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검색 결과

뱀파이어물과 좀비물의 영리한 하이브리드, <데이 시프트>

뱀파이어물과 좀비물의 영리한 하이브리드, <데이 시프트>

* 기사에 의 내용이 일부 포함돼 있습니다. ​ 미국의 저명한 호러 작가 H. P. 러브크래프트는 '공포'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인류가 느낀 가장 오래된 감정은 공포이며, 가장 강력한 공포는 미지의 존재로부터 온다고. 이 말대로 호러 장르는 공포를 유발하기 위해 다양한 미지의 존재들을 내세우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분명한 세계관을 가진 고전적 소재는 단연 흡혈귀, 뱀파이어다. ​ 가장 유명한 뱀파이어는 영국 작가 브렘 스토커의 소설 의 드라큘라 백작이다. 그전부터 유럽을 떠돌던 뱀파이어물의 기본 설정들은 대부분 이 책에서 취합됐다.
한 번 보면 정지 버튼 자체 스킵! 에디터가 직접 PICK한 꿀잼 애니메이션 시리즈

한 번 보면 정지 버튼 자체 스킵! 에디터가 직접 PICK한 꿀잼 애니메이션 시리즈

콘텐츠 홍수 시대 속에 ‘정주행’은 드라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화려한 비주얼과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애니메이션도 가능하다. 한 에피소드 당 2~30분 정도 짧은 이야기 속에 관람자의 부담도 덜하면서, 실사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이미지를 자유롭게 펼쳐내는 작화는 시청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에 한 번 보면 정지버튼은 자동 스킵, 시간순삭은 필수인 해외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모아본다.
조수? 짝패? 슈퍼히어로 곁을 지키는 든든한 친구 ‘사이드킥’ 총망라

조수? 짝패? 슈퍼히어로 곁을 지키는 든든한 친구 ‘사이드킥’ 총망라

슈퍼히어로 최초의 사이드킥인 로빈 슈퍼히어로 장르에서 ‘사이드킥’은 범죄와 싸울 수 있는 히어로의 조수를 뜻한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짝패’ 내지는 ‘조수’라고 나오는데, 뉘앙스가 썩 살지 않는다. 함께 팀을 이루어 적극적으로 보조한다는 점에서 그냥 ‘조수’라고 표현하는 건 의미전달이 부족하지 않나 싶다. 반드시 그런 건 아니지만, 히어로와의 대립이나 히어로가 하지 않는 실수를 하는 것도 사이드킥의 중요한 역할이다.
<놉>, 조던 필 감독의 세계관 '이상한 우연'과 '나쁜 기적'

<놉>, 조던 필 감독의 세계관 '이상한 우연'과 '나쁜 기적'

* 이 글에는 영화 , , 의 내용이 일부 포함돼 있습니다. ​ 여러 설이 있지만, 보통 '최초의 영화'라 한다면 뤼미에르 형제가 1895년 파리 카퓌신 대로의 그랑 카페 지하에서 상영한 10편의 영화 중 이 거론된다. 단지 달려오는 증기기관차를 촬영한 짧은 영상이었지만, 당시 이를 지켜보던 관객들은 자신에게 기차가 달려오는 줄 알고 몸을 피하기 바빴다. ​ 영화 ​ 조던 필 감독은 영화 에서 에메랄드 의 입을 빌려 '최초의 영화'는 사진가 에드워드 머이브릿지의 활동 사진 중 하나인 이라고 정정하듯 말한다.
<놉> 능동적 삶을 원하십니까? 타인의 렌즈로 세상을 보고 있을지 모르는 당신에게

<놉> 능동적 삶을 원하십니까? 타인의 렌즈로 세상을 보고 있을지 모르는 당신에게

​ 목 빠지것어요 ​ ​ ​ 상징과 비유 ​ 모든 영화는 대중영화일까. 아닐 것이다. 그렇지 않은 극단에는 아마 실험영화 쯤 되는 것이 존재할 터, 문득 의문이 든다. 그런 영화는 대체 누가 보는걸까. 나랑 무슨 상관이지. 패션을 예로 들면 이해가 빠를지도 모르겠다. 런웨이에서만 보는 하이패션의 옷은 누가 입는 걸까. 내가 입는 옷도 아닌데. 하는 의견이 분명 있기 때문이다. ​ (2006)의 컨셉 회의 장면. 앤디 는 패션업계의 회의를 보고 콧방구를 낀다. 얼어버린 분위기를 깬 것은 보스인 미란다 였다.
다들 왜 그렇게 화가 나 있을까? <작은 아씨들> 사랑의 부재를 채워준 자매들

