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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타〉 〈수퍼 소닉3〉등 2025년 1월 첫째 주 전문가 별점

〈보고타〉 〈수퍼 소닉3〉등 2025년 1월 첫째 주 전문가 별점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감독 김성제 출연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박지환, 조현철, 김종수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배신의 디아스포라 ★★★ 1997년 IMF 시기 콜롬비아의 보고타로 삶의 터전을 바꾼 한 가족의 이야기. 국희 의 10대 시절부터 30대에 이르기까지, 긴 세월에 걸쳐 한 인물이 겪는 풍상을 보여준다. 바닥부터 시작한 주인공이 성공에 이르기까지 악전고투하는 전형적 스토리로, 욕망과 배신과 갈등 등의 극적 요소가 뒤엉킨다.
원작 소설은 1등이지만 영화는 지지부진했던 소설 원작 영화들(feat. 〈모털 엔진〉)

원작 소설은 1등이지만 영화는 지지부진했던 소설 원작 영화들(feat. 〈모털 엔진〉)

12월 16일, 이 넷플릭스에 다시 입고된다. 한동안 프라임비디오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SF영화. 이동하는 도시, 이른바 '견인 도시'들이 격돌하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헤스터 쇼와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총 4권으로 구성된 원작 소설 시리즈는 각종 문학상을 수상하고 영어덜트 소설 부문(10대를 겨냥한 장르)에서 인기를 모아 영화화까지 이어졌지만, 영화 성적은 썩 좋지 못했던 편. 사실 많은 소설들이 인기에 힘입어 영화 제작에 이어지지만, 매체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군침 도는 만두…에서 발견한 감동부터 공포까지

군침 도는 만두…에서 발견한 감동부터 공포까지

눈이 즐겁다 대신 '배가 고파졌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영화 . 아예 만둣국으로 티저포스터를 꾸민 이 영화는 38년 전통의 만두 맛집을 배경으로 한다. 만두 명가를 이끄는 함무옥 이 예상도 못한 손자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는 요리영화가 아닌 가족영화지만 그래도 카메라에 만두를 담을 때면 군침이 꼴딱 넘어간다. 아시아 전역에서 공유하는 식문화인 만두는 그래서 다양한 영화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늘은 처럼 만두로 이야기를 풀어간 영화들을 소개한다.
[2024년 베스트] 조재휘 평론가의 사사로운 해외 영화 리스트

[2024년 베스트] 조재휘 평론가의 사사로운 해외 영화 리스트

연말에 접어들면 한 해의 사사로운 영화 리스트를 작성해보는 것은 시네필이라면 갖기 마련인 은근한 즐거움일 것입니다. 그동안 보았던 영화를 돌이키고 여러 작품들과 함께했던 시간의 기억들을 엮어 정리하며 한 해를 마감하는 한편으로는, 내년에 마주하게 될 미지의 영화에 대한 기대 역시 품어보게 됩니다. 이 리스트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저마다 마음속으로 정해두고 있을 올해의 영화 리스트에 한 줄을 보태어 더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환상적인 픽션 속에서 진실을 찾아 나선 천재 감독 곤 사토시의 영화들

환상적인 픽션 속에서 진실을 찾아 나선 천재 감독 곤 사토시의 영화들

일찍 세상을 떠난 천재 감독 곤 사토시는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독보적인 존재였다. , , 등 그의 영화에서 보이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서사 구조와 독특한 편집 기법은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넘어 실사 영화감독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었다. 특히 할리우드의 크리스토퍼 놀란과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영향을 받았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영화 에서 의 한 장면을 오마주했고, 곤 사토시에 대한 존경심을 숨기지 않는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자신의 영화 에서 의 욕조 장면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주제와 분위기 면에서 매우 유사하게 을 연출했다.
2025년의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는 나야 나! 넷플릭스 기대작들!

2025년의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는 나야 나! 넷플릭스 기대작들!

