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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스" 검색 결과

새로운 밀레니엄 시리즈의 음악을 맡은 로케 바뇨스

새로운 밀레니엄 시리즈의 음악을 맡은 로케 바뇨스

소설 ‘밀레니엄’ 삼부작 표지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는 북유럽 스릴러의 유행을 가져온 작품이었다. 이전에도 주목받은 작품들은 여럿 있었지만 이 정도 파급력은 드물었다. 비록 10부작으로 계획됐던 이야기 중 삼부작만 발표된 미완성 시리즈이긴 하지만, 독특한 캐릭터들과 신기에 가까운 해킹 기술, 어두운 이면의 북유럽 근대사와 짜임새 있는 구성이 어우러져 강렬하고 짜릿한 재미를 안겨준다.
놓쳤다면 꼭 보길 추천하는 2018년 개봉작 12편

놓쳤다면 꼭 보길 추천하는 2018년 개봉작 12편

2018년이 3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아쉬움과 후련함이 반반 섞인 연말 기분 시즌이 다가온 것. ‘한 건 없지만 올해도 다 갔다’는 생각에 울적해하긴 아직 이르다. 아래의 영화들과 함께 남은 한 달을 꽉 채워 보내는 건 어떨까. 놓쳤다면 꼭 보길 추천하는 올해의 개봉작 12편을 소개한다. 1월부터 10월까지의 개봉작 중 월별로 한두 편을 골랐고, 작품성에 비해 낮은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 그중에서도 평론가와 관객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은 영화를 위주로 선정했다. 아래 영화들과 함께 남은 2018년을 영화롭게 보내보시길.
<신비한 동물들> 시리즈 음악 담당한 판타지 마스터, 제임스 뉴튼 하워드

<신비한 동물들> 시리즈 음악 담당한 판타지 마스터, 제임스 뉴튼 하워드

캐서린 워터스턴, 댄 포글러, J. K. 롤링, 앨리슨 수돌, 에디 레드메인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 8편의 영화가 나오며 워너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은 해리 포터>가 끝나자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다. 비단 이 아쉬움은 팬들뿐만 아니라 제작사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스타워즈>와 007 제임스 본드>를 제치고 역대 가장 돈을 많이 번 단일 영화 시리즈 1위를 차지한 해리 포터>는 전 세계적으로 무려 85억 달러(9조 6천억)를 벌어들였다. 이렇게 떠나보내기에 미련이 남는 건 당연한 일.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아시아인만이 감지할 수 있는 어떤 재미에 대해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아시아인만이 감지할 수 있는 어떤 재미에 대해서

아시아 멜로드라마 장르의 게임 (2018)을 같이 본 동행은 “싱가포르 사람들도 과연 영화 속 사람들처럼 ‘교포화장’을 할까. ”라고 물었다. 나 역시 갑자기 궁금해졌다. 이 영화에 나오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은 실제 싱가포르 사람들의 삶에 얼마나 가까울까. 영화가 그리는 1% 중 1% 사람들의 패션과 메이크업은 일반적인 싱가포르 사람들과 얼마나 다를까. 분명 이 영화의 싱가포르는 할리우드화된 버전 같긴 한데, 인터넷 검색 몇분 만으로 답을 알았다고 말하지는 못하겠다.
공중전화, 핸드폰… 유형별로 정리해본 전화기 영화들

공중전화, 핸드폰… 유형별로 정리해본 전화기 영화들

에 등장하는 ‘전화기로 뭐든 다 하는’ 장면 요즘은 전화기면 다 된다. 통화는 당연하고 음식도 시키고, 멀리 사는 친구 얼굴도 보고, 장도 보고, 웬만한 건 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영화 속 전화기는 때로 공포의 대상이 됐다. 스마트폰 하나에 내 일상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이 시대의 무서움(. )을 잘 보여준 처럼, 전화기를 소재로 독특한 이야기를 풀어낸 영화들을 유형별로 소개한다.
선 넘지 말라고 했을 텐데? 사생활 침해하는 영화 7편

