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 검색 결과

[인터뷰] “한국 호러 드라마의 기준이 되고 싶었다” 〈조명가게〉강풀 작가

[인터뷰] “한국 호러 드라마의 기준이 되고 싶었다” 〈조명가게〉강풀 작가

강풀 작가의 작품에는 언제나 사람이 중심에 서 있다. 인류가 알 수 없는 사후 세계조차 그에게 있어서는 그저 “사람 사는 곳”일 뿐이다. 강풀 작가에게 미지의 사후 세계는 도리어 창작의 토대가 되어 주었고, 삶과 죽음을 넘나들며 소중한 것을 지켜내려는 인물들의 절절함과 휴머니즘을 배가시키는 공간적 설정이 된다. 시리즈의 초반부, 호러와 서스펜스 장르의 색이 짙게 배여 있는 는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강풀 특유의 휴머니즘으로 물든다. 도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한 이들의 분투를 담고 있다.
강풀 유니버스 [무빙] 후속작!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는 [조명가게]

강풀 유니버스 [무빙] 후속작!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는 [조명가게]

2023년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 이후 디즈니플러스가 또 한 번 강풀 작가와 손을 잡았습니다 수상한 비밀을 가진 사람들, 그리고 귀신들까지 ‘원영’의 조명가게에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이 찾아오는데요 강풀 작가 대본 x 배우 김희원의 첫 연출작!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엄태구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펼쳐지는 강풀 유니버스 는 12월 4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를 시작합니다
〈모아나 2〉 등 11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모아나 2〉 등 11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모아나 2 감독 데이비드 G. 데릭 주니어 출연 아우이 크라발호, 드웨인 존슨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 길을 개척하는 캐릭터, 그렇지 못한 영화 ★★★ 가 한층 성장한 길잡이 모아나를 통해 전하려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정해진 길만 길이 아니며 조금 헤매도, 다른 길로 가도 괜찮다는 것. 내가 가는 길이 곧 길이 되는 모아나의 여정은 길잡이가 필요한 이들의 이정표가 되고자 한다. 그러나 영화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보다는 전편의 성공가도를 그대로 따르며 메시지와 상반된 보법을 보여 아쉬움을 남긴다.
〈글래디에이터 2〉 보기 전, 로마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글래디에이터 2〉 보기 전, 로마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리들리 스콧 감독의 가 24년 만에 돌아왔다. 2000년에 개봉한 는 질투심 많은 로마 황제, 콤모두스 의 배신으로 노예가 된 막시무스 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대중적인 흥행은 물론 아카데미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포함해 여러 영화제에서 47개의 상을 수상했다. 는 1편 이후 약 20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로마군에게 모든 것을 잃고 노예가 된 루시우스 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편과 마찬가지로 로마 제국 시대의 실제 역사적 인물을 바탕으로 했지만, 실제 역사와는 차이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이벨린의 비범한 인생〉, 평범하지 못한 사람이 일구어낸 평범한 인생의 아름다움

〈이벨린의 비범한 인생〉, 평범하지 못한 사람이 일구어낸 평범한 인생의 아름다움

넷플릭스가 신작 다큐멘터리 한 편을 공개했다. . 국내에선 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했던 이 다큐멘터리, 무슨 내용일까. 넷플릭스라는 브랜드와 '비범한'이란 제목에서 오는 분위기를 고려하면 범죄나 기상천외한 인생사를 예상할지 모른다. 하지만 은 평범하지 않은 질환을 갖고 태어난 평범한 청년의 이야기를 다루는 다큐멘터리이다. 그의 인생이 왜 평범하지 않고 비범한 걸까. 그에겐 가장 가까운 가족도 몰랐던 또 다른 인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 영화는 먼저 한 청년을 소개한다. 그의 이름은 마츠.
〈아마존 활명수〉 등 10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아마존 활명수〉 등 10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아마존 활명수 감독 김창주 주연 류승룡, 진선규, 이고르 페드로소, 루안 브룸, J. B. 올리베이라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연신 빗나가는 웃음 과녁 ★★ 유머와 감동을 스포츠에 얹은 전형적인 기획 영화. 감동은 어느 정도 점수를 내는데, 유머는 점수판마저 비껴간다. 과장이 허용되는 게 코미디이긴 하지만, 과유불급의 무리수가 이어지니 소화불량이 생긴다. 스포츠 진행 방식은 빤해서 긴장감이 거의 전무. 문화 차이를 코미디로 삼을 땐 접근 방식 등에서 섬세함이 필요한데, 그런 고민도 거의 잡히지 않는다. 여러모로 과녁을 잘못 쏜 영화다.
가을에 떠오르는 5가지 생각

가을에 떠오르는 5가지 생각

코끝을 스치는 바람이 차가워졌을 무렵 이 콘텐츠를 기획했다. 낮엔 더웠지만 밤공기가 달라졌음을 느끼던 시기였다. 그리고 드디어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다. 유독 더웠던 여름 탓일까, 냉랭하게 느껴지는 건조한 가을 공기마저 기분 좋게 느껴진다. ‘덥다’라는 감각이 가시자, 이성이 활개를 친다. 가을은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계절, 이라는 표현은 이래서 나온 걸지도 모르겠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나뭇잎은 단풍으로 물들어 가며, 거리에는 낙엽이 흩날리는 시기.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귀여운 사카구치 켄타로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귀여운 사카구치 켄타로

쿠팡플레이 드라마 에서 첫눈에 서로에게 반한 스물두 살 최홍 이 스물셋 준고 에게 묻는다. “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다고 믿어. ”. 가성비 떨어지는 사랑 따윈 일찍이 포기하고, 현실 연애 대신 틀어놓고 맥주 캔을 따는 우리에게 영속하는 사랑을 묻는 이 순진한 얼굴이라니. 냉소하려 했지만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의 얼굴이 개연성이 되더니 곧 깊이 묻혀 화석이 된 줄 알았던 연애 세포가 흔들렸다. 정신 차려보니 6회를 순식간에 정주행한 후였다. 여명이 밝아오고 있었다. 드라마 의 마지막 회가 지난 금요일 공개됐다.
스페인 거장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 [룸 넥스트 도어]

스페인 거장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 [룸 넥스트 도어]

오래전 친구였던 마사의 암 투병 소식을 듣고 그녀를 찾아간 잉그리드. 마사는 잉그리드에게 중요한 순간 자신의 곁에 있어달라고 부탁하는데..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X 틸다 스윈튼 X 줄리안 무어가 전하는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 를 지금 극장에서 만나보세요
〈베놈: 라스트 댄스〉 등 10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베놈: 라스트 댄스〉 등 10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베놈: 라스트 댄스 감독 켈리 마르셀 출연 톰 하디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흥부자, 정말 춤을 출 줄이야…! ★★☆ 시리즈 중 가장 좋다. 오해는 말자. 1, 2편이 워낙 어정쩡하고 엉성했으니 낮은 기대치가 안기는 베네핏이 있다. 어쨌든, 전과 달리 액션 볼거리는 챙겼고 팀워크(?)도 잘 활용했다. 그러나 베놈의 ‘유머’와 흥’은 여전히 적응이 어려운 영역. 진짜 춤을 출 줄이야… 룸 넥스트 도어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출연 틸다 스윈튼, 줄리안 무어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어떻게 살 것인가를 넘어, 어떻게 떠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