작마저 인공지능이 능숙하게 처리해 내고 있다.
<장기자랑> 피해자란 경직된 이미지를 넘어 새로운 애도의 방식

<장기자랑> 피해자란 경직된 이미지를 넘어 새로운 애도의 방식

열여덟, 재능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나이였다. 타고난 재주가 많아서가 아니라 뭐든 할 수 있고 누구든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무한했기에 모두 재능 넘치는 아이들이었다. 모델, 뮤지컬 배우, 래퍼 등 꿈은 각양각색으로 빛났다. 장래 희망이 로봇공학자였던 동수는 평소 일본 애니메이션 를 즐겨 봤다. 2014년 4월 16일 수요일, 수학여행을 떠난 동수가 끝내 제주도에 도착하지 못한 그날 이후 9년이 흘렀다. 동수 엄마 김도현 씨는 아들이 좋아했던 주인공 루피 피규어를 공들여 닦는다.
극장가는 농구영화 붐! <에어>를 비롯한 4월 1주차 개봉작

극장가는 농구영화 붐! <에어>를 비롯한 4월 1주차 개봉작

4월 1주차 개봉 작(4/5~7) 의 식지 않은 흥행 열풍 속에 두 편의 농구 관련 영화가 개봉한다. 농구라는 같은 소재를 했지만, 장르와 형식이 완전히 다른 두 작품은 흥행에 슬램덩크를 찍을 수 있을까. 물론 농구 영화 붐 속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기대작들도 개봉해 관객들을 기다린다. 4월 1주차 개봉작 중 화제작 중심으로 만나보자. 에어 – 누가 농구황제에게 신발을 신겼나 이미지: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장르: 드라마 공개일: 2023. 04.
[인터뷰] 봉준호 감독 극찬부터 담배 두 보루에 출연한 안내상까지 … “연극을 영화로 만든 새로운 시도 관객이 즐겼으면” <불멸의 여자> 최종태 감독

[인터뷰] 봉준호 감독 극찬부터 담배 두 보루에 출연한 안내상까지 … “연극을 영화로 만든 새로운 시도 관객이 즐겼으면” <불멸의 여자> 최종태 감독

포스터. 사진 제공=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감정 노동의 착취를 다루며 화제를 모았던 연극 ‘불멸의 여자’를 원작으로 한 영화 가 4월 5일 개봉한다. 손님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강요당하는 화장품 판매사원 ‘희경’ 과 눈가 주름방지용 화장품 반품을 요구하는 갑질 손님 ‘정란’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파격 잔혹극. ​ 제34회 서울연극제 공식 개막작이었던 연극 ‘불멸의 여자’는 여러 번의 공연을 통해 ‘친절한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우리 시대 자본의 은폐된 폭력과 자신도 언제든 폭력의 희생자나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독점 인터뷰] “링에서의 승리보다 인간적인 성공 그리고 싶었어요” <젠산 펀치> 브리얀테 멘도자 감독

[독점 인터뷰] “링에서의 승리보다 인간적인 성공 그리고 싶었어요” <젠산 펀치> 브리얀테 멘도자 감독

포스터. 사진 제공=아세안 영화주간 홍보팀 ‘제3회 아세안 영화주간’이 3월 23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개막식을 올리며 열렸다. 이번 영화주간은 2019년, 2021년에 이은 세 번째 행사이다. 한국국제교류재단 과 아세안문화원 이 주관한 이번 행사의 부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이다. ​ 3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전주 등 3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작품을 리메이크한 개막작 을 포함해, 태국 MZ 세대의 풋풋한 연애 이야기 , 베트남 판타지 영화 등 다양한 아세안 영화들이 한국 관객들에게...
[인터뷰] 뉴욕행 비행기가 불시착한다면? … “우연한 만남, 커플, 모녀의 내밀한 관계 말하고 싶었어요”<여섯 개의 밤> 최창환 감독

[인터뷰] 뉴욕행 비행기가 불시착한다면? … “우연한 만남, 커플, 모녀의 내밀한 관계 말하고 싶었어요”<여섯 개의 밤> 최창환 감독

메인포스터. 사진 제공=인디스토리 엔진 고장으로 예정에 없던 도시에 불시착한 뉴욕행 비행기. 레이오버 호텔에 묵게 된 여섯 명의 여행객들은 낯섦과 설렘, 비밀과 진실, 폭로와 고백 사이에서 저마다의 이유로 요동치는 잠들 수 없는 밤과 마주한다. ​ 뜻밖의 목적지에 불시착한 여행객들이 마주하는 진실의 밤이라는 매혹적인 설정의 영화 은 지난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 시네마 부문에 상영되면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게다가 독립영화 대표 배우 6인이 각각의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