선 넘지 말라고 했을 텐데? 사생활 침해하는 영화 7편

요즘 같은 세상에 ‘잠금’없는 휴대폰이 있을까. 수년 전이야 휴대폰 비밀번호 설정은 선택사항이었지만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 비밀번호 설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그건 휴대폰 속에 담긴 개인 정보가 그만큼 많아졌다는 것, 나의 일거수일투족이 휴대폰과 연결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완벽한 타인>은 바로 이 휴대폰 속의 감추고 싶은 사적인 비밀을 공유하는 위험한 게임을 벌이는 영화다. 과연 이 게임 속에서 만신창이가 되지 않고 살아남은 사람이 있을까. 프라이버시를 침해했던 다른 영화 7편을 골라 연도순으로 소개했다.
진부할 수 있었던 할리우드의 러브 스토리 <스타 이즈 본>이 관객을 매혹하는 몇 가지 방식

진부할 수 있었던 할리우드의 러브 스토리 <스타 이즈 본>이 관객을 매혹하는 몇 가지 방식

하강의 카타르시스에 방점을 찍다 이제는 조금씩 잊혀지고 있는 톱스타 잭슨 이 가수의 재능을 가진 앨리 를 발견한다. 작은 라이브바에서 그들은 서로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지게 된다. 영화에서 이 순간은 짤막하고 강렬하게 그려진다. 잭슨과 앨리의 시선이 교차되는 리버스숏을 보면서, 관객은 영화가 평범한 클래식 멜로드라마의 한계를 뛰어넘게 될 것이라고 직감할 수 있다. 별다른 설명 없이도, 화려한 공간과 익숙한 샹송 의 등장만으로 이러한 교감은 선명해진다. 은 1937년 만들어진 원작의 주인공 관계도를 그대로 사용하는 영화다.
놀랍거나 무섭거나 쫄깃하거나! 할로윈 밤을 책임질 해외 드라마

놀랍거나 무섭거나 쫄깃하거나! 할로윈 밤을 책임질 해외 드라마

10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제 ‘할로윈’이 돌아온다. 40년 만에 부활한 레전드 호러 은 시즌에 맞춰 개봉일을 잡았고 , 전국 곳곳에서는 ‘힙한 날’로 자리 잡은 이날을 위해 갖가지 이벤트가 펼쳐진다. 어느새 할로윈은 세대와 문화를 넘어 원하는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은 것 같다. 그래서 준비했다. 다가오는 할로윈을 맞아 해외 드라마 마니아를 위해 가볍게 볼 수 있는 드라마부터 섬뜩하거나 독특한 이야기로 사로잡을 드라마를 소개한다. 힐 하우스의 유령 아마도 은 10월의 가장 핫한 드라마가 될 것 같다.
해외 매체가 선정한 2000년 이후, 21세기 최고의 영화음악(Original Score)

해외 매체가 선정한 2000년 이후, 21세기 최고의 영화음악(Original Score)

존 윌리엄스 한스 짐머 요한 요한슨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콜라이더’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영화음악 리스트를 소개한다. 여기서의 영화음악을 더 정확하게 말하면 오리지널 스코어 다. 영화 속에서 흘러나오는 가사 없는 음악,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가 한스 짐머, 존 윌리엄스 등이 영화를 위해 새로 작곡한 음악을 오리지널 스코어라고 부른다. 그러니까 속의 신나는 팝송 이나 속에서 레이디 가가가 부른 애절한 노래 같은 건 이 리스트에서 찾아볼 수 없다. 주로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음악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의도를 뛰어넘은 결과물 <암수살인>

의도를 뛰어넘은 결과물 <암수살인>

행운의 플래시백 운이 좋았다. 암수살인>(2017)을 보는 내내 그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이 영화는 수없이 ‘만약에’를 되돌아보며 우직하게 제 갈 길만 가는 영화다. 그게 간혹 촌스러울 때도 있고 단단하고 기본에 충실한 연출처럼 다가오기도 한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서사의 향방을 결정하는 건 결국 운, 그러니까 우연이다. 당연히 서사적으로는 밋밋한 흐름이라고 해도 크게 할말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건 이 영화가 사건이 아니라 인물을 따라가는 영화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