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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뛰어난 유머와 긴장으로 현재를 담았다

<엑시트>, 뛰어난 유머와 긴장으로 현재를 담았다

평범한 것들의 비범한 연결 “평범한 코미디언은 재미있는 것을 연기하지만 훌륭한 코미디언은 평범한 것을 재미있게 만든다. ” 버스터 키튼의 말이다. 키튼의 후예임이 분명한 이상근 감독이 우선해서 꾸린 것은 2019년에 즈음한 한국 사회의 풍경이다. 청년 백수 용남 은 딸 셋 있는 집 아들이다. 1970~80년대에 지어졌을 단독주택에서 부모와 함께 산다. 연회장 부점장 의주 에겐 감정노동이 만만치 않다. 건물주 아들인 점장이 치근댄다. 3대가 모여 트로트 가요를 부르는 칠순 잔치.
충격적인 슈퍼히어로 드라마 <더 보이즈>, 더 충격적인 원작 코믹스와 어떻게 다를까

충격적인 슈퍼히어로 드라마 <더 보이즈>, 더 충격적인 원작 코믹스와 어떻게 다를까

1940~50년대 할리우드는 수많은 서부영화를 양산하며, 한참 영웅들의 무용담에 빠져 정의감에 도취됐었다. 그러다 1960년대 들어서는 시대 변화와 함께 피로도가 증가하면서 영웅들의 ‘약빨’도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다. 그때쯤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미국을 벗어난 영화는 서부영화의 장르 안에서 기존 할리우드의 관습을 비틀어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점차 미국 관객에게도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로 대표되는 캐릭터 ‘안티히어로’가 있었다.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마블 영화 날쌘돌이 히어로들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마블 영화 날쌘돌이 히어로들

슈퍼히어로 하면 엄청난 힘과 불타는 정의감, 그리고 누구보다 빠른 스피드가 생각난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엑스맨, 어벤져스 등 전 세계적으로 히어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마블 영웅들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드는 엉뚱한 상상 하나. 만약 마블 슈퍼히어로끼리 최고의 스피드를 겨룬다면 누가 이길까. ​ 이 같은 상상은 필자만 했던 게 아니었나 보다. 각자의 영역에서 한~ 스피드 하는 영웅들을 모아 달리기 경주를 하는 마블 코믹스 에피소드도 있었다.
<나를 찾아줘>보다 강렬하다! 로자먼드 파이크, <프라이빗 워>에 인생 캐릭터를 만나다

<나를 찾아줘>보다 강렬하다! 로자먼드 파이크, <프라이빗 워>에 인생 캐릭터를 만나다

는 8월 15일 올레 TV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 극장에 걸리지 않았지만 이대로 놓치기 아쉬운 영화들을 한 주에 한 편씩 소개합니다.
흥행 보장! 여름을 강타한 국내 재난 영화 계보

흥행 보장! 여름을 강타한 국내 재난 영화 계보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으로 발길을 향하게 되는 여름은 극장가의 최고 성수기다. 이 점을 이용해 국내 영화 제작사들은 여름 성수기를 겨냥한 텐트폴(tent-pole) 영화들을 내놓는다. 텐트폴 영화는 그해에 가장 많은 자본을 투입한 영화라고 볼 수 있다. 이 가운데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장르가 있다. 바로 재난영화다. 재난을 소재로 한 영화들과 여름이 만난다면 이는 흥행 보증수표를 받아둔 것. 여름에 개봉해 관객들을 극장가로 발걸음하게 만든 국내 재난영화들의 계보를 정리해봤다.
액션은 경험이지~! 노익장 보여주고 있는 액션 스타들

액션은 경험이지~! 노익장 보여주고 있는 액션 스타들

실베스터 스탤론, 돌프 룬드그렌 할리우드를 주름잡던 액션 스타들이 다시 뭉친다. , 시리즈, 까지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실베스터 스탤론과 돌프 룬드그렌이 액션 TV 시리즈 에 함께 출연한다. UN 내 비밀 특수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실베스터 스탤론이 운영하는 ‘발보아 프로덕션’에서 제작을 맡는 작품. 두 배우 모두 60세를 넘었지만 그들의 액션 사랑은 끝이 없는 듯하다. 그렇다면, 그들처럼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액션으로 건재함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들에는 누가 있을까.
2011~2019년 여름 시즌 노리고 개봉한 텐트폴 영화들의 지난 성적표는?

2011~2019년 여름 시즌 노리고 개봉한 텐트폴 영화들의 지난 성적표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에 이르는 여름방학, 휴가 시즌은 설날, 추석과 함께 한국 극장가의 대목으로 손꼽힌다. 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NEW 등 한국의 거대 배급사는 이 특수를 노려 '장사가 잘될 만한' 영화를 개봉시켜 흥행 극대화를 꾀한다. 2010년대 들어 이 시즌에 개봉한 작품들이 어떤 성적을 거두었는지 연대별로 정리했다. * 2011년 * ​ 고지전 (7월 20일, 쇼박스)
평범함을 거부하는 10대들이 주인공인 드라마

평범함을 거부하는 10대들이 주인공인 드라마

하고픈 건 많은데 제약이 많은 10대 시절. 솔직하게 말하자니 아직은 몰라서 어려서 안 된다는 대답만 더 많이 돌아온다. 분명 어른들도 그 시기를 겪었을 텐데, 왜 잘 몰라주는 걸까. 여기 소개하는 10대들은 자신만의 세계를 개척하고자 한다. 지루하고 똑같은 일상을 벗어나려다 흑역사를 만들고, 겁 없이 어른들의 세계에 도전하려다 낭패를 보고, 혹은 어른들은 모르는 비밀스러운 우정을 나누거나 벼랑 끝에 몰린 또래 친구들을 이해하며 성장해간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어떤 면에서는 패기 넘치는 10대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에 빠져보자.
팩션 vs 팩트, 관객 분노하게 만들었던 역사 왜곡 논란 영화 5편

팩션 vs 팩트, 관객 분노하게 만들었던 역사 왜곡 논란 영화 5편

다큐멘터리가 아닌 이상,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작품엔 영화적 상상력이 더해질 수밖에 없다. 세조가 왕의 자리에 오르는 과정에 관상가가 함께했다는 상상을 더한 , 광해군일기 중 “숨겨야 할 일들은 기록에 남기지 말라 이르다”란 한 줄의 글귀에서 시작해 ‘광해가 정말 두 명이었다면 어땠을까’란 과감한 상상력을 더한 등.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삼아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해낸 팩션 영화는 지금까지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아이언맨이 배신자? 만약의 만약, ‘왓 이프’의 상상력

아이언맨이 배신자? 만약의 만약, ‘왓 이프’의 상상력

마블 스튜디오의 로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의 4페이즈가 드디어 공개됐다. 이후 MCU 팬들의 갈증을 달래줄 만한 화려한 라인업이었는데, 이 중 유일한 애니메이션 플랫폼으로 공개된 것이 바로 (What If…?)였다. ​ 역사가 깊은 마블 코믹스인지라 한 캐릭터의 이야기에도 다양한 변주가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시리즈는 독특하다고 할 만하다. 캐릭터의 기원을 구성하는 근간을 뒤엎고 모든 이야기를 바꿀 수 있을 만한 극명한 분기점을 다루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