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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에 서 있는 여자들의 이야기: <밀수>(류승완,2023) vs. <비닐하우스>(이솔희,2023)

사선에 서 있는 여자들의 이야기: <밀수>(류승완,2023) vs. <비닐하우스>(이솔희,2023)

1. : 류승완 감독의 12번째 장편영화다. 두 여성 배우(김혜수, 염정아)를 메인 캐릭터로 하는 이번 작품은 에 이어 류승완 감독의 두번째 여성 리드의 케이퍼 영화다. 약 180억 정도의 제작비가 투여되었다고 알려진 영화, 는 여성 을 주인공으로 하는 첫 블록버스터 영화이기도 하다. ​ ​ 는 1970년대의 작은 바다 마을, ‘군천’(순천과 군산의 합성 도시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을 배경으로 한다. 어업과 해녀들이 채취해 오는 해산물이 주된 생계 사업인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기 시작한다.
<밀수>의 은밀한 관람 가이드

<밀수>의 은밀한 관람 가이드

외유내강표 케이퍼 무비 나가신다 천태만상 ​ 세관을 거치지 아니하고 몰래 물건을 사들여 오거나 내다파는 행위를 밀수라고 한다. 그것은 류승완 감독의 신작, (2023)에서 나오는 것처럼 어두운 밤 경찰의 눈을 피해 해상에서 거창하게 하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의 공항에서 입국할 때 외국의 보석류나 귀중품 등을 수출입 통관 절차없이 가져오려 하거나, 외화 유출 및 재산 국외 도피 혐의 등도 밀수라고 할 수 있다. 극중 이 계장 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것은 넓은 의미의 탈세가 된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바비> 속 영화 레퍼런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바비> 속 영화 레퍼런스

에 영향을 준 영화를 밝히고 있는 그레타 거윅 감독. 사진= 유튜브 Letterboxd 채널 'Greta Gerwig’s Official Barbie Watchlist' 캡처 영화 팀은 촬영 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 다 같이 모여 의 레퍼런스가 된 영화를 함께 봤다고 한다. 그들은 이것을 “영화 교회 ”라 불렀다고. ‘영화 교회’에서는 와 같은 고전 뮤지컬 영화부터 등의 비교적 최근 영화에 이르기까지, 제작진과 배우들은 다양한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그들이 만들어 갈 영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갔다.
<밀수> <비공식작전> <더 문> <콘크리트 유토피아> 올 여름 한국영화 빅4 완벽 가이드!

<밀수> <비공식작전> <더 문> <콘크리트 유토피아> 올 여름 한국영화 빅4 완벽 가이드!

2023년 여름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기대작 ‘빅4’ 의 여름 대진표가 공개됐다. 첫 스타트를 끊을 영화는 7월 26일 개봉하는 류승완 감독의 다. 이후 한 주 간격으로 8월 2일에 김성훈 감독의 과 김용화 감독의 , 8월 9일에는 엄태화 감독의 가 개봉 예정이다. 이 작품들은 모두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감독들의 신작이며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 강한 배우들의 색다른 조합이 시너지를 일으킬 작품들이다.
우정과 연대의 이름으로 크로스! 환상의 콤비, 버디 무비 5편

우정과 연대의 이름으로 크로스! 환상의 콤비, 버디 무비 5편

, , 등 올여름 극장가는 콤비들의 활약을 다룬 버디 무비가 눈길을 끈다. 버디 무비는 ‘친구’ 혹은 ‘단짝’인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1969년 작품 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이 장르는 이제 동서양의 보편적인 소재로 자리 잡았다. 서로의 우정과 연대를 중심으로 전개되므로, 무엇보다 두 주인공의 화합이 돋보여야 한다. 때로는 살벌하고,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코믹하게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환상의 콤비들을 만나보자.
디즈니가 진짜 '강자'인 이유? 어트랙션으로 만든 영화들 살펴보기

