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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마무리는 이 영화와 함께! 영미들(영화에 미친자들)이 추천하는 연말 영화 5편

한 해 마무리는 이 영화와 함께! 영미들(영화에 미친자들)이 추천하는 연말 영화 5편

2024년의 끝이 보인다. 크리스마스도 코앞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먼지 쌓인 코타츠(전용 탁자에 이불이나 담요를 덮어 사용하는 일본식 난방기구)를 꺼내고 귤을 주문했다. 어떤 억압에 대해서는 심드렁하게 불참을 선언하는 것이 훌륭한 저항이 되는 법. 필자는 나 홀로 영화를 보는 것으로 로맨틱한 연애로만 수렴되는 크리스마스에 저항코자 한다. 주변의 영미들 에게 연말 영화를 추천받았다. 영화에 걸맞은 야식도 페어링 했으니, 당신도 이 저항에 함께하시길. 치킨과 함께라면 그게 뭐든 (2018) 때는 1962년.
[인터뷰] “촬영 시작 전, 스태프들과 현지 돌아보며 톤 맞췄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송중기 배우 인터뷰

[인터뷰] “촬영 시작 전, 스태프들과 현지 돌아보며 톤 맞췄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송중기 배우 인터뷰

이탈리아 마피아 빈센조가 한국에 와서 상인연합을 돕더니(), 청년 현우의 얼굴로 한국 현대사의 한 축인 재벌의 성역으로 들어가 한국사회를 조망하기도 했다(). 가장의 보호로부터 떨어져 나간 소년을 조건 없이 돕는 중간보스 치건(),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낯선 땅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까지(). 송중기의 개인의 ‘선택’을 따로 두지 않고 이어붙인 지점에는 신기하게도 소재적인 면에서 한국사회를 담아내고 액션, 누아르, 판타지 장르를 교차하게 만드는 일련의 흐름이 있다.
[인터뷰] “강풀 작가의 작품은 특유의 정서를 살리느냐 살리지 못하느냐가 관건이다” 〈조명가게〉 김희원 감독

[인터뷰] “강풀 작가의 작품은 특유의 정서를 살리느냐 살리지 못하느냐가 관건이다” 〈조명가게〉 김희원 감독

​극단 생활로 시작해 벌써 연기 경력 30년을 넘긴 배우 김희원이 감독으로서 대중 앞에 다시 섰다. 그는 강풀 작가의 원작을 시리즈화한 디즈니플러스의 시리즈 의 연출을 맡아 감독으로 데뷔했다. 본래 연극 연출을 전공한 그는 배우 생활을 하면서도 연출에 대한 꿈을 놓지 않았다. 틈틈이 연출 공부를 하고, 배우로서도 작품 전체를 조망하는 시선을 잃지 않고 의견을 제시해 온 것. 대학 시절에 연극 연출을 해본 그의 경험은 이번 작품에서 빛을 발하기도 했다. 는 기존의 드라마 구조에서 벗어나 한 편의 연극처럼 구성되어 있다.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뽑은 2024년 OTT 콘텐츠 BEST - 논스크립티드 편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뽑은 2024년 OTT 콘텐츠 BEST - 논스크립티드 편

고봉밥이 끝이 없다. OTT 서비스(Over-the-top media service)가 본격화된 후 넷플릭스를 필두로 OTT 플랫폼마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며 구독자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성행한 OTT 서비스는 이제 '무엇을 만드는지'에 따라서도 구독자 추이가 바뀌고 있다. 올해 2024년도 OTT 플랫폼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이어졌는데, 씨네플레이 기자들도 그중 가장 인상적인 작품을 뽑아보았다.
배우 홍경의 시네마틱 오디세이: 홍경이 사랑한 영화들

