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거장 감독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어느 독재자>
자연스러운 일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이란의 거장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의 (4월 6일 개봉)를 보며 탄핵 이후 구속된 한국의 전직 대통령을 떠올렸다. 그는 ‘독재자의 딸’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몰락한 권력 그 이후는 절대 권력의 몰락을 다룬다. 영화가 시작되면 거리를 밝게 비추는 조명이 눈에 들어온다. 군복을 입고 있는 독재자, 대통령 은 손자 와 함께 있다. 그는 방금 자신에게 반기를 든 반체제 인사의 사형 명령서에 사인을 했다. 사형 대상 가운데 16살의 정치범이 있다고 말하는 보좌관에게 그는 소리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