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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에 직빵^^ 21세기 욕받이 불륜남 배우들

저혈압에 직빵^^ 21세기 욕받이 불륜남 배우들

흔히들 나쁜 남자가 인기가 많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 나쁜 남자면 인기보다 욕이 많다.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의 김지상 같은 남자 말이다. 지승현이 연기한 김지상은 아내 차은경 을 두고 은경의 비서 최사라 와 바람을 피운다. 그래놓고 은경이 이혼을 요구하자 대놓고 합의를 요구하는 뻔뻔함까지 갖추고 있다. 이 뒤틀린 심성의 딸바보 김지상 때문에 지승현은 최근 스브스 채널로 '사과영상'과 '악플 읽기'까지 올려야만 했다.
[인터뷰] “그때 그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준 어른이 있었다면” 〈그 여름날의 거짓말〉손현록 감독

[인터뷰] “그때 그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준 어른이 있었다면” 〈그 여름날의 거짓말〉손현록 감독

그냥 열일곱 청소년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긴 줄 알았는데, 얼얼하다. 얼굴이 화끈거리기도 하고, 한없는 분노가 솟구쳐오르기까지 한다. 그간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는 10대 여고생의 사랑과 욕망을 그린, 8월 28일 개봉한 이야기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던 날, 다영 은 만난 지 28일 만에 남자친구 병훈 에게 이별 통보를 받는다. 다른 여자가 생겼단다. 겉으론 무덤덤한 듯 알겠다며 자리를 뜨지만, 다영의 속마음은 그렇지 않다. 과외 선생님 집으로 찾아가고, 학원을 찾아가 새 여친의 머리채를 잡아 뜯는다.
〈한국이 싫어서〉등 8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한국이 싫어서〉등 8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한국이 싫어서 감독 장건재 출연 고아성, 주종혁, 김우겸, 김뜻돌, 이현송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행복을 찾아서 ★★★☆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다. ‘K-직장생활’을 하던 주인공 계나 가 한국을 떠나 뉴질랜드에 정착하는 이야기다. 주입된 행복이 아닌, 지극히 소박하고 개인적일지라도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청춘의 초상을 담은 영화. 현재와 과거를 수시로 오가지만, 잘 붙는 흐름 덕에 전체적으로 편안히 따라갈 수 있는 영화.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고아성의 연기도 이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미덕이다.
여름을 시원하게 - 청량편

여름을 시원하게 - 청량편

혹시 ‘처서 매직'이라는 말을 아시는지. 8월 22일 혹은 23일인 처서는 ‘멈출 처’에 ‘더울 서’로 무더위가 물러가기 시작하는 절기다. 한여름의 무더위도 처서만 지나면 마법같이 누그러지면서 가을 공기를 느낄 수 있어 처서의 마법, ‘처서 매직’이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올해는 그 마법이 피해 가는 듯싶다. 연일 이어지는 더위와 열대야는 처서가 지났음에도 꺾일 기세가 보이지 않는다. 예측대로라면 9월 초까지 이대로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질 텐데 어쩐지 마음까지 눅눅해지는 기분이다.
[인터뷰] 〈한국이 싫어서〉고아성, ‘인물의 본질을 찾으라’라는 송강호의 말을 새기며 ‘계나’를 구체화하기까지

[인터뷰] 〈한국이 싫어서〉고아성, ‘인물의 본질을 찾으라’라는 송강호의 말을 새기며 ‘계나’를 구체화하기까지

현재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고민과 선택, 화두를 녹여낸 영화, . 배우 고아성이 의 주인공 계나 역을 맡았다는 사실은 짐짓 흥미롭다. 92년생, 30대 초반이지만 아역 배우로부터 시작해 경력은 소위 ‘부장급’인 배우. 얼핏 계나와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온 것만 같은 배우 고아성이, 시나리오를 읽고 ‘놓치면 영영 후회할 것만 같아’ 곧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는 영화 는 갑작스레 한국을 떠나 뉴질랜드로 향한 계나의 이야기를 담는다. 고아성이 연기한 계나는 지금의 한국 사회 젊은 세대가 겪는 피로감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연기는 물론, 주방 일까지 잘해! '황금 인턴' 고민시의 파격 변신

