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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의 씬드로잉] 붉은 달이 떴다? 아니, 달은 언제나 붉은 빛이다

[강정의 씬드로잉] 붉은 달이 떴다? 아니, 달은 언제나 붉은 빛이다

붉은 달 (뉴스1) 붉은 달을 일부러 놓치다 어제 (2022년 양력 11월 8일) 개기월식으로 붉은 달이 떴다는데 보지 못했다. 뉴스를 통해 알고는 있었으나 일부러 창밖에 고개 내밀어 올려다보는 짓은 하지 않았다. 보고 싶었음에도 왠지 보면 안 될 것 같았다. 이상한 심리다. ​ 배우의 얼굴을 오래 보다 들키는 건 결국 모든 색을 탈거한 내 알몸밖에 없더라. 그래서였을 거다. 실제론 없던 코 옆에 커다랗고 동그란 뾰루지를 그려 넣게 된 이유는. 물론 내 얼굴에도 저건 없다.
역대급 폭우! 재난영화 속 대통령 김명민·차인표가 보여준 위기 대처 능력은?

역대급 폭우! 재난영화 속 대통령 김명민·차인표가 보여준 위기 대처 능력은?

에서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실장 역을 맡은 박해준 8월 3일 이 개봉했다. 초호화 출연진에 '항공 재난'이란 스케일 큰 재난 영화로 화제를 모은 이번 영화, 특히 재난 상황의 당사자들만이 아닌 외부의 상황도 상세하게 그리며 차별화를 노렸다. 에서 비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극중 대통령 캐릭터도 등장해 재난을 사회적 현상으로 그린 것이 유독 눈에 띈다. 공교롭게도 지난 8일에는 수도권에 역대급 폭우가 쏟아지며 안타까운 침수 피해가 잇따르기도 했다.
[인터뷰] <장르만 로맨스> 성유빈,

[인터뷰] <장르만 로맨스> 성유빈, "'거지 같은 집구석!', 제일 좋아하는 대사다"

수많은 작품의 포문을 여는 앳된 얼굴들이 있다. 성인 배우 못지않은 탁월한 연기로 단숨에 시청자를 붙들며 이 다음을 궁금하게 만드는. 그 가운데, 천진한 낯으로 다양한 캐릭터의 속 깊은 과거를 압축해 낸 성유빈의 존재감은 단연 독보적이다. 의 유아인부터 의 이제훈, 의 조인성과 의 차태현까지. 그가 바통을 넘긴 배우만 해도 여럿이다. 훗날 본인의 아역을 마주하는 날이 오면, '잘해주고 싶은데 요즘 애들은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어렵더라'고 말하는, 어느새 '요즘 애들'의 범주를 벗어나 훌쩍 커 버린 스물둘 성유빈을 만났다.
지금 가장 주목받는 배우 나인우, 어디서 봤을까

지금 가장 주목받는 배우 나인우, 어디서 봤을까

요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연예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가 있다. 드라마 의 온달을 맡은 배우 나인우가 그 주인공. 지수가 불미스러운 일로 드라마에서 하차한 후 나인우는 해당 배역을 이어받아 바로 촬영에 투입됐다. 촬영을 거의 마친 사전제작 드라마에 야심차게 뛰어든 나인우는 급박한 준비 기간에도 온달 캐릭터를 빠르게 흡수해 시청자들을 만족시켰다. 출연작이 많거나 활동 기간이 긴 배우는 아니라서 나인우라는 이름이 아직은 낯선 사람들도 많을 터. 이번 포스트에서 그의 출연작을 만나보겠다.
데이비드 핀처가 <맹크>에서 할리우드의 비극을 재연한 이유는

데이비드 핀처가 <맹크>에서 할리우드의 비극을 재연한 이유는

게임의 규칙 ‘예술적으로 완벽한 구조 아래 차가운 인물’이라는 점에서 데이비드 핀처의 영화는 오슨 웰스의 영화, 그중에서도 특히 과 유사하다. 인물에 접근하는 방식에서 은 완전하게 반(反)장르적인 작품이다. 케인이 여느 누아르의 인물처럼 몰락하는 부분에서 감정을 이입하기란 쉽지 않다. 에서 MGM의 수장인 루이스 B. 메이어는 훗날 거장으로 성장할 조셉 맹키위츠에게 스튜디오의 세 가지 룰을 말하며 첫 번째로 ‘눈물을 이끄는 감정’을 꼽는다.
<완득이> 이후 슬럼프 겪은 유아인이 고심끝에 선택한 작품?

