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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등 9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인생은 아름다워> 등 9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출연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아는 노래, 익숙한 감동 ★★☆ 기성곡 활용의 장단이 분명하다. 일상과 판타지를 잇는 친근한 연결점이 되기도 하고, 뮤지컬 시퀀스를 위해 가사로 짜 맞춰진 퍼즐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전반적인 전개나 구성이 아주 매끄럽다고 보긴 어렵지만, 인물들의 과거 장면들이 몇몇 인상적 대목을 만든다. 야심찬 접근과는 달리 인생이라는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는 방식은 역부족.
<달이 지는 밤> 등 9월 넷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달이 지는 밤> 등 9월 넷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달이 지는 밤감독 김종관, 장건재출연 강진아, 곽민규, 김금순, 안소희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영혼의 흔적 ★★★☆ 무주산골영화제에서 기획하고 김종관 장건재 두 감독이 만든 단편을 묶은 옴니버스 영화다. 무주 지역을 배경으로, 느슨하게 연결된 두 단편은 매력적인 서사와 이미지로 관객을 집중시킨다. 김종관 감독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대사보다는 퍼포먼스와 분위기를 통해 상황을 만들어 나간다면, 장건재 감독의 두 번째 에피소드는 일상적인 톤 속에서 판타지를 연출한다. 다른 듯 닮은 두 감독의 세계가 묘하게 어울리는 작품.
9년 만에 나타난 다니엘 헤니! <공조2> 말고도 그동안 뭐했어?

9년 만에 나타난 다니엘 헤니! <공조2> 말고도 그동안 뭐했어?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수 473만 명이라는 기염을 토해내며, 추석 박스 오피스에서 강한 저력을 보여준 영화 의 흥행에는 다양한 요소들이 있지만, 2013년 이후 9년 만에 국내 스크린에 복귀한 다니엘 헤니의 이름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따금 예능 와 CF에 출연하며 얼굴을 볼 수 있었지만, 그가 한 작품의 주연으로 국내 관객들을 만나는 일은 없었기에, 이번 국내 활동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였다. 9년이라는 긴 국내 활동 공백기 동안 다니엘 헤니는 어떤 활동들을 이어 나갔을까.
<인어공주> 섬뜩한 우르슬라 맡은 배우? 아이러니하게도 코믹 연기 대가, 멜리사 맥카시

<인어공주> 섬뜩한 우르슬라 맡은 배우? 아이러니하게도 코믹 연기 대가, 멜리사 맥카시

맥주와 곁들일 가벼운 영화가 필요해 코미디 영화 를 틀었다. 주드 로와 제이슨 스타뎀이 한 작품에 나온다는 사실만으로도 볼 이유가 충분했으니까. 처음엔 분명 수트 입은 두 남자와 사랑에 빠질 생각으로 영화를 틀었는데 엉뚱하게도 내가 반한 대상은 여자였다. 그 여자는 바로 멜리사 맥카시. 속에서 멜리사 맥카시는 갱스터 같았다. 모두 선입견을 박살 내듯 액션 연기를 멋지게 소화해냈다. 코미디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멜리사 맥카시는 내년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에서 우르슬라로 출연할 예정이다.
'니 내 누군지 아니?' 평소 얼굴 온데간데 없을 만큼 충격적으로 변신한, 해외 시리즈 배우들

'니 내 누군지 아니?' 평소 얼굴 온데간데 없을 만큼 충격적으로 변신한, 해외 시리즈 배우들

배우들은 연기로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하지만, 외형적인 모습이나 이미지 변신을 통해 또 다른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한다. 드라마 속 배역을 연기하기 위해 배우들은 여러 노력을 하는데 체중 변화나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등 외모의 변화로 타 작품과 차별화를 두는 경우가 있다. 특히 실화 바탕의 작품에서는 실존 인물과 비슷하게 보이기 위해 분장은 물론 행동, 말투, 습관까지 동일시하려 애쓴다. 카멜레온 같은 배우들의 변신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충격 변신한 배우들을 소개한다.
“교환 학생을 가자 지구로 가겠습니다” 세계의 화약고로 뛰어든 의대생 <가자에 띄운 편지>

