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나무" 검색 결과

[인터뷰] <1984 최동원> 조은성 감독 “다큐멘터리 영화는 촬영본이 더 소중하다”

[인터뷰] <1984 최동원> 조은성 감독 “다큐멘터리 영화는 촬영본이 더 소중하다”

조은성 감독 가을 성북동 골목길 구석의 오래된 한옥의 작은 카페. 끼익 소리가 나는 나무문을 열고 들어서니 작은 마당에 키 큰 조은성 감독이 서 있었다. 2017년에 개봉한 전작 다큐멘터리 의 인연으로 그는 책보냥이라는 이 카페 주인과 가까운 사이가 됐다. 그런 사연으로 온통 고양이 세상인 카페에서 고양이 그림 티백의 차를 마시며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카페 한쪽에 누워 있던 고양이 한 마리가 야구에 빠진 아저씨들의 대화를 듣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1984 최동원 감독 조은성 출연 최동원 개봉 2021. 11. 11.
<이터널스> 주연들이 낯선 관객을 위한 캐릭터와 전작 정리

<이터널스> 주연들이 낯선 관객을 위한 캐릭터와 전작 정리

11월 3일 개봉한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최고의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라지만,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 중 하나는 배우들이다. 특히 요즘 활약하는, 혹은 하기 시작한 배우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 웬만한 사람이면 다 아는 안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 리차드 매든, (우리나라에선 전술한 배우보다 더 유명할) 마동석을 제외한 주연 배우들의 캐릭터와 전작들을 살펴보자. 쿠마일 난지아니 = 킨고 킨고는 멤버 중 가장 쾌활한 성격으로 농담과 장난을 자주 친다.
<다함께 여름!>의 일탈이 만든 형식

<다함께 여름!>의 일탈이 만든 형식

그 여름의 끝에 남은 것은 의 시작과 끝에는 축제와 파티가 놓여 있다. 여러 사람이 모이고 또 흩어지는 무작위의 현장 한가운데서 기욤 브락은 예기치 못한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지워지지 않는 순간의 기록을 렌즈에 담는다. 예측할 수 없는 우연과 모든 방향으로 열린 사건의 잠재성이 그곳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낯선 마주침이 혼란스럽게 뒤섞이는 장소에서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나타나고 또 사라지며, 우리는 서로에 대해 모른 채로 같은 공간을 점유하는 비가시적인 친밀함을 형성할 수 있을 테다.
1984년과 2021년의 <듄>은 어떻게 다를까

1984년과 2021년의 <듄>은 어떻게 다를까

동명의 원작을 영화화한 2021년 과 1984년 ​10월 20일 개봉한 이 1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은 내 작품 중 가장 대중적인 영화"라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장담처럼 그의 작품 중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했다. 프랭크 허버트가 발간한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은 이번 '파트 1'을 시작으로 장대한 대하서사시의 서막을 쏘아 올렸다. 원작 소설 「듄」은 1965년 발간 이후 여러 차례 영상화가 시도됐지만, 실제로 성사된 경우는 많지 않았다.
홍상수 영화 속 영화감독 캐릭터

홍상수 영화 속 영화감독 캐릭터

홍상수의 영화를 이렇게 나눠보면 어떨까. 영화감독이 나오는 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 권해효가 영화감독 재원을 연기한 최신작 까지 총 26개 장편 가운데 17편에 감독이 등장했다. 홍상수 영화 속 모든 영화감독 캐릭터를 소개한다. 당신얼굴 앞에서 감독 홍상수 출연 이혜영, 조윤희, 권해효 개봉 2021. 10. 21. 영화감독 안길강 2002 홍상수의 필모그래피에서 감독이 처음 등장하는 건 네 번째 영화 이다. 전화 목소리만 나오는 신까지 총 두 신 등장하는 단역.
<쌉니다 천리마마트>, ‘그랜절’을 해야 할 때와 고개를 바짝 들어야 할 때를 구분하는 법

<쌉니다 천리마마트>, ‘그랜절’을 해야 할 때와 고개를 바짝 들어야 할 때를 구분하는 법

연신 고개를 숙이다가도 ‘그랜절’을 떠올리면, 어쩐지 이 설움을 아는 게 나 하나만은 아니었구나 싶어서 조금은 덜 외로워졌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연출 백승룡 출연 이동휘, 김병철, 박호산, 이순재, 정혜성, 정민성, 김호영, 강홍석, 김규리, 이규현, 배재원, 김재화, 이응경, 조승희 , 연우 방송 2019, tvN 빨아도 빨아도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 얼룩처럼, 종영한 이후에도 아주 오랫동안 뇌리에 남는 장면을 남기는 드라마들이 있다. 내겐 tvN (2019)가 그렇다.
제2의 <오징어 게임>은? OTT 별 국내 콘텐츠 라인업

제2의 <오징어 게임>은? OTT 별 국내 콘텐츠 라인업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미국을 포함한 79개국에서 1위를 기록 중인 오징어 게임>은 K 콘텐츠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기대에 부응하듯 더욱 많은 국내 콘텐츠들이 OTT를 통해 구독자들을 만날 준비 중이다. 넷플릭스를 포함해 티빙, 웨이브, 왓챠 등 국내 OTT별 콘텐츠 라인업을 간단히 정리해 봤다. 남은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공개가 확실시된 영화, 시리즈물 중에서 주목해 볼 만한 작품들만 모았다.
<거침없이 하이킥>, 이별한단 말도 없이

<거침없이 하이킥>, 이별한단 말도 없이

의 엔딩을 보고 난 뒤 나는 새삼 깨닫게 되었다. 나 또한 이별한다는 말도 없이 고향과 이별했던 거라고. (2006∼2007). 거침없이 하이킥 감독 김병욱, 김영기, 김창동 출연 이순재, 나문희, 박해미, 정준하, 김혜성, 정일우, 최민용, 신지, 서민정 개봉 2006. 11. 06. 내가 ‘고향’이라고 인식하는 동네는 서울 남서부에 위치한 신시가지다. 88 올림픽을 앞두고 조성된 중산층 밀집 거주지역 아파트 대단지에서, 나는 기억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과거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터를 잡고 살았다.
“내가 불안의 감독이라면, 하마구치 감독은 확신의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 X 봉준호 스페셜 토크

“내가 불안의 감독이라면, 하마구치 감독은 확신의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 X 봉준호 스페셜 토크

봉준호,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봉준호와 하마구치 류스케. 한·일 두 차세대 거장의 만남은 시작 전부터 뜨거웠다. 시네필들에게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필람행사로 손꼽히던 두 거장의 대화는 말 그대로 예매 지옥 중의 지옥이었다. 예매에 성공했다는 기쁨의 소식보다 순식간에 찜한 자리가 증발해버린 실패의 기록들이 더 많이 회자할 정도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 2019년 최고의 영화를 묻는 한 매체의 질문에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2018)를 빼놓지 않았다.
<쁘띠 마망> 등 10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쁘띠 마망> 등 10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쁘띠 마망감독 셀린 시아마출연 조세핀 산스, 가브리엘 산스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마법 같은 연대와 위로의 시간으로★★★★셀린 시아마 감독은 성장 3부작이라 불리는 전작 그리고 까지 성소수자로서의 정체성, 여성들 사이의 관계와 연대에 집중해왔다. 에서는 엄마와 딸이라는 근원적인 관계에서 감동적인 연대를 이뤄낸다. 시간 여행을 통해 자신과 똑같은 나이의 8살 엄마를 만나는 판타지는 감독의 할머니에 대한 기억과 상실감이 반영됐는데 영화는 결코 감독 개인의 경험에 머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