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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승리호> 조성희 감독, “내 영화에 늘 아이들이 나오는 이유”

[인터뷰] <승리호> 조성희 감독, “내 영화에 늘 아이들이 나오는 이유”

조성희 감독 . 미지의 공간을 이토록 잘 구현하는 감독이 또 있을까. 알 수 없는 시공간을 배경으로 암울한 세상의 잔혹함을 그린 (2009), (2010)과 판타지 멜로와 스타일리시한 누아르의 외피를 둘렀지만 세태의 은유를 놓지 않은 (2012)과 (2016)(이하 )로 독특한 그만의 세계를 쌓은 조성희 감독이야말로 낯선 우주로 도약하려는 한국영화의 시도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다. ​
모두의 찐 인생 영화 ‘비포’ 시리즈와 유럽 여행

모두의 찐 인생 영화 ‘비포’ 시리즈와 유럽 여행

비포 미드나잇>이 다시 스크린에 돌아왔다. 1995년 비포 선라이즈>를 시작으로 2004년 비포 선셋>, 2013년 비포 미드나잇>까지 이어지는 ‘비포’ 3부작이 여전히 많은 이들을 열광하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판타지가 아닌 두 남녀의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는 것, 영화 속 모든 대사들이 일상에 닿아 있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는 것, 또 두 주인공인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의 리즈 시절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영화의 배경이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액션을 위해 잘 구워진 <몬스터 헌터>의 음악

액션을 위해 잘 구워진 <몬스터 헌터>의 음악

2004년 플레이스테이션2 게임으로 발매된 ‘몬스터 헌터’는 헌팅 액션 게임의 포문을 연 전설적인 작품이다. 플스3를 비롯해 Wii와 닌텐도 3DS, 온라인, 엑스박스, PC 그리고 오는 3월에 발매되는 신작은 닌텐도 스위치에서 출시되는 등 다양한 플랫폼에 이식되며 오랜 생명력을 자랑해왔다. 제목 그대로 거대 괴수에 가까운 대형 몬스터들을 다양한 무기들로 사냥하는 게 메인이벤트인 이 게임은 플레이어들의 숨겨진 사냥 본능과 잊혀진 수렵 생활을 일깨우며 단숨에 히트작 대열에 올라섰다.
[할리우드 말말말] 비고 모텐슨이 <엑스맨> 출연 거절했던 이유

[할리우드 말말말] 비고 모텐슨이 <엑스맨> 출연 거절했던 이유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지나가며 음력으로도 2021년을 맞은 지난주, 할리우드엔 다양한 일이 있었다. 부터 까지 활발히 활동했던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의 별세 소식에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조의를 표했다. 골든글로브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후보 발표, 아카데미 일부 부문 후보 쇼트리스트 발표가 이어지며 시상식 시즌이 한층 열기를 띠는 가운데, 와 윤여정의 잇따른 수상 소식이 반가웠다. 이번 주 할리우드 말말말에선 슬픔과 기쁨이 공존한 한 주 동안 여러분이 흘려봤을지도 모를 말들을 모았다.
넷플릭스의 흥미진진 다큐멘터리 시리즈

넷플릭스의 흥미진진 다큐멘터리 시리즈

, , 처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하면 실제 범죄 사건을 다룬 작품들이 먼저 떠오르지만, 넷플릭스의 라이브러리는 무궁무진하다. 셰프들의 삶과 철학, 완벽함을 추구하는 탐구 정신을 다룬 , 지구의 경이로운 자연을 탐사하는 , 전문적인 특정 분야를 파고드는 , 유명 영화의 제작 비화를 담은 , 역사, 문화, 경제, 정치 분야를 막론하고 흥미로운 토막 지식을 전달하는 시리즈와 같은 다양한 주제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만날 수 있다.
크리스티안 페촐트의 멜로드라마에 관하여

크리스티안 페촐트의 멜로드라마에 관하여

토킹 픽처 혹은 영화의 훼손과 치유
길 잃고 방황하는 영혼에게 일상을 위한 찬가, <소울>

길 잃고 방황하는 영혼에게 일상을 위한 찬가, <소울>

피
R등급 액션이 온다, <모탈 컴뱃> 독점 스틸컷 공개

R등급 액션이 온다, <모탈 컴뱃> 독점 스틸컷 공개

30년 전통의 대전 액션 게임이 오랜만에 실사 영화로 돌아온다. 그것도 대놓고 R등급 를 선언하며. 이렇게 대담한 선택을 한 영화는 바로 . 제목만 들어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게이머들이 있는 반면, 그게 뭔지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도 있을 터. 2021년 개봉할 이 어떤 영화인지, 독점 스틸컷과 Q&A를 통해 만나보자.
[인터뷰] <소울> 한국인 스태프들이 말하는 '꿈의 직장' 픽사의 풍경

[인터뷰] <소울> 한국인 스태프들이 말하는 '꿈의 직장' 픽사의 풍경

2020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최초 공개를 선택한 이 이제 12월 25일 개봉한다. 뉴욕에 사는 조 가 영혼이 돼 겪는 일을 다룬 은 , , 등을 연출해 이름만으로도 작품성을 기대하게 만드는 피트 닥터 감독의 신작. 그 기대에 부응하듯 부산국제영화제 공개 이후 "역대급 걸작"이란 말까지 나왔다. ​ 이렇게 극찬을 받는 에는 피트 닥터 감독의 노련한 연출만큼 영화의 비주얼과 기술을 담당한 스태프들의 손길 또한 빛났다. 씨네플레이는 지난 11월, 에 참여한 한국인 스태프들과 비대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법 판타지의 세계로 인도할 해외 드라마

마법 판타지의 세계로 인도할 해외 드라마

때때로 현실 세계에서 멀어지고 싶을 때가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은 더더욱 그러하지 않을까. 겨울 추위가 매섭기도 하지만, 한 번 크게 늘어난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으니 답답함은 쌓이고 일상의 활기도 사그라드는 것 같다. 이런 때 현실에서 적당히 먼 곳으로 우리를 데려가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해줄 작품을 보는 것은 나름의 위안이 된다. 특히 기이하고 설명할 수 없는 힘으로 매혹적인 세계를 창조하는 판타지는 미지의 세상을 탐험하는 이색적인 볼거리도 선사하니 잠시나마의 일상탈출로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