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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핵펀치! 〈범죄도시4〉 미리 본 후기

업그레이드 핵펀치! 〈범죄도시4〉 미리 본 후기

마석도의 핵펀치는 멈추지 않는다.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면서 개봉 전 초석을 디딘 가 4월 24일 개봉한다. 마석도 형사의 고군분투를 그린 시리즈는 2017년 1편 개봉 이후 시리즈로 이어지며 한국영화계의 대들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팬데믹 이후 극장가가 어려운 시기에도 는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거듭되는 시리즈에 조금씩 아쉽다는 목소리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였기에 이번 를 시리즈의 시험대로 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과연 는 시리즈의 기세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까.
매드맥스 세계관의 창조자 조지 밀러가 말하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매드맥스 세계관의 창조자 조지 밀러가 말하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5월 개봉에 앞서 4월 17일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에서 영화의 푸티지 시사와 함께 조지 밀러 감독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인 녹색의 땅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다. 간담회장에는 매드맥스 세계관의 창조자 조지 밀러 감독이 참석했다. 그는 푸티지 영상을 관람한 후 기자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었다. 이번 영화 에 대한 조지 밀러 감독의 말을 전한다. 조지 밀러 감독은 한국에 처음을 방문했다.
오래 살아남는 게 강한 거야~ 비공식 천만영화로 소문난 한국영화3

오래 살아남는 게 강한 거야~ 비공식 천만영화로 소문난 한국영화3

영화는 영원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극장에서 개봉했을 때 많은 관객을 만난 영화들이 보통 오래 살아남는다. 특히 '천만 관객 돌파' 타이틀이 붙는 순간 영화의 생명력은 곱절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영화관 이후에도 영화 생명 연장의 꿈은 이어진다. 몇몇 영화들은 극장이 아닌, TV나 인터넷으로 여타 영화보다 길게 사랑받기도 한다. 인터넷에서 이른바 '비공식 천만영화'라고 일컫는 한국영화들의 실제 성적을 살펴보겠다.
당신이 아는 기생수는 없다, 〈기생수: 더 그레이〉

당신이 아는 기생수는 없다, 〈기생수: 더 그레이〉

넷플릭스가 2024년 2분기를 여는 작품으로 를 선택했다. (1월), (2월), (3월) 등 올해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물이 연달아 극명하게 호불호가 갈린 반응을 이끈 가운데 가 안정적인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 예상된다. 명확한 갈등 구조, 현실감 넘치는 CG, 속도감 있는 액션 등 오락 영화의 조건을 충실히 따른다. 전반부까지는 말이다. 선공개 된 의 1,2,3화를 본 감상과 관람 포인트를 전한다. ​ * 이 글은 총 6부작 중 선공개된 1,2,3화를 감상 후 작성되었습니다. * 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회피하거나, 집착하거나. 뒤틀린 모성을 그려낸 영화들

회피하거나, 집착하거나. 뒤틀린 모성을 그려낸 영화들

두산백과에서는 모성을 ‘여성이 출산과 입양을 통해 아이의 보호자가 되고, 가족과 사회를 구성하는 한 구성원으로 아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져 보살피는 양육과 관련된 자질'을 의미한다. 주목할 점은 ‘모성'에는 ‘사랑’이 반드시 수반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모성'의 목적은 아이를 보호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지는 그 행위 자체에 있다. 그 과정에서 사랑은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모성과 모성애를 혼동하여 “나는 아이를 사랑하지 않아”라는 말과 함께 책임을 유기하는 경우도 드물게 보인다.
양조위와 유덕화의 40년, 〈골드핑거〉가 그려내는 홍콩영화의 화양연화

