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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절해고도> 김미영 감독,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각자의 섬에 처박힌다.”

[인터뷰] <절해고도> 김미영 감독,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각자의 섬에 처박힌다.”

김미영 감독. (사진=이화정) ​ 는 원작이 없다. 연출을 한 김미영 감독이 직접 쓴 시나리오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고 나면 가장 먼저 있지도 않은 원작을 찾게 된다. 리얼리즘과 자연주의를 오가며 주인공의 내레이션으로 이음새를 이어가는 이 철학적이고 사색적인 영화는 그만큼 풍성하고, 캐릭터들에게서는 하나같이 더 많은 이야기가 듣고 싶어지는 욕망을 불러일으킨다.
[인터뷰] <지옥만세> 오우리 “전부 납득시키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인터뷰] <지옥만세> 오우리 “전부 납득시키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배우 오우리(사진 제공=한국영화아카데미 , 찬란) '배우 오우리'. 오로지 비음과 유음으로만 이루어진 이름은 부르기도 쉽고, '우리'라는 글자가 자아내는 연대의 따스함을 주기도 한다.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는 이름이지만, 자신의 이름이 '낯설지 않게' 느껴지기 위하여, 좋은 배우로 남기 위하여 촬영장에서 부단한 노력을 하는 그는 인터뷰 현장에서도 넘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8월 16일 개봉한 임오정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에서 주인공 송나미 역을 연기한 배우 오우리는 사실 독립영화계에서는 스무 편의 필모그래피를 쌓은 7년 차...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할 장르영화 축제! 곧 개막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즐길 거리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할 장르영화 축제! 곧 개막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즐길 거리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믿거나 말거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열리는 기간이면 부천 일대의 온도가 확 낮아진다 카더라. 으스스한 호러 영화, 충격적인 고어 영화, 엉뚱한 공상 과학 영화, 묘한 미스터리 영화, 마니아틱한 코미디 영화 등. 단 한 명이 지닌 취향이라도 곧바로 만족시킬 장르영화 대축제. 변방으로 밀려난 취향이라고? 비주류의 취향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오히려 주류가 된다.
송중기의 칸 입성작부터 홍상수·김민희의 영화까지, 올해 칸 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작품

송중기의 칸 입성작부터 홍상수·김민희의 영화까지, 올해 칸 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작품

76회 칸영화제 포스터. 올해 포스터는 배우 까뜨린느 드뇌브의 모습이 담겼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가 이번 달 1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린다. 올해 한국 영화는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비경쟁 부문에서 올해 한국 영화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공식으로 초청된 한국의 장편 영화는 총 5편. 그래서 올해 칸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국 영화들을 소개한다.
[2023 JIFF] 벌써 24살, 전주국제영화제 톺아보기

[2023 JIFF] 벌써 24살, 전주국제영화제 톺아보기

도전과 확장, 축제의 의미를 담은 공식 포스터 올해 5월 1일 '노동절'과 5월 5일 '어린이날'은 각각 월요일, 금요일에 위치해 화~목 3일의 휴가를 사용하면 총 9일의 황금연휴가 탄생한다. 영화를 사랑하는 시네필에게는 말 그대로 황금 같은 기회가 아닐 수 없는데, 올해 24회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가 마침, 4월 27일 부터 5월 6일 까지 열리기 때문. 설레는 마음으로 오늘은 제24회 전주 국제영화제 주요 프로그램을 정리해 봤다. 아직 전체 프로그램이 확정되지 않았음을 감안해 주길 바란다.
[인터뷰] “돈이 사랑하는 연인을 해체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 겨울, 나는> 오성호 감독

[인터뷰] “돈이 사랑하는 연인을 해체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 겨울, 나는> 오성호 감독

영화 메인 포스터. 사진 제공= 더쿱디스트리뷰션 스물아홉 동갑내기 커플 ‘경학’과 ‘혜진’은 내일을 위해 뜨겁게 공부하고, 오늘을 위해 열심히 사랑한다.
딸을 친 엄마, 엄마를 고소한 딸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딸을 친 엄마, 엄마를 고소한 딸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한집에 살며 속옷까지 공유하는데 상대 마음엔 근처도 닿지 못하고 헤매는 두 여자. 수경 과 이정 은 닮은 구석을 찾기 어려운 모녀다. 웬만하면 남들 눈에 띄지 않으려 조심하는 이정과 달리 수경은 무엇이든 꼭 튀는 것을 고른다. 새빨간 립스틱, 붉게 염색한 머리카락, 화려한 속옷, 빨간 자동차. 식당에서 소주를 마실 때도 복분자 원액을 타서 입맛대로 들이킨다. “너무 곱지 않니. 나도 이렇게 살고 싶어. 곱고 맑게, 낭만적으로. ” 불그스름하게 빛나는 술잔을 바라보며 상념에 젖는 수경, 사실 그녀는 너저분하게 사는 데 질렸다.
반박불가 제2의 전성기! 박해일 어나더레벨 커리어

반박불가 제2의 전성기! 박해일 어나더레벨 커리어

2022년은 지난 3년간 필모그래피가 멈춰 있었던 박해일에게 최고의 해가 될 전망이다. 지난 6월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에서 커리어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박해일은 한 달 텀을 두고 개봉한 대작 을 선보이며 연달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여년 간 박해일이 거쳐온 영화들을 한데 모았다.
[충무로 소식] 에 쏟아진 질타" loading="lazy" />

[충무로 소식] "정신질환 비하했다" 천만 영화 <범죄도시2>에 쏟아진 질타

흥행은 성공, 논란은 지속? 오랜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해 한국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은 가 때 아닌 난관에 봉착했다. 정신질환 비하와 폭력성에 대한 부분이다.
[충무로통신] <오징어 게임> 오영수, 한국인 최초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

[충무로통신] <오징어 게임> 오영수, 한국인 최초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

오영수, 한국인 최초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