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검색 결과

[강정의 씬드로잉] 사랑하지만, 당신을 찌를 것 같아 떠나오 <드라이브>

[강정의 씬드로잉] 사랑하지만, 당신을 찌를 것 같아 떠나오 <드라이브>

​ 스턴트맨이 위험한 장면을 대신 연기해 주는 사람이라는 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스턴트맨은 자기 자신을 숨기는 존재다. 주인공에게 부여된 육체적 고난을 대신 겪으면서 이름도 얼굴도 없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존재. 보통 사람보다 특별한 신체적 능력을 지녔지만, 자기 자신을 전면에 내세울 수 없는 무명의 인물. 그러면서 그 일로 먹고사는 사람. 스턴트맨은 과연 어떤 얼굴로 사는가 스턴트맨의 일상은 지인이 아닌 이상, 잘 알 수 없다.
<드라이브 마이 카>의 미우라 토코 첫 단독 주연작! <보통의 카스미> 제대로 보려면?

<드라이브 마이 카>의 미우라 토코 첫 단독 주연작! <보통의 카스미> 제대로 보려면?

연애와 결혼은 정말 인간이라면 거쳐야 하는 필수적인 코스일까. 흔히 생애 주기라는 사회적 시계에는 탄생부터 죽음 사이에 연애와 결혼을 인간의 과제로 포함하곤 한다. 이성이든 동성이든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지 않는 사람에게는 쓸쓸함이나 외로움 따위의 감정을 느낄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기도 한다. 하지만 연애하지 않는 삶이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편견에 불과하다. 선천적으로 누구에게도 성적으로 끌림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이 있고, 연애의 감정 자체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그들의 삶은 비참하거나 고독하지 않다.
발신과 수신, 공감과 반응 사이에 놓인 <드라이브 마이 카>의 시간

발신과 수신, 공감과 반응 사이에 놓인 <드라이브 마이 카>의 시간

리액션, 리버스, 리마인드 “바냐 아저씨, 우리 살아가도록 해요. 길고 긴 낮과 긴긴밤의 연속을 살아가는 거예요. 운명이 가져다주는 시련을 참고 견디며 마음의 평화가 없더라도. 지금 이 순간에도. 나이 든 후에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 그리고 언젠가 마지막이 오면 얌전히 죽는 거예요. 그리고 저세상에 가서 얘기해요. 우린 고통받았다고. 울었다고. 괴로웠다고요. 그러면 하느님께서도 우리를 어여삐 여기시겠지요. 그리고 아저씨와 나는 밝고 훌륭하고 꿈과 같은 삶을 보게 되겠지요.
앞으로도 자주 만나길! <드라이브 마이 카> 속 세 한국 배우

앞으로도 자주 만나길! <드라이브 마이 카> 속 세 한국 배우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세 한국 배우. 현재 상영작 중 인기작이라면 단연 일 것이다. 그러나 인기작이 아닌 화제작을 묻는다면 조용히 1만 관객을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 것이다. 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신작 는 연극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 가 를 준비하며 겪는 시간을 촘촘하게 묘사한다. 이번 영화에서 특히 화제를 모은 부분은 극중 한국 캐릭터가 등장하고 한국 배우들이 해당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다.
2021년 끝자락에 찾아온 걸작 <드라이브 마이 카>

2021년 끝자락에 찾아온 걸작 <드라이브 마이 카>

당대 일본 영화를 대표하는 젊은 거장으로 떠오른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신작 가 개봉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에 동승하는 관객들을 위한 가이드를 마련했다. 드라이브 마이 카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 출연 니시지마 히데토시, 미우라 토코 개봉 2021. 12. 23.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 하마구치 류스케 하마구치 류스케는 2008년 동경예술대학교 영상대학원 석사 졸업작 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드라이브 마이 카> 등 12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드라이브 마이 카> 등 12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드라이브 마이 카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출연 니시지마 히데토시, 미우라 토코 심규한 기자피하고 외면해도 어김없이 스며들어 마음을 할퀴는 모든 것★★★★가족을 잃은 상실과 죄책감이란 공통의 고통 속에 있던 두 사람은 함께 앉은 자동차의 공간과 내면의 울림을 실은 대화, 그리고 함께 찾은 목적지에 다다르며 공감의 순간을 마주한다. 타인의 삶을 경험하고 마음을 헤아리는 시간 속에서 비로소 마음 깊이 감춰진 상처와 고통을 직시한다. 인생에 완전한 위안 따위는 없지만 무너지는 나를 일으켜 세우기엔 그것으로도 충분하다.
운전면허 시험 8번 떨어진 무면허 감독이 찍은 영화? <드라이브>에 관한 별별 사실들

운전면허 시험 8번 떨어진 무면허 감독이 찍은 영화? <드라이브>에 관한 별별 사실들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2011)에 9년 만에 다시 극장가에 걸렸다. 두 남녀 주인공 사이의 아스라한 로맨스, LA의 야경을 담아낸 촬영, 관객의 인내를 시험하는 폭력적인 이미지 등이 어우러진 수작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기념하며 에 관한 팩트들을 정리했다. ​ 드라이브 감독 니콜라스 윈딩 레픈 출연 라이언 고슬링, 캐리 멀리건 개봉 2011. 11. 17. / 2020. 09. 03. 재개봉 휴 잭맨 / 닐 마샬 ─── 본래 는 블록버스터 규모로 제작될 예정이었다.
[정시우의 A room] 주지훈과 드라이브 인터뷰 ①

[정시우의 A room] 주지훈과 드라이브 인터뷰 ①

‘A room’은 즉, 배우의 방>을 뜻합니다. (캐릭터에 빠져 사는)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배우의 얼굴 대신 그의 공간이 담깁니다. 작품이야기보다는 배우의 생각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4년 전, 주지훈을 인터뷰로 처음 만난 날을 정확히 기억한다. 예민해 보이는 외모를 기분 좋게 배반하는 좋은 기운. ‘배우 주지훈’과 ‘인간 주지훈’은 그 사이의 거리감을 거의 느낄 수 없는, 물 흐르듯 흘러가는 사람 같아 보여서 인상적이었다.
날씨 풀린다 놀러가자! 드라이브 뽐뿌 영화 5

날씨 풀린다 놀러가자! 드라이브 뽐뿌 영화 5

에디터는 드라이브를 매우 좋아합니다. 히터와 에어컨만 빵빵하게 나온다면 겨울이든 여름이든 차 안에서 편하게 바깥 풍경을 즐길 수 있지만, 그래도 역시 드라이브 하기에 좋은 계절은 창밖으로 환하게 핀 꽃을 볼 수 있는 봄이죠. 이번 주말은 꽃샘추위도 한풀 꺾였으니 교외로 드라이브 가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은데요. 드라이브 생각이 없다가도 뽐뿌를 일으킬 영화 다섯 편을 모아보았습니다. 아래 소개할 영화들(는 제외)은 24일 ~30일 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니 놓치지 마시길.
BBC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1위 <멀홀랜드 드라이브>

BBC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1위 <멀홀랜드 드라이브>

지난 8월, 말 영국 방송국 가 선정한 21세기 영화 TOP 100 리스트가 발표됐다. 세계적인 공신력을 자랑하는 매체인 만큼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2000), (2001), (2004), (2007) 등 친숙한 작품들이 상위권에 랭크된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는 유독 많은 사람들이 낯설어 한 작품이었다. 데이빗 린치라는 왠지 위험해 보이는 감독의 이름이나 그의 전작이 트윈 픽스>(1992), 로스트 하이웨이>(1997)라는 설명을 덧붙여도 사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