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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검색 결과

[강정의 씬드로잉] ‘당신’이 죽어 찬연하기에, ‘내’가 오늘 슬프고 황홀하다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강정의 씬드로잉] ‘당신’이 죽어 찬연하기에, ‘내’가 오늘 슬프고 황홀하다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1966년 크리스마스에 태어난 사람은 지구에 얼마나 될까. 그중 몇 명이나 아직 살아있고, 죽었다면 몇 살 때 왜 죽었을까. 살아있는 사람들의 삶은 어떠할까. 불행할까 행복할까. 국제인구조사 단체 같은 곳에 문의하면 알아내기 어려운 사항이 아닐지도 모른다. 굳이 1966년 크리스마스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세계에는 같은 날 같은 시각에 태어난 사람이 한둘 아닐 테니까. 그녀는 아직 살아있을까 그럼에도 1966년이라는 연도, 그것도 크리스마스라 딱 짚게 되는 건 임의적이기도, 개인적인 기억 때문이기도 있다.
티빙,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다큐 공개 예정

티빙,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다큐 공개 예정

'춤'을 통해 인생을 돌아보는 6부작 다큐멘터리 〈HOPE ON THE STREET〉
국내 OTT 티빙 이 방탄소년단 제이홉(J-Hope)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의 첫 포문을 연다. 오는 28일 0시 공개되는 는 올해 데뷔 12년 차를 맞은 방탄소년단 의 멤버 제이홉이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춤'을 통해 인생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다. 그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일본 오사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그리고 한국의 서울과 광주 등을 방문해 팝핑 , 하우스 , 힙합 , 락킹 등 다양한 장르의 스트리트 댄스 분야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을 만난다.
[인터뷰] 〈닭강정〉안재홍

[인터뷰] 〈닭강정〉안재홍 "그동안은 '연기 같지 않은 연기'를 하려고 했다면, 이 작품에선 '연기하는 듯한 연기'를 했다"

어느 플랫폼에서나 숏폼 동영상이 대세인 시대. 호흡이 긴 드라마도, 가장 재미있는 부분만 소위 ‘짤’로 소비하는 요즘 세대에 가장 걸맞은… 아니 다음 세대의 코미디를 미리 내다본 드라마가 등장했다. ​ 어느 부분을 잘라도 ‘짤’로 만들기 적합한 은 ‘류승룡과 안재홍의 연기 차력쇼’라는 시청자들의 평을 낳을 정도로, 두 주연배우의 연기력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작품이다. 두 사람이 아니었으면 ‘딸이 닭강정으로 변한다’ ‘사람의 모습을 한 외계인들에 맞서 싸운다’ 등의 황당무계한 설정이 설득력을 갖췄을 리 없다.
키노라이츠X메가박스, ‘관객이 먼저 보고 싶은 영화’ 튼다

