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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공동체라는 숲에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고 싶은 ‘오토라는 남자’

이웃공동체라는 숲에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고 싶은 ‘오토라는 남자’

이미지 : 소니픽처스코리아 영화 는 스웨덴의 ‘프레드릭 배크만’의 베스트셀러 소설 「오베라는 남자」를 원작으로, 2016년에 개봉한 동명의 스웨덴 영화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영화다. 아내를 잃고 홀로 세상을 살아가는 일명 꼰대(. )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따뜻하게 담았다. ​ 원작 소설은 2015년 한국에 발매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서는 50만 부를 돌파하였고, 전 세계적으로는 800만 부 판매라는 기록으로 출간된 지 8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인터뷰] <보호자> 감독·주연 정우성, “오오오, 정우성 감독님 멋지다!”

[인터뷰] <보호자> 감독·주연 정우성, “오오오, 정우성 감독님 멋지다!”

사진제공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정우성이 연출 데뷔를 했다. 배우 활동 틈틈이 CF와 단편 연출을 해오며 정우성은 오랫동안 장편 연출의 포부를 밝혀 왔던 터라 ‘드디어’라는 말이 먼저 앞선다. 늘 이 도전에는 응원의 말을 꺼낼 준비가 되어 있었다. (1999)에서 찬란했고, (2004)에서 달콤했으며, (2008)에서 멋지더니, (2016)에서 망가진 얼굴도 씹어먹을 기세였다가, 이내 (2017)에서 냉랭한 모습으로 전환했던 배우.
선한 얼굴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 진선규의 대표적인 영화들

선한 얼굴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 진선규의 대표적인 영화들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 때론 짜릿한 긴장감까지 안겨주는 배우가 있다. 에서 중국 국적의 범죄 조직원 ‘위성락’으로 관객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안겨주었다가도, 를 통해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고등학교 체육 선생 ‘박시헌’으로 뭉클한 감정도 선사하는 배우 진선규가 바로 그러한 배우다. 진선규는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단역으로 출연해 오던 중, 를 통해 얼굴을 알리면서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이다.
이대로는 못 참아! 마블 때문에 VFX 노동조합 생긴다

이대로는 못 참아! 마블 때문에 VFX 노동조합 생긴다

할리우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 작가 조합 와 미국 배우 조합(SAG-AFTRA)이 파업 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대기업의 횡포에 참지 못한 VFX 분야 노동자들이 힘을 모았다. VFX 시각효과, 흔히 말하는 CG 작업을 하는 기술자들이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노동 환경에 반기를 든 것이다. 무슨 일이 있었길래 VFX 기술자들이 힘을 모았는지 정리했다. IATSE에서 공문과 함께 발표한 마블 VFX 노조 결성 이미지.
‘미임파7’ 함장이 왜 여기서 나와? 폴란드의 송강호, 모로코의 정우성이 총출동한 <비공식작전> 외국인 배우들

‘미임파7’ 함장이 왜 여기서 나와? 폴란드의 송강호, 모로코의 정우성이 총출동한 <비공식작전> 외국인 배우들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 이 지난 2일 개봉했다. 은 1986년 레바논 한국 외교관 납치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은 영화기에, 모로코 로케이션 촬영으로 그 시절의 레바논 베이루트를 구현했다. 다만, ‘민준’ , ‘판수’ 을 제외한 대부분의 역할이 외국인이다 보니, 섭외가 관건이었다. ​ 의 메가폰을 잡은 김성훈 감독은 주요한 역할을 맡은 조연부터 비교적 비중이 적은 외국인 배우까지, 고심 들여 캐스팅을 했다.
〈동주〉 부끄러운 마음으로 살아갔던 시인이 지키고 싶었던 우리말글

〈동주〉 부끄러운 마음으로 살아갔던 시인이 지키고 싶었던 우리말글

“영어를 꼭 배워요. 한국어보다 영어를 잘 해야 해. 한국어는 사람 속여 먹을 때나 쓰지, 쓸 데가 없어. ” ​ 잠시 머리가 멍해졌다. 내게 ‘한국어 무용론’을 설파한 대화 상대는 지난 세기에 치열하게 청춘을 보내고 이제 노년을 맞이한 엘리트였다. ‘젊은이’에게 이런저런 덕담을 건네던 중 나온 이야기인데, 내가 한국어로 글을 써서 밥 벌어먹고 사는 사람이라는 걸 미처 모르고 한 소리라고는 하지만, 초면의 한국어 사용자에게 “한국어 아무 쓸모 없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은 처음이라 숫제 신선하기까지 했다.
2023년 충무로와 할리우드를 오가며 열일 중인 박서준의 영화들

2023년 충무로와 할리우드를 오가며 열일 중인 박서준의 영화들

이미지: 롯데엔터테인먼트 분량과 무관하게 관객들에게 인상적인 캐릭터를 선보여 온 배우가 있다. 그만큼 작품의 중요한 캐릭터로 등장하거나,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배우 박서준이 그러한 배우 중 하나이다. (2011)에서는 단역으로 약 1분 남짓의 분량으로도 시선을 끌어냈고, 특별 출연으로 이름을 올렸던 (2018)에서는 소지섭과 손예진의 성인 아들로 강렬한 엔딩을 선사했다. (2019)에서는 사건의 시작이라 말해도 좋을, ‘기우’에게 고액 과외 자리를 제안하는 친구로 등장해 인상을 남겼다.
영화로 보는 ‘나 혼자 산다’

영화로 보는 ‘나 혼자 산다’

우리는 세 집 중 한 집이 1인 가구인 시대를 살고 있다. 저마다의 이유로 혼자의 삶을 택한 이들의 일상은 소박하지만 안락하고, 고요하지만 편안하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던 시끌벅적한 일상은 아니더라도 작고 사소한 기쁨들이 있다. 아래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말이다. 독일의 허름한 아파트부터 이름 모를 무인도, 단조로운 영국 마을, 내일 없는 서울, 보통의 일본까지. 그 어디에서도 잘 먹고, 잘 사는 주인공들과 함께, 오늘도 씩씩하게 혼자의 삶을 가꾸어 나가본다.
콘크리트빛 회색 재난극, <콘크리트 유토피아> 공개 후기와 말말말

콘크리트빛 회색 재난극, <콘크리트 유토피아> 공개 후기와 말말말

2023년 여름 시장 빅4의 마지막 타자, 가 마침내 공개됐다. 는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 믿음직한 배우들을 앞세워 '모든 게 무너진 서울에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라는 극단적 설정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8월 9일 개봉을 앞두고 7월 31일 열린 언론배급시사회로 첫 선을 보인 . 작품을 만난 후기와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말말말을 정리해 전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감독 엄태화 출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개봉 2023. 08. 09.
[인터뷰] <비공식작전> 하정우, “살기 위해 다음 행보로 향한다.”

[인터뷰] <비공식작전> 하정우, “살기 위해 다음 행보로 향한다.”

사진제공 쇼박스 하정우는 요즘 하루 2만 보를 걷는다고 한다. 4번으로 시간을 나누어 어쨌든 세워 둔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한다. “의지를 다잡으려고 최근에 차도 팔았어요. ” 그러고 보면 그는 2012년에 서울부터 해남까지 577km를 배우들과 함께 걷는 다큐멘터리 를 제작했고, 2018년에는 걷기 습관을 기록한 에세이집 를 내놓아 이른바 ‘대박’을 치기도 했다. 하정우 개인의 걷기 역사는 이렇게 지금까지 꾸준하다. “걷는 건 저한테 그냥 샤워나 양치질 같은 거예요. 양치질 안 하고 살 수는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