디즈니가 진짜 '강자'인 이유? 어트랙션으로 만든 영화들 살펴보기

디즈니 하면 떠오르는 건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이나 마블이겠지만, 그래도 디즈니가 '미디어 강자'라고 불리는 건 그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디즈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테마파크 '디즈니랜드'는 디즈니의 작품을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꿈의 공장이자 동시에 새로운 콘텐츠의 바탕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7월 26일 개봉하는 도 어트랙션 출신 영화인데, 디즈니에서 제작한 어트랙션 바탕의 영화들을 만나보자.
[인터뷰] <밀수> 염정아, “센 이미지로 받은 관심, 이제는 모두가 다 소중한 기회”

[인터뷰] <밀수> 염정아, “센 이미지로 받은 관심, 이제는 모두가 다 소중한 기회”

사진제공 아티스트컴퍼니 를 보고 바로 영화의 무대가 되는, 공장의 폐수로 바다가 오염되어 고기가 죽어나가고, 일거리가 없어진 해녀들이 불법 밀수에 빠져들어 돈벌이를 하는, 거대하고 검은 시장 ’군천‘ 앞 바다를 검색했다. 그럼 그렇지, 있을 리가 없었다. 그런데도 속았다. 1970년대 밀수로 미제나 일제 생필품을 즐겨 쓰던 당시, ‘밀수 하는 해녀들의 이야기‘ 한 줄에서 발전시키기에는, 승리의 서사를 향해 가는 여성들의 연대는 사실 판타지에 가깝다.
[인터뷰] 무리마다 독특한 언어 가진 고래들… “80억 인구, 멸종하지 않지만 고래가 죽는 건 인간 잘못”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 배우 패트릭 다이크스트라

[인터뷰] 무리마다 독특한 언어 가진 고래들… “80억 인구, 멸종하지 않지만 고래가 죽는 건 인간 잘못”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 배우 패트릭 다이크스트라

2023 부산국제해양영화제 개막작 스틸컷. 사진 제공=부산국제해양영화제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 고래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어린 시절 자연사박물관에서 본 고래에 빠져든 한 남자는 서른둘에 변호사라는 직업을 버리고 바다로 갔다. 11년이 흐르면서 그가 만나 수많은 고래 중 특별했던 암컷 향유고래 돌로레스와의 이야기가 스크린에 담겼다. 2023 부산국제해양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이야기다.
할리우드는 초비상, 유명 배우들까지 피켓 들고 거리로 나선 이유

할리우드는 초비상, 유명 배우들까지 피켓 들고 거리로 나선 이유

바다 건너 나라 일로 호들갑 떨고 싶진 않지만, 전 세계 영화인들이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할리우드의 ‘위기’가 찾아왔다고. 씨네플레이에서도 이전에 전한 대로 할리우드는 북미 작가조합이 파업을 시작한 바 있다. 그리고 이 거센 불을 끄기도 전, 새로운 바람이 시작됐다. 북미 배우 노동조합의 파업 선언이다. 63년 만의 대파업 작가조합 파업 관련 공식 이미지 미국 배우조합, 일명 SAG(Screen Actors Guild, 영화배우조합)-AFTRA(American Federation of Television and Radio...
미야자키 하야오의 은퇴작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일본 박스오피스 1위

미야자키 하야오의 은퇴작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일본 박스오피스 1위

(2023)로 미야자키 하야오가 오랜 침묵을 깨고 돌아왔다. 지난 2013년 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번엔 정말 마지막이다”라고 은퇴를 선언하고, 이듬해 스튜디오 지브리의 제작 부서를 해체하면서 (2013)가 필모그래피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라 여겨진 지 10년 만의 일이다. 어쩌면 복귀는 예정된 수순이었는지도 모른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업계 은퇴 선언은 한 작품에 전력(원화 수준의 콘티 작업에 작화 감수까지 애니메이션 작업 전반을 일일이 통제하는 경우는 그를 제외하면 오토모 가츠히로 정도로 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