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 투 이탈리아>와 칼라마리, 영화를 좋아하고 음식을 사랑한다면
얼마 전, 영화 속 요리에 관한 주제로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강연을 갔을 때의 일입니다. 강연이 끝날 무렵 한 분이 질문을 하셨어요. “한 달간 외국으로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 강연을 듣던 다른 분들은 그분께 환호를 보냈고 저 역시 부러웠던 건 말할 것도 없습니다. 모두의 로망인 ‘낯선 곳에서 한 달 살기’라니. 여행을 자주 다닌다고 해도 한 달씩 시간을 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제가 주저 없이 추천한 장소는 이탈리아였어요. 영화를 좋아하고 음식을 사랑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나라는 드문 편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