연기는 물론, 주방 일까지 잘해! '황금 인턴' 고민시의 파격 변신

아이슬란드의 한 주방을 종횡무진하며 '황금 인턴', '만능 인턴'으로 불리는 배우가 있다. tvN 에서 뷔를 대신해 새롭게 인턴으로 합류한 배우 고민시다. 수많은 알바 경력으로 빛나는 활약을 선보이며 예능계 다크호스로 부상한 그는 8월이 가기 전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도전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다. 는 어느 여름, 펜션에 찾아온 미스터리한 손님으로 인해 걷잡을 수 없이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변산 비치 시네마와 보낸 2박3일, 제2회 부안무빙 페스티벌을 다녀오다

변산 비치 시네마와 보낸 2박3일, 제2회 부안무빙 페스티벌을 다녀오다

“여러분들이 덥다고 하셔서 비를 조금 뿌렸습니다. ” 런던아시아영화제 전혜정 집행위원장이 예술총감독을 맡으며 주목받은 제2회 ‘팝업시네마: 부안무빙’(Pop-Up Cinema: Buan Moving, 이하 부안무빙)이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15일 부안무빙의 문을 연 전혜정 예술총감독은 개막식 직전까지 오던 비가 그치자, 그처럼 들뜬 마음으로 관객을 향해 인사했다.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등 8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등 8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감독 맷 브라운 출연 안소니 홉킨스, 매튜 구드, 리브 리사 프라이스 정유미 영화 저널리스트 인생을 통찰하는 지성들의 대화 ★★★ 미국 극작가 마크 세인트 저메인의 동명 원작을 영화로 옮긴 작품.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와 작가 C. S. 루이스의 대화극이 중심이다. 삶과 죽음, 사랑, 성(性), 종교 등 인생의 질문들을 놓고 벌이는 무신론자와 유신론자의 논쟁을 경청하는 즐거움을 준다. 프로이트의 막내딸인 안나 프로이트가 주요 인물로 등장하고, 회상 장면들이 두 주인공의 가치관을 이해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저 배우 이름이 뭐였더라?” 영화 〈빅토리〉를 빛내는 라이징 스타들

“저 배우 이름이 뭐였더라?” 영화 〈빅토리〉를 빛내는 라이징 스타들

​ 지난 14일 개봉해 순항하고 있는 영화 에는 한국 영화의 미래가 가득하다. 빠르게 떠오르고 있는 배우부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신예까지, 한국 영화계에 자신의 이름을 새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영화 가 올해를 대표하는 청춘물로 손꼽히는 대표적인 이유는 이들의 열정이 캐릭터에 고스란히 묻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중 이름을 묻게 하는, 낯설지만 익숙한 얼굴의 신인 배우 다섯 명을 소개한다. 조아람 ​ 불과 20대 중반의 배우에게 어울릴법한 단어는 아닐지 모르지만, 배우 조아람은 듬직하다.
A24와 티 웨스트의 ‘X 3부작’ - 〈X〉〈펄〉〈맥신〉(MaXXXine)에 관해

A24와 티 웨스트의 ‘X 3부작’ - 〈X〉〈펄〉〈맥신〉(MaXXXine)에 관해

북미 영화제작·배급사 A24의 성장은 호러 영화들이 견인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리 에스터의 (2018)과 (2019)는 물론, 로버트 에거스의 (2015)나 (2019) 등, A24가 제작한 공포영화들은 저마다의 독특한 색깔로 무장해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 티 웨스트 감독의 ‘X 3부작’은 A24 컬트 호러의 대표격인 영화 트릴로지다. 티 웨스트의 ‘X 3부작’이란, (엑스, 2022), (Pearl, 2022), (MaXXXine, 2024)을 일컫는데, 모두 미아 고스가 주연하며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