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검색 결과

<트립 투 이탈리아>와 칼라마리, 영화를 좋아하고 음식을 사랑한다면

<트립 투 이탈리아>와 칼라마리, 영화를 좋아하고 음식을 사랑한다면

얼마 전, 영화 속 요리에 관한 주제로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강연을 갔을 때의 일입니다. 강연이 끝날 무렵 한 분이 질문을 하셨어요. “한 달간 외국으로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 강연을 듣던 다른 분들은 그분께 환호를 보냈고 저 역시 부러웠던 건 말할 것도 없습니다. 모두의 로망인 ‘낯선 곳에서 한 달 살기’라니. 여행을 자주 다닌다고 해도 한 달씩 시간을 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제가 주저 없이 추천한 장소는 이탈리아였어요. 영화를 좋아하고 음식을 사랑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나라는 드문 편이니까요.
<군산 : 거위를 노래하다> 장률 감독 “공간으로 인해 영화의 모든 것이 달라졌다”

<군산 : 거위를 노래하다> 장률 감독 “공간으로 인해 영화의 모든 것이 달라졌다”

장률 감독 장률의 영화 속 사람들은 늘 어딘가로 배회한다. 베이징()과 몽골()과 충칭()을 거친 뒤 이리(), 두만강(), 경주(), 수색()을 지나왔다. 이들이 마주한 세상은 삶의 작은 희망이 되기도 하지만, 삶을 송두리째 뽑아 내동댕이치기도 한다. 장률의 신작 또한 윤영 과 선배의 아내 송현 두 남녀가 군산으로 떠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두 사람은 자폐 증상을 가진 딸 과 그의 아버지 가 운영하는 민박집을 찾으면서 네 남녀의 관계가 엇갈린다. ‘거위를 노래하다’는 부제는 당나라 시인 낙빈왕이 쓴 시 (咏鵝)를 뜻한다.
대체로 살벌 때때로 찌질 또는 온화한 김윤석의 다양한 캐릭터들

대체로 살벌 때때로 찌질 또는 온화한 김윤석의 다양한 캐릭터들

충무로의 대표 연기파 배우, 김윤석이 으로 돌아왔다. 그는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 강태오 를 상대하는 집요한 형사 김형민을 연기했다. 김윤석은 의 김형민을 비롯해 의 전직 형사 엄중호까지 포함하면 무려 다섯 번이나 형사 캐릭터를 연기했다. 또 그는 주로 어둡고 센 성격의 역할을 많이 맡았다. 나홍진 감독의 와 가 대표적이다. 그런 까닭에 김윤석을 떠올리면 심각하고 진지한 이미지가 먼저 생각이 난다. 그러나 그는 여러 장르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열일하는 배우! 이완 맥그리거의 다양한 캐릭터들

열일하는 배우! 이완 맥그리거의 다양한 캐릭터들

이완 맥그리거가 (이하 )로 돌아왔다. 는 이완 맥그리거의 72번째 출연작이다. 많은 영화들에서 틈틈이 모습을 비췄던 그지만, 70건이 넘어가는 그의 작품 수가 새삼 놀랍다. 1992년 으로 영화 데뷔 후, 한 해도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부지런한 배우 이완 맥그리거. 의 개봉과 함께 다양한 장르를 오간 그의 캐릭터들을 모아봤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감독 마크 포스터 출연 헤일리 앳웰, 이완 맥그리거, 짐 커밍스, 마크 게티스 개봉 2018. 10. 03.
[10월 첫째주 충무로통신] 차승원 주연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촬영 완료

[10월 첫째주 충무로통신] 차승원 주연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촬영 완료

크랭크업 차승원 크랭크업 현장 가 9월 22일 크랭크업했다. 는 2016년 개봉해 697만 관객을 동원한 의 이계벽 감독과 차승원이 만난 코미디영화다. 뛰어난 외모와 달리 어딘가 부족한 철수 가 처음 만난 딸 샛별 과 떠난 여행을 다룬다. 차승원과 함께 박해준, 김혜옥, 안길강, 전혜빈, 류한비, 조한철, 성지루 등이 출연한다. 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 감독 이계벽 출연 차승원, 엄채영, 박해준 개봉 미개봉 상세보기 캐스팅 확정, 촬영 시작 대본 리딩 현장의 나문희. 대본 리딩 현장의 이희준.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전기영화 <파이널 포트레이트>를 보기 전에…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전기영화 <파이널 포트레이트>를 보기 전에…

