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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랜드> 좀비가 판을 쳐도 음악은 계속된다

<좀비랜드> 좀비가 판을 쳐도 음악은 계속된다

속편이 나오기까지 그 기간이 길어지는 건 이제 예삿일이 되어버렸다. 스타와 감독이 영화와 TV라는 정해진 플랫폼에 올 인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저마다 난립하는 미디어들에 너도나도 뛰어들며 바쁜 스케줄을 한참 기다렸다 제작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혹은 소재 불황으로 안전하게 속편 카드를 꺼내들어 뒤늦게 제작되는 탓도 있다. 하지만 전편이 나온 지 정확하게 10년 만에 개봉되는 은 위의 어느 경우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박스오피스 모조의 개편에 할리우드가 화가 난 이유

박스오피스 모조의 개편에 할리우드가 화가 난 이유

박스오피스 모조 첫 페이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영화는 흥행하기 위해 태어난다. 순수 예술영화가 아니라면 돈을 벌어야 할 운명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과 대중은 영화의 흥행 성적을 궁금해한다. 국내의 경우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http://www. kobis. or. kr)이라는 사이트가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개봉하는 모든 영화의 매출액, 관객수, 좌석점유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영화의 경우는. 박스오피스모조라는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다.
본인 영화에 카메오 등장하기가 취미인 감독들

본인 영화에 카메오 등장하기가 취미인 감독들

자신의 영화에 등장하는 깜짝 선물이 일종의 루틴(routine)이 되어버린 감독들이 있다. 클래식 스릴러의 대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이 분야로는 선구자다. 그는 눈을 크게 뜨고 화면을 샅샅이 살펴야 겨우 발견할까 말까 한 행인 역할로 등장하길 즐겼다. 후대 감독들은 그에 비해 다소 대범해졌다. 단역과 조연을 아우르며 제 작품에 재치 있는 흔적을 새긴 감독들을 모았다.
<완벽한 타인>과 원작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얼마나 닮았을까?

<완벽한 타인>과 원작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얼마나 닮았을까?

저녁 식사를 하러 모인 친구들이 해선 안될 게임을 시작한다. 시작은 창대했으나 그 끝은 엉망진창이 돼버리는 이야기. 꼭 1년 전 개봉했던 은 529만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입소문 흥행에 성공했다. 하나의 닫힌 공간 안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에피소드들이 나열된다. 배우들이 주고받는 ‘티키타카’도 꽤 쏠쏠한 연극적 재미를 선사한다. 때마침 1년이 지나 의 원작인 이탈리아 영화 가 한국에 도착했다.
<메기>가 세상을 구하는 방식

<메기>가 세상을 구하는 방식

심연을 들여다보는 목소리 에서 엑스레이 사진은 기존의 목적과 다르게 사용된다. 인물들은 육안으로 확인 불가한 인간 내면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고 현상을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뼛속까지 드러난 부분적 신체들의 외적 행위에 주목한다. 즉 ‘밖에서 안으로’ 향해야 할 시선이 도리어 ‘안에서 밖으로’ 향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인물들의 시선은 섹스라는 자극적 정황에 현혹되어 외부로 향한다. 그들은 해당 사건을 쾌락적으로 소비하는데 이는 곧 행위의 주체를 찾는 ‘탐정 놀이’로 이어진다.
레전드 여성 배우들의 리즈 시절 담은 고전 명작 5

레전드 여성 배우들의 리즈 시절 담은 고전 명작 5

스토리도 캐릭터도 비슷비슷. 최근 개봉한 작품들이 유독 따분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오늘의 추천작은 신선함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시작으로 로맨스, 스릴러, 코미디 등 온갖 장르에 이르기까지, 현 영화 문법의 기초를 다진 고전 명작들을 소개한다. 고전 명작이라고 해서 고리타분할 것이란 고정관념은 버려도 좋다. 공장에서 찍혀 나온 듯한 영화들보다 훨씬 세련되고 감각적인 작품들. 수많은 명작 가운데에서도, 레전드로 남은 여성 배우들의 활약이 유독 빛났던 작품 다섯 편을 선정했다.
작품 속 모습으로 되돌아보는 배우 설리의 장면들

작품 속 모습으로 되돌아보는 배우 설리의 장면들

10월 14일 오후, 설리에 대한 믿기지 않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렇게 1994년 3월 29일 생, 만 25세의 어린 나이에 그녀는 생을 마감했다. 어릴 적 아역 배우로 데뷔해 걸그룹, 셀러브리티, 인플루언스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왔고 최근 다시 배우로서 커리어를 쌓아가기 시작하던 중이었다. 배우로서의 설리, 최진리의 작품 속 모습들을 모았다. 2005 데뷔부터 단번에 눈에 띄었다. SBS 드라마 에서 이보영의 아역 선화공주를 맡으며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올가 토카르추크와 페터 한트케의 영화

노벨문학상 수상자 올가 토카르추크와 페터 한트케의 영화

폴란드의 소설가 올가 토카르추크와 오스트리아의 소설/극작가 페터 한트케가 새로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지명됐다. 작년 노벨문학상 선정위원회 역할을 하던 스웨덴 한림원 종신의원의 남편이 '미투 운동'에 고발되는 과정에서 파행에 놓여 수상자를 발표하지 않아, 올해 두 명의 작가를 함께 발표하게 된 것. 올가 토카르추크는 데뷔부터 크게 주목 받기 시작해 이젠 폴란드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추앙받고 있고, 우리나라엔 희곡 으로 알려진 페터 한트케는 근래 꾸준히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언급돼왔다. 영화화 된 두 작가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마틴 스콜세지 “마블 영화는 영화 아니다” 발언과 슈퍼히어로 영화 비판한 영화인들

마틴 스콜세지 “마블 영화는 영화 아니다” 발언과 슈퍼히어로 영화 비판한 영화인들

마틴 스콜세지 감독 망언인가, 직언인가.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 것이다. 최근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엠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마블 영화에 대한 쓴소리를 했다. 그의 발언을 보자. 영화는 본 적 없다. (…) 솔직히 테마파크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감정이나 심리적인 경험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려는 영화 가 아니다. 이 인터뷰는 즉각 화제가 됐다. 지금 전 세계 영화 시장은 마블의 MCU(Marvel Cinematic Universe)가 주도고 있기 때문이다. 스콜세지 감독은 여기에 말을 더 보탰다.
[할리우드 말말말] 줄리 델피 “동등한 출연료 없이는 <비포 미드나잇> 안 한다고 했다”

[할리우드 말말말] 줄리 델피 “동등한 출연료 없이는 <비포 미드나잇> 안 한다고 했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국내외 영화 팬들이 부산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불태우는 동안, 할리우드에서도 이들의 귀를 쫑긋 세울 만한 소식들이 전해졌다. 과연 지난주 할리우드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을까. ‘할리우드 말말말’에서 살펴보자. 에단 호크와 동등한 출연료 못 받으면 출연 않겠다고 했다 - 줄리 델피 3부작은 많은 이들에게 ‘최고의 로맨스 영화’로 꼽히는 시리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