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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BIFF 결산] 부산을 빛낸 영화로운 순간들

[2016 BIFF 결산] 부산을 빛낸 영화로운 순간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총 열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내일(15일) 폐막한다. 지난 20여년간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우뚝 섰던 영화제가 올해는 유독 힘에 부쳐 보였던 게 사실이다. 영화제 안팎의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진과 태풍 피해로 관광객의 발길마저 끊긴 상황. 하지만 영화제는 꿋꿋하게 제 갈길을 갔다. 영화팬들은 올해도 예년과 똑같이 열광했다. 그 길고도 짧았던 열흘 간의 일정 동안 있었던 올해의 기억할 만한 순간을 꼽아봤다.
체인지, 체인지! 둘이 서로 바뀌는 영화 유형별 정리

체인지, 체인지! 둘이 서로 바뀌는 영화 유형별 정리

“아~~~~. . ” 거울을 본 남자와 여자가 소리를 지른다. 남자, 여자의 몸이 바뀌는 설정은 영화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제가 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역시 도쿄의 남학생과 시골의 여학생의 몸이 바뀌는 설정이다. 조금 다르긴 하지만 타인의 삶을 살게 된다는 점에서 유해진 단독 주연 코미디 도 유사한 설정인 듯하다. 극 중 캐릭터의 몸이 바뀌는 영화, 뭐가 더 있을까. 궁금증은 해결하라고 있는 거다. 유형별로 정리해봤다. 1. 소년X소녀 체인지 남녀가 바뀐 상황에서 여자와 남자의 반응이 이렇게 다르다.
신카이 마코토 대표작 <초속 5센티미터>와 <언어의 정원>

신카이 마코토 대표작 <초속 5센티미터>와 <언어의 정원>

‘수요명화’라는 이름에 걸맞는지 약간은 주저하게 됩니다만, 이번주 ‘수요명화’는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대표작 2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의 팬이라면 당연히 보았을 와 이 그 작품들입니다. 신작 이 지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이전 작품을 살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네이버에 검색하면 볼 수 있습니다. : 신카이 마코토의 초기작와 을 본격적으로 다루기 전에 먼저 살짝 언급할 단편 애니메이션이 있습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 6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 6편

정치적인 외압과 태풍 피해로 개막 직전까지 난항을 겪었던 2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순항하며 반절에 접어들고 있다. 영화제가 가장 붐비는 주말을 지나면서, 상영작들 대부분이 부산의 관객들을 만났다. 이에 따라 올해의 화제작도 슬슬 굳어지는 분위기다. 에디터는 곳곳에 개설된 티켓 부스들에 문의하고, 영화제 홈페이지 내 티켓 교환 게시판을 살펴보며, 이번 영화제에서 관객들의 가장 열렬한 관심을 이끌어낸 작품 여섯 개를 추렸다.
'첫사랑'의 얼굴을 지닌 일본 여배우 아홉

'첫사랑'의 얼굴을 지닌 일본 여배우 아홉

이제 완연한 가을이네요. 가을은 사랑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자꾸만 센티해지고 첫사랑의 얼굴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세상에 첫사랑 영화는 차고 넘치지만 감성러 이입을 원한다면 일본 영화가 딱이죠. 영화 보고 아련한 기억이 떠올라 눈물 또르르 흘린 기억, 모두 있을 거라 생각해요. 마침 요즘 극장가에는 '첫사랑' 이미지를 품은 뉴페이스의 일본 여배우들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죠. 아련아련 '첫사랑'의 얼굴을 지닌 일본 배우들.
무조건 사수해, 부산영화제 광클 예약 리스트

무조건 사수해, 부산영화제 광클 예약 리스트

해운대에서 영화봅시다. 극장 예절 준수 캠페인 광고 아닙니다. 영화 스틸컷입니다. 여름이 지나가니, 영화의 계절 부산이 다가오는군요. 세계적인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부산 해운대를 중심으로 10월 6일 목요일부터 10월 15일 토요일까지 열립니다.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최신 영화를 보고 맛있는 부산 맛집도 돌아다니고, 그러다가 우연히 좋아하는 배우나 감독을 만나 싸인도 받을 수 있는, 말 그대로 영화 축제입니다. 그런데 이 축제를 제대로 즐기려면, 약간의 준비 운동이 필요합니다. 그게 뭐냐고요. 바로 영화 예매.
생일을 맞은 해리 포터가 보내온 가상 편지

생일을 맞은 해리 포터가 보내온 가상 편지

‘해리 포터’ 다들 기억하시죠. 7월31일은 해리 포터의 생일이라고 합니다. 물론 해리 포터는 소설가 J. K. 롤링 여사가 만든 캐릭터이니 가상의 생일이죠. 참고로 롤링 여사의 생일도 7월31일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 해리는 1980년생입니다. 한국 나이로 37살. 한마디로 ‘아재’라는 겁니다. 그래서 실제 아재인 에디터가 ‘해리가 한국 팬들에게 보낸 가상 편지’를 작성해봤습니다. 시리즈의 팬들에겐 미리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안녕. 나는 해리 포터라고 해. 풀네임은 해리 제임스 포터 지.
록 페스티벌과 함께 즐길 만한 영화 여섯

록 페스티벌과 함께 즐길 만한 영화 여섯

"여름 하면 떠오르는 것. " 하면 "공포영화. "라고 외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끄덕끄덕. 하지만 7월의 끄트머리를 바라보는 요즘, 모범답안은 '록 페스티벌'이다. 7월 22일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떠들썩한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페스티벌 현장의 흥분을 미처 가라앉히지 못한 이들, 이런저런 사정으로 이어폰으로 대리만족할 이들을 위한 영화 여섯 편을 준비했다.
In memory of ANTON YELCHIN

In memory of ANTON YELCHIN

스타트렉> 시리즈의 체코프 역으로 널리 이름을 알린 배우 안톤 옐친이 지난 6월 19일 세상을 떠났다. 경사진 도로에 세워놓은 옐친의 차가 급 후진하면서 벌어진 사고였다. 올해로 27세. 지난 16년 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 해 커리어를 쌓았고, 해를 거듭할수록 그 재능을 더 크게 인정받고 배우였기에 세상 수많은 영화인들과 팬들이 그의 이른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안톤 옐친의 유작 개봉을 기해, 아이부터 청년까지 자신의 성장을 쉬지 않고 스크린에 새겨온 안톤 옐친의 순간들을 돌이켜보면서 그를 추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