키노라이츠X메가박스, ‘관객이 먼저 보고 싶은 영화’ 튼다

키노라이츠에서 투표로 상영작 선정 후 메가박스에서 상영한다
콘텐츠 커뮤니티 '키노라이츠'와 멀티플렉스 체인 '메가박스'가 관객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힘을 모았다. 키노라이츠와 메가박스는 '시간을 달리는 키노'라는 이벤트로 관객들이 선택한 영화를 상영하는 기획전을 발표했다. '시간을 달리는 키노'는 먼저 키노라이츠에서 상영작 투표 이벤트를 연다. 이후 4월 17일 메가박스 특정 기점에서 해당 선정작을 상영하는 방식이다. 현재 '시간을 달리는 키노'는 3월 18일부터 투표를 개시했다. 이번 투표는 4월 2일까지 진행한다.
“자연에는 선과 악, 그리고 정의가 없다” 하마구치 류스케의 새로운 변곡점〈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자연에는 선과 악, 그리고 정의가 없다” 하마구치 류스케의 새로운 변곡점〈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동시대의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 가 3월 27일 개봉한다. 는 의 음악감독이었던 이시바시 에이코의 라이브 퍼포먼스용 영상으로 기획되었다가 극영화로 발전한 작품이다. 다소 특별한 계기로 제작된 영화는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새로운 변곡점이 된다. 는 인류의 자연환경 파괴로 인해 지구의 환경체계가 급격하게 변하게 된 인류세의 시대에 자연과 인간의 공존 가능성을 끈질기게 질문하고 실험하는 생태주의 영화다.
〈로봇 드림〉등 3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로봇 드림〉등 3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로봇 드림 감독 파블로 베르헤르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외로움과 우정 ★★★★ 외로운 개와 가슴 따뜻한 로봇 사이의 우정을 담았다. 대사 한 줄 없지만 깊이 있고 풍부한 서사를 지니고 있는 영화. ‘Earth, Wind & Fire’의 ‘September’를 비롯해 OST도 잘 조율되어 있다. 단순해 보이지만 디테일을 꼼꼼하게 담아내는 그림체도 관객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가는 요소. 뉴욕이라는 공간에 대한 한적하면서도 정서적 묘사도 인상적이다. 여운이 길게 가는 애니메이션.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두 유 리멤버.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를 달군 영화 3편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를 달군 영화 3편

세계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 3월 13일 개봉한다. 은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장편콩트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이전에 안시영화제를 달군 영화들을 살펴봤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자그레브, 오타와, 히로시마와 함께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하나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가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라고 불리는 이유는 충분하다.
이쯤 했으면 상 달라고~ 2024 아카데미 후보들의 고생담

이쯤 했으면 상 달라고~ 2024 아카데미 후보들의 고생담

3월 11일 오전 8시 ,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2024년 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기 때문이다. 2023년을 뜨겁게 달군 작품들과 영화인들이 영예로운 수상을 꿈꾸고 있을 터. 특히 작품마다의 고생담을 듣노라면 어떤 작품, 배우가 상을 타더라도 축하할 수밖에 없을 지경이다. 올해 아카데미 후보작 중 특히 고생이 많았던 것으로 유명한 영화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았다. ​2023년 최고 흥행작 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다. 영화 제작 과정이 길었거니와 프로덕션도 무척 특이했기 때문.
“기억하니? 9월의 그날들을…” 올해 당신이 보게 될 가장 사랑스러운 애니메이션〈로봇 드림〉

“기억하니? 9월의 그날들을…” 올해 당신이 보게 될 가장 사랑스러운 애니메이션〈로봇 드림〉

제76회 칸영화제를 통해 첫선을 보인 이 3월 13일 개봉한다. 은 뉴욕 맨해튼에 혼자 사는 도그가 반려 로봇을 만나며 누리는 꿈같은 일상과 우정을 그려낸 애니메이션으로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라 불리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장편 콩트르상 부문 대상을 거머쥐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더해 제96회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해외에서 이미 작품성을 입증한 작품이다. ​ 사라 바론의 동명의 그래픽노블을 원작으로 한 은 개와 로봇을 주인공으로 삼아 우정의 이치를 또렷이 짚어낸 원작의 주제를 이어받았다.
〈깊은 밤 갑자기〉부터 〈파묘〉까지. 한국 오컬트 영화의 계보

〈깊은 밤 갑자기〉부터 〈파묘〉까지. 한국 오컬트 영화의 계보

오컬트 영화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악령에 씐 금발 소녀나 퇴마하러 온 신부님 등 대다수의 한국인에게는 다소 낯선 정서다. 기독교, 천주교가 익숙한 서구권과 달리, 한국인은 한국인만의 정서가 분명 존재한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 오컬트 영화는 같은 오컬트 장르여도 관객에게 공포를 전달하는 지점이 서양 오컬트 영화와 다르다. 1981년에 개봉한 를 시작으로 이번에 개봉하는 까지. 한국 오컬트 영화의 계보를 추적해보며 이 장르만의 독특한 정서를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