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검색 결과

[인터뷰] <낫아웃> 정재광, “옳은지 그른지보단 광호의 마음에 집중했다”

[인터뷰] <낫아웃> 정재광, “옳은지 그른지보단 광호의 마음에 집중했다”

정재광. 살면서 끝내 포기하지 못하는 것도 있다. 어른이 되어 돌아보면 꼭 그 길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수도 있겠지만 살얼음판같이 위태롭고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불공평한 세상에 홀로 선 지금은 절대 알 수 없는 일이다. ​ 광호 는 포기할 수 없는 하나만 붙들고 살아왔다. 그게 바로 야구다. 그런데 실력을 인정받고 당당히 프로구단과 계약할 줄 알았던 광호는 드래프트에 탈락했다. 신고선수 제안을 거부하고 드래프트에 임했던 광호는 이제 야구를 그만둬야 할까 봐 다급해졌다.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넷플릭스 드라마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넷플릭스 드라마

어린이날과 함께 시작되는 5월은 그만큼 어린이의 달로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어린이날 동요의 가사가 괜히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이겠는가. 비록 현실에서는 노키즈존, 아동학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속도위반 등등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생명을 위협하는 일들이 여전히 차고 넘치지만 말이다. 현대에 와서는 두 번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당연한 얘기이나, 어린이는 어른과 동등한 ‘인간’으로서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존재이고, 때로는 어른보다 훨씬 훌륭한 존재이기도 하다.
<아들의 이름으로> 안성기·윤유선, “광주 시민과 함께 찍고, 함께 울었다”

<아들의 이름으로> 안성기·윤유선, “광주 시민과 함께 찍고, 함께 울었다”

윤유선, 안성기. 1980년 5월의 광주를 잊지 못하고 괴로움과 죄책감 속에 살아가던 오채근 은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당시 책임자들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광주 출신의 식당 종업원 진희 를 만나 결심을 굳힌다. 영화 는 광주 시민들과 함께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만든 의미 있는 작품이다. 역사의 주요한 장면에 선 인물을 유독 많이 연기해 온 배우 안성기와 슬픔에 매몰되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진희의 단단한 마음을 세심하게 표현한 윤유선의 연기에 진심이 묻어난다.
추천 받습니다! <아이들은 즐겁다>처럼 눈물 나는 웹툰 원작 영화 또 없나요?

추천 받습니다! <아이들은 즐겁다>처럼 눈물 나는 웹툰 원작 영화 또 없나요?

아이들은 즐겁다 감독 이지원 출연 이경훈, 박예찬, 홍정민, 박시완, 옥예린, 이상희, 윤경호, 공민정 개봉 2021. 05. 05. 상세보기 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관객수가 아주 많아서 박스오피스 1위를 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가 좋다는 의미다. 손수건이 필수인 이 영화는 웹툰이 원작이다. 네이버 웹툰에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연재됐다. 허5파6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의 작품이다. 의 뜨거운 반응을 보면서 비슷한 분위기의 다른 웹툰 기반의 드라마, 영화들을 떠올려봤다.

"앞으로의 계획이요? 없죠~" 수상소감만큼 주옥같은 윤여정 기자회견 띵언.zip

윤여정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소식이 지난 한 주 내내 화제였습니다. 소감 첫 마디에서 제작자이자 그날의 시상자 브래드 피트를 나무라던(. ) 것부터. 함께 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윤여정의 소감에 "I love her"라고 반응했던 것까지. 오래 기억될 장면들의 연속이었죠. 윤여정 수상부터 19금 소감까지. 2021년 오스카 시상식 명장면 모음 더 이상 TV로만 보는 시상식이 아닌 걸까.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2020년 오스카 시상. . . blog. naver.
온국민이 '차며들던' 2000년대 차승원 주연 영화들