다들 왜 그렇게 화가 나 있을까? <작은 아씨들> 사랑의 부재를 채워준 자매들

이미지: 소니픽처스코리아 사랑이 부재(不在)한 시기다. 이게 무슨 말일까 싶지만, 여기서 가리키는 ‘사랑’은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랑’의 의미와는 거리가 좀 있다. 물론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에는 사랑의 기운이 넘쳐난다. 노랫말에 ‘사랑’이란 단어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처럼, 거리를 가득 채운 연인 간의 사랑의 눈빛과 가족 간에 오가는 따뜻한 말 한마디, 그리고 반려동물을 대하는 따스한 손길 하나까지도 말이다. 그런데도 이 사회에 ‘사랑’이 부재하다는 건 무슨 얘기일까.
풋풋한 10대들 언제 이렇게 컸담? 틴에이저 히어로 성장이 담긴 작품 5편

풋풋한 10대들 언제 이렇게 컸담? 틴에이저 히어로 성장이 담긴 작품 5편

풋풋한 소년소녀의 빛나는 성장을 지켜보는 하이틴 장르와 대담한 영웅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슈퍼히어로 장르가 적절하게 어우러진다면? 상상만으로도 즐겁고 경쾌한 성장극의 탄생을 만날 수 있을 듯하다. 코믹스에서 튀어나온 차세대 히어로들부터 염력을 얻은 소년과 늑대 인간이 된 소년까지. 응원하고 싶은 틴에이저 히어로의 성장을 그린 작품 5편을 만나보자. DC 타이탄 - 함께일 때 무적의 팀이 되는 틴 타이탄즈 이미지: 넷플릭스 DC 코믹스의 최강 히어로팀 ‘저스티스 리그’의 10대 사이드킥들이 팀을 이루어 활동하는 만화 의 실사...
<헌트> 등 8월 둘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헌트> 등 8월 둘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헌트감독 이정재출연 이정재, 정우성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치열한 시대의 공기, 쾌감의 액션 ★★★☆ 각자의 신념, 개인과 체제가 치열하게 부딪히던 야만적 시대의 공기가 생생하게 전달된다. 존 르 카레 스타일의 첩보물에 마이클 만의 총기 액션을 결합한 듯한 ‘올드스쿨'의 정석이면서도, 움직임에 있어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려 한 노력의 흔적이 역력하다. 스파이 색출을 둘러싼 정보의 흐름이 단순하진 않지만 이해를 방해할 정도는 아니다.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워! 자연 파괴 섬뜩함 담긴 OTT 다큐 추천작 3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워! 자연 파괴 섬뜩함 담긴 OTT 다큐 추천작 3

왼쪽부터 픽션은 팩트보다 무섭지 않다 연출한 공포가 현실 공포를 넘을 수는 없다. 예를 들어 가공하지 않은 이미지를 영화로 끌어당겨 “인류는 더 이상 지구에서 실존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있다. 같은 주제로 현실보다 더 현실적으로 만든 극영화도 있다. 둘은 어떤 의미에서 초현실주의로 평가받겠지만 전달하는 메시지에서 선명한 차이가 있다. 꾸밈없이 실증하는 이미지가 가지는 힘은 강력하다. 극영화는 아무리 잘 꾸며도 ‘연출’이다.
대책 없는 폭우에 고립된 채, 기후재난영화 수작 〈투모로우〉를 떠올리다

대책 없는 폭우에 고립된 채, 기후재난영화 수작 〈투모로우〉를 떠올리다

집중호우로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이 마비되다시피 한 화요일 오후, 원고 마감을 하고 있던 내 컴퓨터는 인터넷 연결을 잃었다. 와이파이 신호는 잡는데 IP 주소를 잡지 못하는 상황이 몇 시간이고 계속되었다. 한 통신사만 그런 게 아니어서, 다른 통신사의 와이파이에 접속해봐도 상황은 매한가지였다. 다 써 놓은 원고를 송고를 할 방법을 찾지 못한 나는, 노트북과 원고를 바리바리 싸 들고 집 밖으로 나갈 채비를 해보았지만 그것도 소용없는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