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 검색 결과

영화감독 오승욱이 회고하는 <조커>와 DC 빌런의 역사

영화감독 오승욱이 회고하는 <조커>와 DC 빌런의 역사

어느 빌런에 대한 기억 조커 감독 토드 필립스 출연 호아킨 피닉스, 재지 비츠, 로버트 드 니로 개봉 2019. 10. 02. 눈보라가 몰아치는 황야를 맨발에 누더기를 걸친 어린 소년이 걷고 있다. 조금 전, 소년은 밀매꾼들에게 버림받지 않으려 작은 몸을 부지런히 놀리며 그들을 도와 배 위로 짐을 옮겼지만 사악한 어른들은 소년을 배에 태울 생각이 애초에 없었다. 그들은 ‘콤프라치코스’라 불리는 자들이다.
[할리우드 말말말] <조커>와 <존 윅>을 바라보는 기준이 다른 이유를 모르겠다

[할리우드 말말말] <조커>와 <존 윅>을 바라보는 기준이 다른 이유를 모르겠다

지난 한 주, 가 할리우드 뉴스를 지배했다. 베니스, 토론토영화제에서 제기된 영화의 폭력성 논의는 10월 4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점점 커졌다. 한쪽은 영화는 영화일 뿐이며, 영화에 사회적 책임을 지워 표현의 자유를 억압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다른 쪽에선 2012년 를 상영한 콜로라도 주 오로라 극장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을 언급하며 만약의 가능성이 가져올 참극을 경계한다. 그 와중에 MCU 팬들에게 기쁨을 준 소식도 있다. 두어 달 전 공개 결별한 소니픽쳐스와 월트디즈니컴퍼니가 영화 제작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애니메이션에서 실사영화까지, 두 장르로 모든 걸 거머쥔 감독들

애니메이션에서 실사영화까지, 두 장르로 모든 걸 거머쥔 감독들

닮은 듯 다른 애니메이션과 실사영화의 세계. 시각과 청각을 동원한 영상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은 똑같지만, 애니메이션만의 과장된 표현법과 리드미컬함, 실사영화 특유의 디테일한 연기나 장면 구성은 각 매체의 특징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몇몇 감독들은 두 분야 모두 도전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시험해보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 실사영화까지 장악한 감독들을 소개한다. → 크리스티안 볼크만 크리스티안 볼크만 감독 , 케이트 와 맷 은 이사한 집에서 비밀의 방을 발견한다.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는 방.
모르고 보면 아쉽잖아요, <그것: 두 번째 이야기>를 위한 전편 간단 요약

모르고 보면 아쉽잖아요, <그것: 두 번째 이야기>를 위한 전편 간단 요약

※ 주의: (2017)의 스포일러가 상당히 많습니다. 지독하게 집요한 그 녀석, 페니와이즈가 돌아왔다. 27년 후, 어른이 된 루저클럽은 페니와이즈의 부활 소식을 듣고 고향 데리에 모인다. 데리를 떠난 이후 희미해졌던 과거는 다시 뚜렷해지고 루저 클럽은 그때의 공포를 떠올리면서도 페니와이즈에게 다시 맞설 수밖에 없음을 알게 된다. 이 개봉한 지 벌써 2년이 지났다. 그때의 기억이 희미한 건 27년이 지난 루저클럽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3분 요약. 루저 클럽 아이들.
<유열의 음악앨범> 등 8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유열의 음악앨범> 등 8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출연 김고은, 정해인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 서늘하고 눅눅한 진짜 멜로★★★☆ 소리 없이 흐느낀다고 아픔이 작은 것은 아니다. 그저 수줍게 미소 지었다고 사랑이 가벼운 것은 아니다. 떠들썩하지 않아도 마음의 작은 떨림까지 담아낸 진짜 멜로. 귀에 익숙한 음악들이 설레는 감정을 되살리는 길잡이가 되고, PC통신, 삐삐, 공중전화 같은 소품들은 소중했던 순간을 떠올리는 기억이 된다.
파격과 서정 사이, <유열의 음악앨범> 감독 정지우의 대표작 넷

