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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불륜 없음! 월화극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청정 드라마'의 주인공들

막장, 불륜 없음! 월화극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청정 드라마'의 주인공들

빨갛게 얼룩진 막장의 흔적 하나 없이, 푸릇푸릇한 성장 서사로 시청자들을 꽉 잡고 있는 드라마 . 셔틀콕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순수한 얼굴은 여타 드라마들이 전해주는 재미와는 또 다른 구수함과 깨끗함을 전하며 매회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있다. 배드민턴 하나로 울고 웃고. 땅끝마을에서 벌어지는 희노애락의 이야기를 진부하지 않게 그려내며 대중에게도, 평단에게도 고른 호평을 얻고 있는 중. 단연 흥행의 중심엔 땀 흘리며 배드민턴 라켓을 휘젓는 '라켓소년단'이 있다.
<이 구역의 미친X>, 아프면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상대

<이 구역의 미친X>, 아프면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상대

서로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상대의 모습을 보며 더 기운을 내고, 나도 상대를 위해 더 나은 사람이 되겠노라 노력하는 두 사람은 그렇게 서로를 구원한다. 나의 첫 정신과 방문은 2003년이었다. 그때의 나는 개인사정으로 학교를 휴학해야 했는데, 하필 이미 학기 중간이라 질병 휴학 말고는 휴학계를 접수할 수 없었다. 특별히 어디 아픈 곳도 없는데 무슨 진단서를 끊어가야 하는 거지. 고민하며 집 근처를 걷던 나는 ‘신경정신과’ 다섯 글자를 보고는 뭔가에 홀린 듯이 병원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끊임 없이 진화하는 미디어의 시대, SNS를 소재로 한 흥미진진한 영화 5편

끊임 없이 진화하는 미디어의 시대, SNS를 소재로 한 흥미진진한 영화 5편

미디어의 진화는 끝이 없다. 기술의 발전은 혁신을 가져오기도 하지만 동시에 병폐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우리의 삶을 반영하는 영화는 이러한 미디어의 진화를 주목한다. 5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의 창립자 이야기부터 소셜 미디어가 만들어낸 온라인 마녀사냥을 다룬 이야기까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피드를 하릴없이 새로고침 하는 것보다는 분명 재밌는 영화들이다. 소셜 네트워크 극장과 OTT 스트리밍의 다른 점.
언젠가 봉준호도? 2021 칸국제영화제와 역대 포스터 속 영화인들

언젠가 봉준호도? 2021 칸국제영화제와 역대 포스터 속 영화인들

칸이 활기를 찾았다. 매년 5월이면 크루아제트 거리를 영화인으로 붐비게 하던 칸국제영화제 였지만, 팬데믹에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지난해 행사를 포기하고 공식 초청작을 선정하는 데 그칠 수밖에 없었던 칸영화제가, 휴지기를 뒤로하고 돌아왔다. 2년 하고도 2개월 만이다. 지금 영화계는 칸에서 매일 새로 공개되고 있는 기대작에 대한 이런저런 반응으로 뜨겁다. 제74회 칸국제영화제의 주요 소식과 역대 포스터를 함께 정리했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에 출연한 아리무라 카스미의 필모그래피 살펴보기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에 출연한 아리무라 카스미의 필모그래피 살펴보기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감독 도이 노부히로 출연 아리무라 카스미, 스다 마사키, 키요하라 카야, 호소다 카나타 개봉 2021. 07. 14. 상세보기 라는 제목의 일본영화가 7월 14일 개봉한다. 일본에서 먼저 개봉해 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작품이다. 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트위터에 호평을 남겨서 유명하기도 하다. , 의 도이 노부히로 감독의 연출작이기도 하다. , 드라마 의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가 참여한 것도 참고사항이 될 것이다.
[정시우의 A room] 신혜선의 ‘자동차’에서 나눈 인터뷰