양조위와 유덕화의 40년, 〈골드핑거〉가 그려내는 홍콩영화의 화양연화

의 가장 중요한 감상 포인트는 (2003) 이후 양조위와 유덕화의 20년 만의 만남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에서 두 배우는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안에서 별로 마주치지 않았다. 1편의 진영인 과 유건명 은 초반부에 레코드 샵에서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채금의 ‘피유망적시광’(被遺忘的時光)을 나란히 앉아 함께 들었다. 중반부에 서로 쫓기고 쫓길 때도 소리만 들었을 뿐이다. 마지막에 이르러 경찰서에서 만나게 될 때도 일단 서로 모른 채 만났다. 그 두 사람이 앞서 레코드 샵에서 만난 적 있다는 사실도 오직 관객만 알았다.
5천만 뷰의 초단편 영화? ‘요즘 화제’ 한준희 X 고민시의 'S24 Hours 무비 시리즈' 관람 포인트

5천만 뷰의 초단편 영화? ‘요즘 화제’ 한준희 X 고민시의 'S24 Hours 무비 시리즈' 관람 포인트

영화감독이 시리즈를 연출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시대, 시리즈를 넘어 뮤직비디오와 광고를 연출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시대. 감독에게 시리즈, 뮤직비디오와 광고는 영화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작품이긴 매한가지일 터. 새로운 터에서 날개를 단 감독들은 경계를 가리지 않는 활동으로 작품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장편영화 (2015)로 데뷔한 한준희 감독은 영화감독의 OTT 진출 모범 사례와도 같은 케이스다.
〈댓글부대〉 등 3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댓글부대〉 등 3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댓글부대 감독 안국진 출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진실게임 ★★★☆ 최근 흥행한 한국영화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시대성’일 듯한데, 그것이 과거의 역사적 사건을 재현하든(), 판타지 장르 안에서 언급되든() 결과적으로는 ‘현재’의 이슈와 연결되고 그럼으로써 대중적 호응을 얻는다. 그런 의미에서 장강명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는 가짜와 진짜의 경계를 알 수 없는 미디어의 대혼란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꽤나 시의적절한 영화다. 가장 큰 미덕은 흡인력.
[인터뷰] 민규동 감독의 ‘데뷔의 순간’. 씨네플레이와 한국영화감독조합의 〈한국영화, 감독〉 인터뷰

[인터뷰] 민규동 감독의 ‘데뷔의 순간’. 씨네플레이와 한국영화감독조합의 〈한국영화, 감독〉 인터뷰

감독들의 머릿속이 궁금하다. 2024년을 힘차게 열며, 네이버 영화 콘텐츠 공식 파트너사인 ‘씨네플레이’와 ‘한국영화감독조합’ 이 함께 진행한 영화감독 인터뷰 시리즈 의 첫 시즌이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매주 씨네플레이 네이버TV(tv. naver. com/cineplay)와 네이버 연예면 메인 ‘최신 영화 소식’을 통해,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한 감독당 1부와 2부로 나누어 우선 공개된 뒤, 씨네플레이 유튜브에서 그다음 주 월요일에 1부와 2부를 묶은 합본 영상 1편이 공개됩니다.
[인터뷰] 〈닭강정〉안재홍

[인터뷰] 〈닭강정〉안재홍 "그동안은 '연기 같지 않은 연기'를 하려고 했다면, 이 작품에선 '연기하는 듯한 연기'를 했다"

어느 플랫폼에서나 숏폼 동영상이 대세인 시대. 호흡이 긴 드라마도, 가장 재미있는 부분만 소위 ‘짤’로 소비하는 요즘 세대에 가장 걸맞은… 아니 다음 세대의 코미디를 미리 내다본 드라마가 등장했다. ​ 어느 부분을 잘라도 ‘짤’로 만들기 적합한 은 ‘류승룡과 안재홍의 연기 차력쇼’라는 시청자들의 평을 낳을 정도로, 두 주연배우의 연기력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작품이다. 두 사람이 아니었으면 ‘딸이 닭강정으로 변한다’ ‘사람의 모습을 한 외계인들에 맞서 싸운다’ 등의 황당무계한 설정이 설득력을 갖췄을 리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