“교환 학생을 가자 지구로 가겠습니다” 세계의 화약고로 뛰어든 의대생 <가자에 띄운 편지>

이미지: Java Films 관객들이 (키아라 아베사니, 2021)를 재미있다고 느끼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영화의 서사 구조에 있다. 주인공 리카르도는 이탈리아 시에나 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이다. 응급외과 의사가 되기 위한 자질을 스스로 시험해보기 위해 교환 학생을 신청하는데, 그가 정한 행선지가 다른 곳도 아니고 가자 지구다. 스스로 의사가 될 수 있을지를 확인하기 위해 선택한 곳이 가자 지구라는 정보 속에서 관객들은 리카르도 스스로 가자 지구에서 불운한 사태가 진행 중이며, 부상자가 속출한다는 점을 이미 잘 알고...
<놉>, 조던 필 감독의 세계관 '이상한 우연'과 '나쁜 기적'

<놉>, 조던 필 감독의 세계관 '이상한 우연'과 '나쁜 기적'

* 이 글에는 영화 , , 의 내용이 일부 포함돼 있습니다. ​ 여러 설이 있지만, 보통 '최초의 영화'라 한다면 뤼미에르 형제가 1895년 파리 카퓌신 대로의 그랑 카페 지하에서 상영한 10편의 영화 중 이 거론된다. 단지 달려오는 증기기관차를 촬영한 짧은 영상이었지만, 당시 이를 지켜보던 관객들은 자신에게 기차가 달려오는 줄 알고 몸을 피하기 바빴다. ​ 영화 ​ 조던 필 감독은 영화 에서 에메랄드 의 입을 빌려 '최초의 영화'는 사진가 에드워드 머이브릿지의 활동 사진 중 하나인 이라고 정정하듯 말한다.
3대 500은 껌이지! 법과 힘으로 해결하는 <변호사 쉬헐크> 외 OTT 신작 라인업

3대 500은 껌이지! 법과 힘으로 해결하는 <변호사 쉬헐크> 외 OTT 신작 라인업

보이스 피싱과 로맨스 스캠. 두 범죄는 제3자가 보기에 속을 수 없는 뻔한 수법 같지만 당사자가 되면 이야기가 다르다. 똑똑한 사람이라도 당할 수 있고, 특히 심적으로 힘들 경우 사기꾼의 올가미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이번 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다큐멘터리 또한 일종의 로맨스 스캠을 다룬다. 한 운동선수가 여자친구의 죽음을 알렸는데 실존 인물이 아니었던 경우다. 당사자는 묻고 싶은 일이겠지만 창작자에게는 흥미로운 소재가 아닐 수 없다. 이 외에 여자 헐크가 주인공인 와 비명을 유발하는 공포 영화 등이 이번 주 OTT에서 공개된다.
기대는 낭만일 뿐일까? 굴곡진 정치 지도자 삶이 음악을 만날 때 <지미 카터: 로큰롤 대통령>

기대는 낭만일 뿐일까? 굴곡진 정치 지도자 삶이 음악을 만날 때 <지미 카터: 로큰롤 대통령>

이미지: EBS 국제다큐영화제 다큐멘터리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영화제. EBS 국제다큐영화제 8월 22일 개막 오는 22일 개막하는 제19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가 초청작 리스트를 공개했다. 눈에 띄는 작품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고 있는 (정수은, 2022)나 (전승일, 2021)은 굴곡진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소재를 건져 올려 수면 위로 꺼내 놓은 작품이다. ​ 다큐멘터리가 기록이라면 감독은 사관(史官)이다. 발굴하지 못한 역사를 끄집어 내 공론화하는 사관들이 부지런히 나오고 있어 반갑다.
맙소사, 기쁘긴 한데...이게 얼마야? 영화보다 초호화 캐스팅이라 출연료가 걱정되는 OTT 드라마

맙소사, 기쁘긴 한데...이게 얼마야? 영화보다 초호화 캐스팅이라 출연료가 걱정되는 OTT 드라마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미국은 영화배우와 드라마 배우 사이의 보이지 않는 장벽이 존재했다. 드라마의 주연 배우라도 영화의 주인공을 맡는 경우는 많지 않았고, 영화배우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경우도 흔치 않았다. 하지만 영화와 드라마의 경계는 점차 모호해지고 있다. 드라마에 잘 출연하지 않던 영화배우들이 안방으로 돌아오고, 드라마로 스타가 된 배우들을 스크린의 주역으로 만나는 횟수가 잦아졌다. 그래서 더 이상 유명 영화배우가 드라마의 주연을 맡았다는 소식이 놀랍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