[정시우의 A room] 신혜선의 ‘자동차’에서 나눈 인터뷰

‘A room’은 즉, 을 뜻합니다. 배우의 공간에서 배우의 생각을 들어다 봅니다.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수줍게 웃는 신혜선 #1. PM 04:00 청담동 골목. 신혜선을 만나러 가는 길. 데이트 자리에나 어울릴 법한 묘한 설렘이 흘렀다. 이날 인터뷰의 첫 코스는 신혜선이 신인 시절 몰고 다니던 차를 타고 서울 도심을 달리는 것. 인터뷰임을 되새기며 짐짓 태연한 척했지만, 배우가 운전하는 차 조수석에 앉아 이야기를 건네는 건 긴장되는 법이다.
[인터뷰] <제8일의 밤> 박해준, “호태는 관객의 반응을 대신해주는 역할”

[인터뷰] <제8일의 밤> 박해준, “호태는 관객의 반응을 대신해주는 역할”

절대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린다.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어버릴 이 어둠의 존재를 막기 위해 분주한 이들을 쫓는 남자가 있다. 괴이한 모습으로 사람들이 죽어가는 알 수 없는 사건의 비밀을 하나씩 들춰내며 미스터리한 세계와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그가 바로 박해준이 연기하는 강력계 형사 호태다. 그런데 열정에 비해 뭔가 부족하고 허술해 보인다. 한껏 날이 서 있던 그동안의 모습과는 조금 다르다.
<빨간 선생님>, 불의한 권위를 비웃는 타자기

<빨간 선생님>, 불의한 권위를 비웃는 타자기

드라마 스페셜 - 빨간 선생님 연출 유종선 출연 이동휘, 정소민, 이채은, 조영진, 전수지, 이재균, 이민영, 박세완, 이유준, 박훈 방송 2016, KBS2 어쩌면 저렇게 등이 꼿꼿할까. 사진을 보고 느낀 첫인상은 그런 거였다. 올해 한국 나이로 구십이 된 그 남자는 하늘색 재킷과 아이보리색 바지를 단정하게 갖춰 입고는 집 앞을 여유 있게 산책하고 있었다. 원래대로라면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출석해야 하는 날이었음에도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라는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한 그의 등은, 그 어떤 죄책감이나 부끄러움도 없는 듯...
[인터뷰] <제8일의 밤> 이성민, 남다름에게 재롱떨었다고 말한 이유

[인터뷰] <제8일의 밤> 이성민, 남다름에게 재롱떨었다고 말한 이유

돌이켜보면 이 배우가 못하는 게 뭘까 싶다. 배우가 연기를 잘하는 건 당연한 걸지 몰라도, 중후한 캐릭터 연기나 주접에 가까운 코미디 연기, 하물며 일에 지친 직장인의 일상까지 완벽하게 연기한다면 그 배우에게 신뢰라는 게 생기기 마련이다. 그 어떤 작품에서도 이 배우의 연기만은 반드시 빛나리라는 믿음. ​ 그런 전방위적인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 이성민이 의 진수 역으로 돌아왔다. 진수는 '선화'라는 법명을 가졌던 전직 승려로 청년 승려 청석 과 함께 '깨어나지 말아야 할 것'을 막아야 한다.
배우를 ‘감독님’이라고 부르는 이유

배우를 ‘감독님’이라고 부르는 이유

클린트 이스트우드. 영화현장에 있다 보면 감독이라는 직업이 마냥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멋지기도 하면서 폼도 나니 말입니다. 누구든 그러할진 데 현장에서 최고의 대접을 받고 있는 배우인들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을 것입니다. ​ (2016) (2016) (2012)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배우 그래타 거윅, 그녀가 어떤 현장에서는 배우가 아닌 ‘감독님’으로 불립니다. (1964) (1971)로 유명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있습니다. (2004) (2008) (2016) (2018) 등 꽤 많은 영화를 연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