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검색 결과

허준이 교수 '필즈상'에 부쳐 : 거북이가 건넨 딸기우유 한 모금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허준이 교수 '필즈상'에 부쳐 : 거북이가 건넨 딸기우유 한 모금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쇼박스 살다 보면, 쉽게 풀리거나 해결되지 않는 난제를 마주할 때가 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와 같이 난처한 상황을 접하는 건 흔하다. 때론 ‘외계인은 과연 존재할까. ’처럼 거대한 인류 존재론적 문제에 대한 제기도 있을 수 있다. 여기에 남성과 여성의 신비로운 차이, 혹은 한참 유행 중인 MBTI 성격 분류에 이르기까지. 세상은 온통 확실히 정의하지 못하고 우리가 모르는 것 투성이에 싸여 있다. 그러니 의외로 세상은 외면받고 살아가는, 가려진 부분이 필연적으로 존재한다는 얘기다.
<토르:러브 앤 썬더> OST는 어떻게 '햄식이' 토르의 친근한 동네형 이미지를 강화하는가?

<토르:러브 앤 썬더> OST는 어떻게 '햄식이' 토르의 친근한 동네형 이미지를 강화하는가?

​ 어우 눈 아퍼. 옛날 미술 선생님은 분명 5색깔 이내로만 사용하랬는데. ​ 2011년 팝씬에 열풍을 불러온 마룬5의 'moves like Jagger'는 그 인기가 너무 대단했는데, 특히 광고계에서는 그 곡 없이는 업계가 돌아가지 않는 수준이었다. 영화계에도 제작자나 감독들이 너무나 애정해서 세대를 거듭해 쓰이는 음악이 있다. 시리즈 (2014, 2017)와 (2021)를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은 올드 팝의 가사와 뮤지션의 생애에 통달하여 그것을 아예 이야기의 요소에 녹여버리기도 했다.
집은 사는(buy) 것인가, 사는 (live) 것인가? : '철거'를 다시 말하다 <집의 시간들> <봉명주공>

집은 사는(buy) 것인가, 사는 (live) 것인가? : '철거'를 다시 말하다 <집의 시간들> <봉명주공>

, 을 통해 바라본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철거 트라우마’ 다큐멘터리 스틸 OTT 플랫폼을 뒤적거리다 만난 두 작품 (라야, 2017)과 (김기성, 2020). 제목의 부드러움과는 다르게 예사로 볼 영화가 아니다. 우리나라 다큐멘터리 영화는 30년 넘는 영화사 속에서 주거지 상실 문제를 끊임없이 소환했다. 그리고 많은 담론을 제시하며 작품 관람 그 이상의 생각할 거리를 건넸다.
<신과 함께: 죄와 벌>, 생과 사를 넘어 위로받을 수 있다는 어떤 믿음에 대하여

<신과 함께: 죄와 벌>, 생과 사를 넘어 위로받을 수 있다는 어떤 믿음에 대하여

1998년, 작은누나가 스스로 세상을 떠나고 2주쯤 됐을 무렵의 일이다. 장례절차가 모두 끝나고 49재 기도에 들어간 지 일주일쯤 됐을 때였는데, 나는 죄책감과 슬픔에 젖어 방안에 틀어박혀 문을 닫고 있었다. 사람이 그렇게 갑작스레 떠나고 나면 남은 사람들은 온통 죄책감에 시달린다. 작은누나가 전날 같이 보자고 빌려왔던 비디오테이프를 “내일 보자”고 미루지 말고 그냥 같이 봤었어야 했는데, 그러면 적어도 마지막으로 영화 한 편은 같이 본 추억을 가지고 보낼 수 있었지 않았을까.
이 배우가 나온다고? <유미의 세포들2> 새로운 얼굴들

이 배우가 나온다고? <유미의 세포들2> 새로운 얼굴들

총 연애 기간 1년 1개월 4일. 유미 의 공식적인 세 번째 연애, 구웅 과의 만남이 끝나며 도 끝이 났다. 그리고 지난 10일 유미와 세포들이 돌아왔다.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주인공 유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다 보니 시즌별로 유미의 연애 상대인 남자 주인공이 변하는데, 시즌1의 구웅에 이어 시즌2에서는 유바비가 유미의 옆자리를 꿰차기 위해 활약 중이다.
<마녀2>로 돌아온 누아르 장인! '묵직한 한 방' 박훈정 감독의 세계