<완득이> 이후 슬럼프 겪은 유아인이 고심끝에 선택한 작품?

배우 유아인 올해 코로나19로 우울한 국면을 맞이한 국내 극장가에 구원 투수로 등판한 배우가 있다. 바로 유아인이다. 올해 개봉한 두 편의 영화, #살아있다>와 를 통해 관객들을 찾은 유아인은 고사 위기에 빠진 극장가를 때때마다 구해내며 유의미한 몫을 해냈다. 올해 우리를 찾은 유아인의 두 얼굴, #살아있다>의 '준우', 의 '태인'의 모습을 통해 느낄 수 있듯, 어느 순간부터 유아인은 획일적인 이미지에 갇히는 것을 의식적으로 피하며 작품마다 늘 처음 보는 얼굴을 보이고 있다.
[인터뷰] 인터뷰 도중 산드라 오를 깜짝 놀라 뒤로 넘어가게 한 질문은?

[인터뷰] 인터뷰 도중 산드라 오를 깜짝 놀라 뒤로 넘어가게 한 질문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디즈니 레전드 애니메이터 글렌 킨 감독 연출. 단 두 개의 수식어만으로도 재생 버튼을 누를 이유가 충분한 작품 이 드디어 이번 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운이 좋게도 먼저 만나 볼 수 있었던 은 왜 그리 많은 이들이 '호들갑'을 떤 작품이었는지 고개가 끄덕여지는 동시에 다시금 글렌 킨 감독의 명성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씨네플레이와의 화상인터뷰 당시 산드라 오 그가 놀란 이유는. 씨네플레이와의 화상인터뷰 당시 글렌 킨 감독 작품을 먼저 만나본 기자에겐 운 좋은, 아니 영광스러운 기회가 추가로 주어졌다.
<비밀의 숲 2> 봤다면 이름 궁금할 뉴페이스 배우 4

<비밀의 숲 2> 봤다면 이름 궁금할 뉴페이스 배우 4

가 최종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조승우, 배두나를 비롯해 시즌 1부터 시리즈를 책임져온 이들의 무게감도 돋보이지만, 시리즈의 팬이라면 이 작품에서 미스터리 추리극 구석구석 빈틈을 채우는 신 스틸러들의 활약 역시 만만치 않음을 알고 있을 것. 시즌 1에서 신혜선, 이규형 등 재능 있는 배우를 발굴한 시리즈답게, 시즌 2 곳곳에서도 짧은 분량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새긴 배우들이 등장한다. 이번 작품을 딛고 더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릴 속 뉴페이스 배우들을 모았다.
캡틴 아메리카가 늑대인간이 된 사연

캡틴 아메리카가 늑대인간이 된 사연

마블 세계의 슈퍼히어로들을 이끄는 지도자인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는 전형적인 바른생활맨이다. 굳건한 책임감과 흔들림 없는 신념, 따뜻한 배려심 등의 수식어로 스티브의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수십 년째 늘 같은 모습이라면 재미없게 느껴질 수도 있다. 캡틴 아메리카는 그를 상징하는 상징적인 성조기 스타일의 슈트 대신, 몇 차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적 있다. 그럴 때마다 곧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곤 했지만, 때때로 파격적인 스타일로 변신해 독자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인터뷰] <반도> 김도윤 “연상호 감독과 말하지 않아도 통해”

[인터뷰] <반도> 김도윤 “연상호 감독과 말하지 않아도 통해”

남자는 가족을 잃었다. 말쑥했던 그의 모습은 더벅머리와 억세게 난 수염으로 가려졌다.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은 남자가 사람답게 살기 위해 다시 죽음의 땅으로 돌아가는 그 순간, 그 결정이 도화선에 불을 붙인다. ​ 한정석 의 매형 구철민은 에서 쉽게 잊을 수 없는 캐릭터다. 누구보다 큰 고난을 겪고도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그는 김도윤에게 맡겨졌다. 작품의 핵을 관통하는 의 양이삼처럼, 의 구철민 또한 한정석을 뒤흔드는 키를 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