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검색 결과

2020년 여름 이후 만나길 바라는 한국영화 기대작 5편

2020년 여름 이후 만나길 바라는 한국영화 기대작 5편

“혹시 전반은 버린 거냐. ” 만화 에 등장했던 이 대사를 지금 한국 영화계에 적용해도 될까.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상반기, 국내 극장 및 영화산업 전반이 얼어붙었다. 봉준호 감독의 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던 그때가 아득히 멀게만 느껴진다. 상반기 혹은 여름 개봉을 예정했던 많은 영화들이 일정을 늦췄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감독 홍원찬 출연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개봉 2020. 08. 05. 상세보기 강철비2: 정상회담 감독 양우석 출연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 개봉 2020. 07. 29.
[할리우드 말말말] 더피 “넷플릭스, 성폭력 미화 영화 서비스 중단하라”

[할리우드 말말말] 더피 “넷플릭스, 성폭력 미화 영화 서비스 중단하라”

지난 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의도치 않게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놀란이 영화 촬영장에서 의자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앤 해서웨이의 말이 오해를 사자, 놀란 측이 “배우나 제작진은 앉아도 되지만, 감독 본인은 앉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라며 해명한 것이다. 의 사이보그 레이 피셔는 “조스 웨던 감독이 폭력적이고 프로답지 못했으며, 이를 당시 워너브러더스와 DC 임원진이 용인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제작자인 존 버그는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면서 오히려 피셔가 “프로답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침입자>가 가족에 대해 던지는 질문

<침입자>가 가족에 대해 던지는 질문

*영화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폐허 위에 짓는 집 손원평 감독은 다시 한번 놀이공원에서 아이를 잃어버린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한다. 는 어린 오빠가 여동생의 손을, 는 엄마가 아들의 손을 놓친다는 차이가 있다 해도, 이 두 작품 모두는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했던 누군가가 가족에게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다룬다는 공통점이 있다. 가족이 ‘시간을 공유’하는 사이라면, 그 시간을 잃어버린 그들은 온전히 가족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은 동일하지만, 는 보다 가족에 대해 훨씬 더 비관적인 느낌을 준다.
북미 박스오피스 돌아보기: 독립 만세! 영화도 만세! 미국 독립기념일 박스오피스의 승자는?

북미 박스오피스 돌아보기: 독립 만세! 영화도 만세! 미국 독립기념일 박스오피스의 승자는?

미국 독립선언서가 발표된 1776년 7월 4일을 기념하는 독립기념일은 북미에서 메모리얼 데이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기는 기념일이다. 영화계에서 손꼽히는 ‘여름 대목’이라 할리우드 제작사들이 대형 블록버스터를 비롯한 기대작을 대거 공개하는 것도 비슷하다. 그렇다면 역대 6월 말, 7월 개봉작 중 독립기념일에 높은 흥행성적을 거둔 작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선정기준: 7월 3일~5일 사흘간 성적이 높은 작품, 동일 시리즈 제외) 1.
장편영화 2편 이상 개봉시킨 한국 여성감독 10명

장편영화 2편 이상 개봉시킨 한국 여성감독 10명

한국 여성감독 1세대, 박남옥 감독과 홍은원 감독 해를 거듭할수록 영화 산업에서 여성 감독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두터워지고 있다. 한국영화계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30년 사이, 장편영화를 두 편 이상 개봉시킨 여성감독들 가운데 10명의 활약상을 소개한다. 변영주 변영주 감독은 제주도 매춘 여성들에 대한 다큐멘터리 (1993)을 촬영하던 중 일본군 위안부였던 할머니를 부양하기 위해 성매매에 나선 이를 만난 계기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에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게 됐다.
<배트맨> 시리즈, <오페라의 유령>… 세상을 떠난 조엘 슈마허 감독의 영화음악들

<배트맨> 시리즈, <오페라의 유령>… 세상을 떠난 조엘 슈마허 감독의 영화음악들

조엘 슈마허 감독 조엘 슈마허 감독이 지난 6월 22일 8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암 투병 중이었다. 패션 업계에 뛰어들어 활동하다가 TV 광고미술 분야와 영화 의상 디자이너로 경력을 쌓고, 각본가를 거쳐 감독 크레딧까지 거머쥔 그는 8∼90년대 상업적인 성공까지 이뤄내며 자신의 능력을 다방면에서 입증해냈다.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영상에, 대중적인 호흡, 리드미컬한 색채감 등 패션 감각이 투영된 영상언어로 적지 않은 나이(첫 번째 극영화 연출할 때가 42살이었다.
한 번 믿어봐요, 누구라도 재밌게 볼 수 있는 고전 영화 5

한 번 믿어봐요, 누구라도 재밌게 볼 수 있는 고전 영화 5

고전. 듣기만 해도 잠이 오거나 하품이 나올 법한 그말. 고전이란 단어가 주는, 혹은 고전을 직접 접했을 때 경험이 다소 무거웠을 수 있으니까. 특히 영화 분야는 시각적인 부분이 빠른 속도로 발전했기에 고전 영화라면 촌스럽거나 볼거리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고전 영화라고 걸렀다가 직접 봤을 때 예상외로 재밌는 작품도 적지 않다. 그래서 골라봤다. 정말 재밌게 볼 수 있는 고전 영화 5편이다.
북미 박스오피스 돌아보기: 아카데미 수상 효과 톡톡히 누린 작품들

북미 박스오피스 돌아보기: 아카데미 수상 효과 톡톡히 누린 작품들

아카데미 시상식은 북미를 넘어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영화 시상식이라 불린다. 최고 영예라 할 수 있는 작품상을 거머쥔 영화들은 ‘도대체 어떤 영화길래. ’라는 궁금증을 가진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아 일시적으로 성적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인다. 지난 10년간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중, ‘오스카 버프’를 톡톡히 누리며 기분 좋게 흥행을 이어간 작품들을 소개한다. 1.
제2의 히치콕에겐 7년간 무슨 일이 있었나?

제2의 히치콕에겐 7년간 무슨 일이 있었나?

7년. 2013년에 태어난 신생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정도의 시간.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은 이 긴 시간이 흐른 후에야 신작 를 내놓았다. 2013년에 개봉한 이후 7년 만이다.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적어도 3년마다 꾸준히 신작 활동을 이어간 그가 2010년대는 과 두 편만으로 채워넣은 것이다. '제2의 히치콕'이란 이름으로 할리우드 스릴러 장르를 주름잡던 브라이언 드 팔마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할리우드 말말말] 존 보예가 “이 시위 이후에 일을 못해도 상관없다”

[할리우드 말말말] 존 보예가 “이 시위 이후에 일을 못해도 상관없다”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BLM)를 외치는 목소리가 미국을 넘어 전 세계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유명 인사들과 글로벌 기업은 인종 차별 반대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거나 재단과 기금에 기부하며 운동에 힘을 실었다.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사건 이전에도 사법 집행관들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살해는 정치적 반응을 이끌어냈지만, 이번에는 뭔가 다른 게 느껴진다. 침묵이 인종차별에 동조하는 것이란 의견이 대세가 되면서 할리우드는 리액션이 아닌 액션을 요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