가는 2024년이 아쉽지만 오는 2025년이 기대되는 이유 하나. 오랫동안 기다린 신작, 기대작들이 OTT를 통해서 나오기 때문이다. 이중 목 혹은 금요일쯤에 공개되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주말 내내 정주행을 달리게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는 어느새 시청자를 두근거리게 할 콘텐츠로 다가온다. 2025년의 , , 등을 꿈꾸는 작품들은 누가 될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기대작 7편을 미리 만나본다. 중증외상센터 – 넷플릭스 한국 첫 메디컬 시리즈 ​ 2025년 넷플릭스의 포문을 열 오리지널 시리즈.
[인터뷰] ‘비양육부모-아이’의 만남 방해는 아동학대 … “촬영하면서 이 아이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겠다는 생각 들었다” 〈면접교섭〉이주아 감독

[인터뷰] ‘비양육부모-아이’의 만남 방해는 아동학대 … “촬영하면서 이 아이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겠다는 생각 들었다” 〈면접교섭〉이주아 감독

또 한 편, 사회의 시선을 바꾸고, 세상을 움직이는 영화가 탄생할 것인가. 12월 25일 개봉해 관객을 만나고 있는 영화 이야기다. 제목부터 생소한 ‘면접교섭’은 ‘이혼으로 자녀와 떨어져 사는 비양육자가 정기적으로 자녀와 만날 수 있는 법적 권리’를 의미한다. 영화는 각자의 사정으로 이혼한 김재훈 씨(45세, 9살 딸을 둔 비양육자), 배상문 씨(54세, 10살 아들을 둔 비양육자)가 법적으로 매달 2회 보장된 면접교섭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고, 자녀와의 시간을 되찾기 위해 끝없이 고군분투하는 상황을 따라가며, 현재 대한민국의...
[인터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라스트 해커〉 나리타 료, 권은비, 오타니 료헤이

[인터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라스트 해커〉 나리타 료, 권은비, 오타니 료헤이

일본을 들었다 놨다 한 최악의 살인마, 우라노가 다시 돌아온다. 시가 아키라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시작한 는 3편으로 천재 범죄자 우라노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2018년 1편을, 2019년 2편 에 이어 제작한 3편 (이하 스마트폰 3>)는 우라노가 한국의 반정부세력의 의뢰를 받고 움직이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지난 7월 부천국제영화제에서 공개로 한차례 화제를 모은 는 10월 18일 우라노 역 나리타 료, 수민 역 권은비, 김강훈 역 오타니 료헤이가 한국 관객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하얼빈〉 등 12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하얼빈〉 등 12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하얼빈 감독 우민호 출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릴리 프랭키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본 안중근의 내면 ★★★ 충분히 뜨거워질 수 있는 소재다. 그러나 우민호 감독은 차가운 시선으로 황량해진 안중근의 내면을 바라본다. 홍경표 촬영감독을 통해 시각화된 안중근의 심리는 그 자체로 하나의 쓸쓸한 풍경화 같다. 이야기 구성이 그리 쫀쫀하지는 않다.
나카야마 미호가 아니었다면? 〈러브레터〉가 완성되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나카야마 미호가 아니었다면? 〈러브레터〉가 완성되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아, 무슨 말을 보태야 할까. 탄식이 앞섰다. 2024년 12월 6일, 계엄령으로 시국이 어수선한 가운데 믿기지 않은 소식이 더해졌다. 바로 일본을 대표하는, 아니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의 주인공 나카야마 미호의 부고였다. 향년 54세의 이른 작별이었다. 나카야마 미호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부검 결과 사인을 “목욕 중에 일어난 불의의 사고로 판명되었다”고 발표했다. 더없이 아깝고 허망하다. 내년 1월 1일 의 재개봉을 기다리고 있었던 차였다. 내년은 1995년 가 일본에서 개봉한 지 30년이 되는 해다. 기억에 관한 기억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