파격과 서정 사이, <유열의 음악앨범> 감독 정지우의 대표작 넷

정지우 감독이 오랜만에 로맨스 영화로 돌아왔다. 로 데뷔한 김고은과 7년 만의 재회. 게다가 최근 의 인기에 힘입어 '로맨스 장인'이라는 수식까지 얻은 정해인의 출연으로 이미 화제가 된 . 압도적인 예매율 소식에 기쁨 반, 긴장 반으로 기다리고 있을 정지우 감독의 대표작 네 편을 골랐다. 유열의 음악앨범 감독 정지우 출연 김고은, 정해인 개봉 2019. 08. 28. ​ ​ 해피 엔드 정지우의 서정적인 근작들을 기억한다면, 그의 첫 장편영화 가 센세이션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할리우드 말말말] 스파이더맨을 떠나보낸 MCU와 케빈 파이기

[할리우드 말말말] 스파이더맨을 떠나보낸 MCU와 케빈 파이기

지난 한 주 가장 큰 화제는 소니픽쳐스와 디즈니의 공동제작 계약 종료 소식이다. 다음 스파이더맨 영화 제작을 두고 소니와 디즈니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디즈니는 투자부터 수익 배분까지 50대 50을 주장했지만(처음 제시한 조건은 25%라는 말도 있다), 소니는 원래 계약조건을 유지하길 고수했고, 결국 협상은 결렬됐다. 스파이더맨을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로 데려온 마블 스튜디오 케빈 파이기 사장은 더 이상 스파이더맨 영화에 제작자로 참여하지 않으며, 스파이더맨은 MCU를 떠나 독자적인 유니버스를 구축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쥬라기 월드 3> <겨울왕국 2> 등, 속편 대기 중인 영화들 언제 볼 수 있을까?

<쥬라기 월드 3> <겨울왕국 2> 등, 속편 대기 중인 영화들 언제 볼 수 있을까?

시리즈물을 즐기는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네 가지 소식. , , , 에 관한 소식이다. 아직 개봉일이 요원한 작품도 있으나 올해 안에 만나볼 작품도 있다. 소소한 소식들에도 두 귀가 뜨이는 시리즈 팬들에게 작은 행복이 되기를. 쥬라기 월드 3 로라 던, 샘 닐 은 시리즈의 '말콤 박사' 제프 골드브럼을 카메오로 데려와 원작 팬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선사했다. 그러나 트레일러마다 얼굴을 비춘 그의 모습에 잔뜩 기대한 일부 팬들은 그의 작은 분량을 두고 분개하기도 했다.
상영만 3개월? 디즈니의 한국 흥행 베스트 TOP 10은 무엇일까

상영만 3개월? 디즈니의 한국 흥행 베스트 TOP 10은 무엇일까

이 고공행진 중이다. 개봉 첫 주는 조금 미적지근하게 보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53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디즈니 영화 중 ‘천만 관객 돌파’ 타이틀을 가져간 두 번째 영화가 됐다. 그뿐만 아니라 디즈니 영화의 흥행 순위를 바꿔버렸다. 이참에 디즈니 영화의 흥행 TOP 10을 정리해봤다. ​ ※ 해당 리스트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소속이지만 다소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마블 스튜디오, 루카스필름의 작품을 제외한다(특히 한 회사는 TOP을 전부 채울 것이라 뺄 수 밖에 없다).
<유전> 아리 애스터 감독, 백주의 공포극으로 귀환하다

<유전> 아리 애스터 감독, 백주의 공포극으로 귀환하다

에 이은 공포영화 연출한 아리 애스터 감독과 의 불쾌하면서 인상적인 매력에 대하여 단 한편의 호러영화로 미국영화계의 라이징 스타가 된 감독이 있다. (2018)을 연출한 아리 애스터다. 한 가족의 비극적인 사연과 그들의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을 조명한 은 갑작스러운 놀라움의 순간이나 끔찍하고 잔혹한 장면을 남발하지 않고도 관객의 숨통을 옥죄었다. 아리 애스터의 이 무시무시한 장편 데뷔작은 2018년 해외 매체가 선정한 베스트 영화 목록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