배우 홍경의 시네마틱 오디세이: 홍경이 사랑한 영화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화를 즐기고 사랑하는 한국에서 ‘시네필 ’의 별칭이 달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무릇 시네필이란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남다른 심미안과 폭넓은 경험을 가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 것이다. 이 높은 허들에 ‘영화 기자’라는 직업의 필자도 스스로 손사래를 치는 바이다. 배우 홍경은 분명한 시네필이다. ‘영화를 떼고 산 시간보다 붙이고 산 시간이 더 길다’는 홍경은 그간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사랑을 감추지 못했다.
2024년,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관람 추천하고픈 ‘당신이 놓친 영화’

2024년,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관람 추천하고픈 ‘당신이 놓친 영화’

이왕이면 다홍치마다. 블록버스터든 수공예 독립영화든 작품 만든 김에 사랑받고 싶은 건 영화인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관객 입장에선 돈도, 시간도 한정적인 인생에서 그 모든 영화를 다 챙겨보기란 불가능하다. 거기다 여러모로 형편이 안 좋은 근래의 상황에서 예상외로 사랑받은 영화만큼 예상보다 외면받은 영화도 많다. 그래서 오늘은 2024년, 혹여 독자들이 놓쳤다면 한 번쯤 되돌아봐주었으면 하는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추천작을 소개한다.
[인터뷰] 〈대가족〉양우석 감독

[인터뷰] 〈대가족〉양우석 감독 "김윤석 배우,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던 '이효리 눈웃음' 지어"

, , 등 매번 시대에 걸맞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감독이 이번에는 시대를 막론하고 변치 않는 화두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12월 극장가를 찾아왔다. 영화 은 스님이 된 아들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 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영화다. 얼핏 은 과 시리즈와는 달리 휴먼 드라마이기에 양 감독이 파격적인 작품을 만들었다고도 보일 수도 있으나, 에서 양우석 감독은 그의 전작과 같이 사회적인 고민을 담아냈다.
〈1승〉 등 12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1승〉 등 12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1승 감독 신연식 출연 송강호, 박정민, 박명훈, 장윤주, 이민지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역사에 남을 기록이 아니라 내가 기억할 승리를 위해 ★★★ 1등이 아니라 1‘승’. 말 그대로 딱 한 번만 이기면 되는 승부. 영화는 모두가 1등을 원하는 세상에서 승리와 성취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버리기를 제시한다. 이 산뜻한 목표는 극 중 우진의 말마따나 걷다 보면 언젠가 한 번은 정상을 만날 우리 모두를 향한 응원이다.
[안녕 시리즈온⑤] 선명한 환영의 세계를 구축한 일루셔니스트 자크 타티를 기억하다 〈일루셔니스트〉

[안녕 시리즈온⑤] 선명한 환영의 세계를 구축한 일루셔니스트 자크 타티를 기억하다 〈일루셔니스트〉

​ 영화 는 애니메이션 에서 자크 타티 감독에게 직접적인 오마주를 바친 애니메이션 감독 실뱅 쇼메가 자크 타티의 미완성 프로젝트를 완성시킨 작품이다. 이 프로젝트는 자크 타티의 딸인 소피 타티셰프가 실뱅 쇼메 감독에게 아버지의 세상에 나오지 못한 각본을 전하면서 시작됐다. 그녀는 에서 그녀의 아버지에게 바친 실뱅 쇼메의 오마주에 감동했고, 다른 사람이 그녀의 아버지를 연기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에 애니메이션만이 이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야 너도 영화로 창업할 수 있어, 필름메이크어스 김창섭 대표와의 만남

야 너도 영화로 창업할 수 있어, 필름메이크어스 김창섭 대표와의 만남

영화 창업. 얼핏 거창해 보이는 창업의 세계에 도전한 씨네필이 있다. 일단은 유튜브 채널 개설로 시작했다. ‘아무도 말하지 않는 진짜 한국영화 이야기’를 하겠다는 목표로, 한국영화에 관심 있는 구독자 및 시청자를 대상으로 미드폼 및 숏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we make film FILM MAKE US’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김창섭 대표의 ‘필름메이크어스’는 바로 그 유튜브 채널을 기반으로 단편영화 콘텐츠 제작사를 만들고, 더 나아가 유의미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싶다는 사업 계획으로 용산구 창업지원센터에 들어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