온국민이 '차며들던' 2000년대 차승원 주연 영화들

화제의 영화 에서 마 이사를 연기하는 차승원을 보며 문득 생각했다. 차승원이란 배우는 정말, 코미디에 능하구나. 그저 웃기기 위한 코미디를 넘어 캐릭터의 성격을 놓치지 않으면서 관객에게 웃음을 유발하는 그의 연기는 참 위트 있고 절묘하단 느낌마저 든다. 그래서 그가 코미디 영화의 황제로 정점을 찍은 2000년대 출연작을 정리했다. 그의 출연작을 보며 자란 '차승원 키즈'들이 추억에 흠뻑 빠질 만한 그의 출연작들이다. 낙원의 밤 감독 박훈정 출연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개봉 미개봉 ​ 2001년_ _ 거 아까부터 디게 꼬라보시네.
미국 넘어 영국까지 뒤집어 놓으셨다! 윤여정 수상소감 다시보기

미국 넘어 영국까지 뒤집어 놓으셨다! 윤여정 수상소감 다시보기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 3월 10일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후보가 공개되던 날을 기억하시나요. 여우조연상 윤여정, 남우조연상 앨런 김 등, 가 총 6개 부문의 후보에 이름을 올려 기대를 모았죠.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에서 연기상 후보로 지명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본 시상식이 있던 지난 4월 11일. 윤여정은 영국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최초의 후보를 넘어 최초의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수상 소식만큼이나 화제가 된 것이 수상 소감이었는데요.
[인터뷰] <낙원의 밤> 전여빈, “배우로서, 또 여성 배우로서 꼭 하고 싶었던 작품”

[인터뷰] <낙원의 밤> 전여빈, “배우로서, 또 여성 배우로서 꼭 하고 싶었던 작품”

전여빈. 식상한 표현 같지만, 전여빈은 어떤 캐릭터를 입혀도 납득할 만한 인물로 만들어내는 재능이 있다. 우리는 모든 것에 초월한 듯 냉소적인 재연과 언제나 하이톤으로 톡톡 튀는 드라마 의 홍차영 변호사를 비슷한 시기에 만났지만, 전여빈이기에 이 둘은 각자의 작품에서 온전하게 제 역할로 존재하는 사람처럼 보인다. 어제 만난 그 배우가 오늘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보이게 만드는 것. 그게 전여빈의 진가다.
[인터뷰] 이경미・신원호가 선택한 배우, 심달기의 첫 장편 영화 <더스트맨>

[인터뷰] 이경미・신원호가 선택한 배우, 심달기의 첫 장편 영화 <더스트맨>

모아 는 꿈을 의심하는 미대생이다. 내가 뭘 원하는지, 뭘 그리고 싶은지, 뭘 표현하고 싶은지, 애초에 그림이 그리고 싶었던 건 맞는지,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았던 건 아닌지 고민하는 청춘이다. 어느 날 그는 먼지 위에 진솔한 그림을 그리는 홈리스 태산 을 마주한다. 모아가 가진 물감도, 그 어떤 그럴듯한 재료도 없이 그림에 언어를 담는 태산. 삶과 죽음에서 죽음 쪽을 향하고 있던 태산을 돌려세운 데 모아가 큰 역할을 한 건 사실이지만, 말그대로의 생사만 생사던가.
[인터뷰] <자산어보> 설경구, “데뷔한 지 28년 된 나도 처음인 게 있다”

[인터뷰] <자산어보> 설경구, “데뷔한 지 28년 된 나도 처음인 게 있다”

설경구. 연기 인생 28년이라는 이 배우에게도 처음이란 게 있었다. 사극 출연과 흑백 영화가 그것이다. 이준익 감독의 는 그에게 이 낯선 도전을 한 번에 시도하게 만들었다. 언론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처음 봤다는 그는 기자에게도 대뜸 어땠냐고 물었다. 산전수전에 공중전까지 다 겪었을 베테랑 배우가 자신의 처음을 궁금해하는 보기 드문 순간이었다. ​ 구겨진 설경구와 펴진 설경구를 나누는 기념비적인 작품은 2017년 개봉한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