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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 춘추전국시대! 2000년대를 주름잡던 국내 멜로영화들

멜로 춘추전국시대! 2000년대를 주름잡던 국내 멜로영화들

가뭄 같은 한국 멜로에 내린 비랄까.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며 국내 멜로영화의 수가 점점 줄고 있는 가운데, 정지우 감독의 신작 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코미디를 덜어내고 드라마에 집중해 정통 멜로의 결을 유지한 영화다. 부족한 개연성, 진부한 전개 등으로 적잖은 혹평도 받고 있지만 오래간만에 등장한 한국 정통 멜로인 만큼 반가운 마음은 숨길 수 없다. ​ 이런 국내 멜로영화가 전성기를 맞이했던 시기가 있으니,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라 불리는 2000년대다.
[스포일러] <벌새>, 시간의 벌어진 틈 사이 도래하는 것들

[스포일러] <벌새>, 시간의 벌어진 틈 사이 도래하는 것들

예외로 지은 집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그 시절의 나에게, 지금 10대들에게 보내는 위로 <벌새> 김보라 감독

그 시절의 나에게, 지금 10대들에게 보내는 위로 <벌새> 김보라 감독

김보라 감독 세계 영화제를 돌며 25개의 상을 받았다. 린 램지, 제인 캠피온 감독 등도 에 찬사를 보냈는데, 기억에 남는 평이나 인물이 있다면. 곧 의 무삭제 시나리오, 비평, 대담이 담긴 책이 나온다. 책에도 실릴 예정인데, 앨리슨 벡델의 미국 버몬트 집에서 이틀 동안 대담을 했다. 그때 벡델이, 여자 중학생 이야기를 마치 영웅의 대서사시처럼 만든 영화를 거의 본 적이 없는데 가 그런 영화였다며 좋아해줬다. 자전적인 이야기로 창작의 세계를 펼친 벡델에게 그런 이야기를 듣다니.
마블 영화 캐스팅 거절한 배우들의 가지각색 사연

마블 영화 캐스팅 거절한 배우들의 가지각색 사연

조 샐다나, 아만다 사이프리드 우리는 어쩌면 다른 버전의 가모라를 만날 수도 있었다. 지난 8일,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와의 인터뷰를 통해 “슈퍼히어로 캐스팅 제안을 거절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녀가 거절한 역할은 시리즈의 가모라. 그녀는 “1년 중 6개월을 녹색으로 지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가모라 역할을 거절했으며, “굉장히 큰 역할이었지만 후회는 남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 영화 산업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 그들의 러브콜을 거절한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할리우드 말말말] 스칼렛 요한슨 “캐스팅 발언 논란은 조회수 노린 악의적인 편집”

[할리우드 말말말] 스칼렛 요한슨 “캐스팅 발언 논란은 조회수 노린 악의적인 편집”

할리우드가 캐스팅 관련 소식들로 핫하다. 디즈니 실사 영화에 할리 베일리가 캐스팅되었고, 라샤나 린치가 에서 제임스 본드 의 코드명 ‘007’을 이어받을 것이라는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이 찬반으로 나뉘어 격하게 설전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스칼렛 요한슨의 캐스팅 관련 발언이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과연 스칼렛 요한슨이 무슨 말을 했고, 대중은 여기에 어떻게 반응한 것일까? 이번 주 ‘할리우드 말말말’에서 살펴보자. 캐스팅 발언 논란은 조회수 노린 악의적인 편집 - 스칼렛 요한슨
<알라딘>의 로빈 윌리엄스도? 출연작 홍보 거부한 배우들의 가지각색 사연

<알라딘>의 로빈 윌리엄스도? 출연작 홍보 거부한 배우들의 가지각색 사연

고된 촬영, 편집 과정을 거쳐 탄생한 영화는 배우들에게 있어서도 한 명의 자식과 같을 것.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출연작 홍보를 거부한 배우들이 있다. 영화 최종본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촬영 중 과한 일을 겪어서 등 이유도 가지각색. 출연 작품 홍보를 거절한 배우들의 사연을 한 데 모았다.
[할리우드 말말말]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게이라도 괜찮다”

[할리우드 말말말]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게이라도 괜찮다”

날씨가 덥다 못해 뜨거워지면, 극장으로 피서가는 게 최고다. 이 개봉 6일 동안 전 세계에서 엄청나게 많은 돈을 긁어모으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 케빈 파이기 사장이 ‘인피니티 사가’의 최종장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 만큼, 관객들의 기대는 더욱 크다. 10년에 걸친 큰 이야기를 마무리한 마블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풀어갈까. 이제 마블 영화가 지겹다면 다른 영화와 TV 시리즈에 눈을 돌려보자. 여름 극장을 겨냥한 한국 영화와 다양한 작품들이 개봉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동서고금 걸작들을 만날 수 있는 7월 영화 프로그램

동서고금 걸작들을 만날 수 있는 7월 영화 프로그램

한국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은 C, L, M 멀티플렉스 전부가 아니다. 조금만 눈을 돌려 살펴보면 동서고금 걸작들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언제나 열려 있다. 2019년 하반기를 여는 7월은 특히 그 기회가 많고 넓다. ‘영화와 공간: 도쿄’ ​ 7월 2일~21일 @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정시우의 A room] 오후 4시, 변요한과 석촌호수공원을 걷다

[정시우의 A room] 오후 4시, 변요한과 석촌호수공원을 걷다

‘A room’은 즉, 을 뜻합니다.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배우의 얼굴보다 공간이 더 깊이 담깁니다. 작품이야기보다는 배우의 생각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내 원체 아름답고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오. 달, 별, 꽃, 바람, 뭐 그런 것들. ” 드라마 에서 ‘낭만’을 이야기하는 김희성을 보면서 변요한이라는 배우가 지니고 있는 매력을 새삼 실감했다. 그것은 웃음 뒤에 은닉해 둔 미묘한 떨림. 변요한에게서 또래 배우들에게 좀체 찾기 힘든 특유의 ‘우수’가 있다.
[인터뷰] 서울환경영화제에서 만난 <카모메 식당>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인터뷰] 서울환경영화제에서 만난 <카모메 식당>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이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5월 23∼29일) 국제경쟁 심사위원장을 맡아 한국을 찾았다. 지금까지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여러 차례 방한했지만, 심사위원장 자격으로는 처음이다, 하지만 그 자리가 어색하지 않다. (2006) (2007) 등의 작품을 통해 일상의 평온과 자연의 순리를 전해준 소위 ‘슬로우 무비’ 신드롬을 일으킨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정작 본인은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작품을 만들었다 손사래 쳤지만 관객들은 그가 만든 공간과 삶에 여전히 큰 위로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