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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가족" 검색 결과

[영화 라면] 영화가 묻는 엇갈린 삶의 질문 〈카사블랑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영화 라면] 영화가 묻는 엇갈린 삶의 질문 〈카사블랑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1. 김태훈, 글쓰고 말하는 사람 김태훈의 로그라인은 팝 칼럼니스트다. 하지만 많은 사람은 아직도 그를 이동진 평론가와 출연했던 SBS 영화 정보 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의 ‘영화는 수다다’의 진행자로 기억한다. 김태훈은 원래 팝 음악에 관심이 많았고, 유니버설 뮤직에 다니던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다. 퇴사 이후 팝 칼럼니스트와 연애 카운슬러로 활동하면서 그의 칼럼들이 각종 매체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지상파와 케이블 및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면 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는 글 쓰고 말하는 사람이다.
배우 황정민의 연기가 번뜩였던 순간들

배우 황정민의 연기가 번뜩였던 순간들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정도로 잘했을 것이라 예상하지도 못했으리라. 배우 황정민의 이야기다. 최근 개봉해 순항 중인 에서 황정민은 반란군의 수장 전두광 역을 맡았다.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라서 과연 황정민이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기대 반 걱정 반이었으나 그는 전두광을 난세의 간웅인 양 위장한 기회주의자의 얼굴로 정확하게 표현했다. 그의 연기는 심박수나 스트레스 인증 챌린지까지 유행시킬 정도로 절묘했다. 해서 필자가 황정민 했을 때 떠오르는 몇몇 장면들을 회고하고자 한다.
믿고 보는 영화사 'A24' 호러 영화 흥행 탑 10

믿고 보는 영화사 'A24' 호러 영화 흥행 탑 10

믿고 보는 미국 배급사 'A24'의 새 호러 영화 가 절찬 상영 중이다. A24는 (2022) (2016) (2019)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배급하며 세를 넓혀가고 있지만, 초창기부터 호러 장르에 특히 두각을 드러내왔다. A24가 배급한 공포영화들을 전 세계 수익 순으로 줄을 세웠다. 1 ​ 톡 투 미 Talk To Me, 2023 $9,185만 2023년 11월 현재 A24 호러 최고 흥행작은 다.
비극적인 현대사의 기록:〈그때 그 사람들〉vs.〈서울의 봄〉

비극적인 현대사의 기록:〈그때 그 사람들〉vs.〈서울의 봄〉

(임상수, 2005) 데뷔작 과 에 이은 임상수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다. 영화는 박정희 암살 사건이 일어난 10월 26일의 밤을 그린다. ​ 헬기에 남은 자리가 없다고 대통령과의 행사에 함께 가지 못한 채 병원을 찾은 중앙정보부 김부장 은 주치의로부터 건강이 안 좋으니 잠시 쉬라는 권유를 받는다. 집무실에서 부황을 뜨던 중 대통령의 만찬 소식을 전해 들은 김부장, 잠시 생각에 잠기지만 이내 수행 비서 민대령 과 함께 궁정동으로 향한다. 만찬은 시작되고, 오늘따라 더 심한 경호실장의 안하무인 태도에 빈정이 상한다.
괴물은 누구인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세계에 새로운 궤적을 그린〈괴물〉

괴물은 누구인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세계에 새로운 궤적을 그린〈괴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가 만나 새로운 궤적을 그려냈다. 영화 은 스타일이 전혀 다른 둘의 변증법을 통해 탄생한 괴물같은 영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은 일본 최고의 각본가라고 불리는 사카모토 유지와 음악가 고 사카모토 류이치, 세 사람의 만남으로 화제에 올랐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도 수상해 해외에서 이미 작품성을 입증한 작품이다. 의 순풍은 국내에서도 이어질 듯하다.
〈바닷마을 다이어리〉,〈옆집사람〉등 무대 위로 올라온 영화. 영화는 어떻게 연극이 되는가.

〈바닷마을 다이어리〉,〈옆집사람〉등 무대 위로 올라온 영화. 영화는 어떻게 연극이 되는가.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 김성철, 이상이… 스타들까지 무대에 서는 이유
지난 13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을 찾았다. 자신이 연출한 동명의 영화를 무대화한 연극 를 관람하기 위해서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2015년 발표한 영화 는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 및 제39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 포함 5관왕을 기록한 작품이다. 영화 는 바닷가 마을에 사는 세 자매 사치, 요시노, 치카가 이복 여동생 스즈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리며 가족과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그려냈다.
선생님이 우리 아들한테 ‘괴물’이래. 고레에다 히로카즈 X 故류이치 사카모토 [괴물]

선생님이 우리 아들한테 ‘괴물’이래. 고레에다 히로카즈 X 故류이치 사카모토 [괴물]

언제부턴가 이상한 말과 행동을 하기 시작한 아들 '무기노 미나토’. 담임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의 사이에서 ‘미나토’에겐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영화 은 하나의 사건을 3명의 시점(엄마, 선생님, 아이)으로 따라가게 하면서 관객들을 서서히 ‘진실’ 앞에 데려다 놓습니다. “과연, 진짜 괴물은 누구일까?” 드라마 의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의 대본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특유의 시선, 故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영화 음악까지 세계적인 거장들이 함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 영화 [괴물]을 11월 29일 극장에서 만나보세요
[인터뷰] “상실이라는 구덩이에서 헤맬 당신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물비늘〉 임승현 감독

[인터뷰] “상실이라는 구덩이에서 헤맬 당신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물비늘〉 임승현 감독

〈물비늘〉 임승현 감독 인터뷰
가장 가까웠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죽는다면. 그리고 그 죽음에 잘못이 있다고 믿는다면 남은 생을 어떻게 살아갈까. 영화 이 던지는 질문이다. 60대 할머니 예분 은 손녀 수정 을 사고로 잃은 뒤 삶이 1년 전 그날에 멈춰있다. 손녀의 유해를 찾기 위해 매일 같이 강가에 나가는 예분 앞에 손녀의 절친 지윤 이 나타난다. 두 사람에게는 들어야 할 진실이 있고, 삼켜야 할 비밀이 있다. 은 손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는 예분과 절친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숨긴 소녀 지윤의 조우를 사려 깊게 담은 영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아이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아이들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표현하는 아이들은 낯설다. 어른이 익히 아는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한 아이와는 거리가 있다. 아이들에겐 그들만의 세계가 있고, 높다랗게 내려보는 어른의 시선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감독은 ‘진짜’ 아이들의 모습을 포착하는 데 능하다. 전 세계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던 이후, 감독은 , , 을 지나 다시 로 돌아왔다. 어른은 모르는 아이들의 고통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은 를 연상케 한다. 오늘은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아이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인터뷰]

[인터뷰] "이 세상을 망쳐버린 아버지 세대, 그리고 그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 세대"에 대한 이야기 '빅슬립' 김태훈 감독

〈빅슬립〉 김태훈 감독 인터뷰
생판 모르는 남을 내 집에 들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웃이라는 개념마저 낡아 어색해진 요즘 같은 현실엔 더욱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일 터. 그런데 여기엔 편하게 잠이라도 잘 자라고, 그 모르는 남을 집에 불러들인 이가 있다. 아무런 조건도, 목적도 없이 말이다. “검은 머리 짐승은…” 옛말부터 떠오르는 내가 부끄러워지면서도, 이상한 생각일까 되묻게 된다. 영화 〈빅슬립〉의 기영 은 폭력을 행사하는 아빠를 피해 매일 밤 길거리를 헤매는 가출 청소년 길호 를 기꺼이 자신의 집으로 받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