자코메티는 누구인가 는 피카소가 질투했다는 20세기 최고의 조각가이자 화가인 알베르토 자코메티에 관한 전기영화다. 영화는 자코메티를 둘러싼 세계를 완벽에 가깝게 고증하지만 영화가 미처 다 담지 못한 이야기들도 있다. 자코메티에 대한 보충 설명을 준비했다. 자코메티의 생애와 대표작 조각가이자 화가 알베르토 자코메티(1901~66)는 이탈리아와 근접해 있는 스위스의 보르고노보에서 태어났다. 후기 인상파 화가인 조반니 자코메티가 그의 아버지다. 화가 아버지를 둔 덕에 일찍부터 아버지의 작업실을 놀이터 삼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우동> 사누키 최고의 우동을 찾는 우동 순례기

<우동> 사누키 최고의 우동을 찾는 우동 순례기

자신만의 코미디로 세상을 웃기겠다는 소망을 갖고 뉴욕으로 떠난 코스케(유스케 산타마리아). 그러나 뉴욕에서의 생활은 녹록지 않습니다. 그의 썰렁한 개그를 받아주는 관객은 없고 야유만 받을 뿐이죠. 결국 그는 다시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그의 고향은 일본에서 제일 작은 도시.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인구는 100만 명이 살고 우동가게는 약 900개가 들어선 곳입니다. 인구 대비 얼마나 많은 우동가게가 있는지 가늠이 안 된다고요. 도쿄에 있는 맥도날드 숫자와 비교해보면 쉽습니다.
촌스러움과 세련됨이 공존하는 얼굴, 올해의 기대주 '전여빈'

촌스러움과 세련됨이 공존하는 얼굴, 올해의 기대주 '전여빈'

곧 개봉할 영화 죄 많은 소녀>는 올해의 독립영화로 꼽기에 충분하다. 배우 한 명의 에너지가 영화 전반을 책임지고 끌고 가는데. 폭발하는 에너지의 주인공은 전여빈이다. 배우 문소리가 “가장 전도유망한 후배”로 점찍은 배우 전여빈의 데뷔 시절부터 죄 많은 소녀>까지의 행보를 살펴봤다. 포스터 죄 많은 소녀 감독 김의석 출연 전여빈, 서영화, 고원희, 이태경, 이봄, 전소니 개봉 2017 대한민국 상세보기 데뷔작 , 드라마 , 그 외 CF 의 전여빈 1989년 7월 26일생. 올해 서른의 배우 전여빈은 이제 막 날개를 단 신인 배우다.
영화 제목도 동명이인? 제목이 같은 영화들

영화 제목도 동명이인? 제목이 같은 영화들

정말 알아 두면 쓸데없는 기획으로 돌아온 알쓸신잡. 이번엔 제목이 같은 영화들을 모았다. 영화 제목계의 철수와 영희 같은 흔템 제목들도 있고, 명작의 제목을 그대로 따 온 경우도 있다. 제목이 같은 영화들, 과연 영화 내용도 비슷할까. 제각각 다른 제목 폰트와 포스터 디자인을 비교해 보는 것도 깨알 재미다. (1956), (1974), (1989) (2015), (2018) 상류층의 삶은 스테디셀러 소재다. 그러니 어쩌면 라는 동명의 영화가 많은 건 당연한 셈.
박정민과 야탑동 ‘양아치’들(feat. 절친) ②

박정민과 야탑동 ‘양아치’들(feat. 절친) ②

어디에서 봤더라. 좋은 친구를 갖는다는 것은 또 하나의 인생을 갖는 것이라고 했다. 박정민에겐 인생을 공유하고 있는 4명의 친구가 있다. 그가 ‘야탑동 양아치들’이라 명명하는 23년 지기 친구들로 초등학교 때 만나 서로에게 볼꼴 못 볼 꼴 다 보이며 막역한 우정을 쌓아가는 중이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각자 사는 게 바빠 소홀해지기 십상인데, 이들은 한 달에 서너 번씩 모여 여전히 퉁탕퉁탕거린단다. 이날 자리에는 두 명의 양아치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