<마녀2>로 돌아온 누아르 장인! '묵직한 한 방' 박훈정 감독의 세계

박훈정 감독 천만 관객을 돌파한 의 성공적인 흥행 기록과 더불어, 그 뒤를 이을 수많은 한국 영화들이 올 여름에 개봉한다. 의 속편 , 작년 칸 영화제에 초청된 등 8월까지 풍성한 극장가 라인업이 완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장르 영화 한 편이 수많은 관심 속에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바로 박훈정 감독의 신작 (이하 ). 지난 2018년 를 통해 새로운 장르 영화를 선보이고 흥행에 성공했던 박훈정 감독은, 이전에도 묵직한 한 방을 지닌 영화들을 연출해오며 관객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OTT로 비교하면 더 꿀잼! 넷플릭스 <종이의 집> 등 한국드라마가 리메이크한 해외 시리즈물

OTT로 비교하면 더 꿀잼! 넷플릭스 <종이의 집> 등 한국드라마가 리메이크한 해외 시리즈물

최근 한국과 해외 신작 드라마는 순수 창작물보다 원작이 있는 작품이 많다. 소설, 웹툰, 실화 바탕 등 어느 정도 성공이 보장된 이야기가 드라마화되는 것이다. 이 중 비교하는 재미가 큰 경우는 타 국가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하는 것. 문화와 언어는 달라도 공통의 관심사는 늘 훌륭한 소재가 된다. 이번에는 최근 방영된 한국 드라마 중 원작이 있는 해외 시리즈를 소개한다. 한국 드라마만 봐도, 해외 시리즈만 봐도 재미있긴 하지만 두 작품을 비교하면서 관람하면 더욱 흥미진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공삼칠> 황석정, “배우들의 소중한 마음이 만든 기적 같은 영화”

<이공삼칠> 황석정, “배우들의 소중한 마음이 만든 기적 같은 영화”

LY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가 빛나는 것, 캐릭터가 돋보이는 것. 어느 하나 성취하기 어려운 것인데 황석정은 언제나 그걸 해낸다. 그가 작품에서 연기를 펼칠 때마다 독특한 캐릭터가 인기를 얻고 그걸 맛깔나게 소화한 황석정 또한 박수를 받는다. 그의 존재감과 연기, 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발적인 사고로 살인자가 된 윤영 , 그리고 그의 동료 수감자들의 이야기 속에서 황석정은 다혈적이면서도 인간적인 캐릭터를 탁월하게 소화했다.
3년 만에 돌아온 서재페! 재즈 감성 가득 담긴 영화 7

3년 만에 돌아온 서재페! 재즈 감성 가득 담긴 영화 7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본격적인 야외 페스티벌 시즌이 열렸다. 락, EDM 등 다채로운 음악 장르 페스티벌이 매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매니아층이 탄탄하기로 유명한 서울재즈페스티벌도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코로나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제14회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오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혼네, 알렉 벤자민 등 다양한 해외 가수들을 포함해 에픽하이, 백예린, 악뮤 등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할리우드 말말말] “설거지로 마음 치유 ” 할리우드 스타들 멘탈 관리 팁

[할리우드 말말말] “설거지로 마음 치유 ” 할리우드 스타들 멘탈 관리 팁

기상천외한 이슈가 매번 뜨고 지는 할리우드. 지난 한 달은 윌 스미스 폭행 사건과 조니 뎁-앰버 허드 소송이 할리우드를 뜨겁게 달궜다. 할리우드 말말말은 핫한 이슈에 가려지는 스타들의 소소한 발언을 소개한다. 이번 주는 유달리 멘탈 관리 조언을 건넨 스타들이 여럿 있었는데, 설거지로 기분 전환을 한다는 스타가 있어 눈에 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유산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 그가 SNS를 통해 밝힌 심경과 이야기를 살펴보자. ​ *본문에는 관련 스포일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