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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프란체스카>, 프란체스카와 두일이 사랑했던 세상은 어디쯤 오고 있는가

<안녕, 프란체스카>, 프란체스카와 두일이 사랑했던 세상은 어디쯤 오고 있는가

다르면 다른 대로 적당히 어울려서 살아가다 보면 미지의 상대는 금세 평범한 이웃이 된다. 가 15년 전 우리에게 능청스레 들려줬던 이야기는, 그렇게 다른 존재들과도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지 않겠냐는 질문이었다.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1 연출 노도철 출연 심혜진, 이두일, 정려원, 이켠, 박슬기, 박희진, 신해철 방송 2005, MBC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 거에 딱히 이유가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사람이 사람 싫어하는 것에도 꼭 대단한 명분이 필요하진 않다. 우린 별 시답잖은 이유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싫어한다.
<트랜짓>의 유연한 아름다움은 어디서 기인하는가

<트랜짓>의 유연한 아름다움은 어디서 기인하는가

얼굴의 뒷면 “아직 관능의 열기가 남아 있는 무덤 속으로 내려가고 싶다. ” -앙드레 지드 크리스티안 페촐트의 을 보고 나서 덧붙이고픈 말은 많지 않다. 이 유연하고 매혹적인 영화 앞에서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 오인과 매혹, 불안과 부끄러움, 우정과 연대, 고독과 외면, 돌연한 죽음과 지속되는 삶, 떠나는 것과 기다린다는 것, 무엇보다도 파국적인 사랑에의 열망…. 어쩌면 그 모든 감정과 선택들에 대해. 그러한 감정을 운용하는 영화의 리듬을 잊기 어렵다.
[할리우드 말말말] 제임스 그레이, “<애드 아스트라> 과학적 오류 지적은 어리석다’

[할리우드 말말말] 제임스 그레이, “<애드 아스트라> 과학적 오류 지적은 어리석다’

지난 한 주는 배우 나야 리베라의 사망 소식에 슬퍼하고 개봉에 설렜다. ‘할리우드 말말말’은 그 외 수많은 뉴스 속에서 놓칠 뻔한 스타들의 말을 모았다. 에이사 버터필드가 에서 썩 괜찮은 상담가로 거듭나는 데는 어머니의 도움이 컸다고 밝혔고, 샤론 스톤은 데뷔 초기 촬영장에서 당한 끔찍한 성희롱 경험을 고백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의 과학적 오류를 지적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다고 일침을 놓았다. 그리고 이드리스 엘바는 인종차별 콘텐츠를 “캔슬”하는 요즘 분위기가 잘못되었다고 비판했다.
예쁜 '바비 인형'이 카리스마 액션 대폭발 대장님 되기까지

예쁜 '바비 인형'이 카리스마 액션 대폭발 대장님 되기까지

제2의 전성기. 아니, 이 배우한테 전성기가 끝난 적이 있었나. 오히려 전성기를 제 손으로 열어젖힌 배우 아닌가. 샤를리즈 테론이 극장에선 으로, 넷플릭스에선 로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특유의 카리스마를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한때는 미모로 유명한 그가 어떻게 카리스마 넘치는 '대장님'이 됐을까. 그의 액션 대장 계보를 하나하나 살펴보자. 2005년 샤를리즈 테론의 액션이라면 를 시초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 원류는 사실 라고 봐야 적당하다. 는 애니메이터 피터 정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SF 액션 영화.
내 미모 좀 꺼줄래? 실존 인물 연기하려 외모 버린 배우들

내 미모 좀 꺼줄래? 실존 인물 연기하려 외모 버린 배우들

7월 8일 개봉한 (이하 )이 13일,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은 2016년 그레천 칼슨이 '폭스 뉴스' 회장 로저 에일스가 성희롱을 일삼았음을 폭로한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한다. 실제 사건을 과하지 않게 극으로 옮긴 영화에서 명명백백하게 멋진 연기를 보인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존 리스고. 하지만 영화를 본 관객들이라면 이들의 연기만큼, 이들의 모습에 깜짝 놀랐을 것이다. 우리가 기억하는 그들의 얼굴이 아니었으니까. 처럼 분장으로 변신을 선보인 배우들을 소개한다.
금기 도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고로 ‘센’ 영화 TOP5

금기 도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고로 ‘센’ 영화 TOP5

장르 영화 팬의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는 금기를 뛰어넘는 상상력을 지닌 작품들로 취향 확고한 관객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올해 역시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기발한 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는 중. 올해 BIFAN 상영작 중 최고로 센 수위를 자랑한다고 소개된 작품 다섯 편을 정리해봤다. 매해 BIFAN을 기다려왔던 관객이라면 도전해볼 만한 영화들이고, 보통의 개봉작 정도의 수위를 상상했다간 경악을 금치 못할(. ) 수도 있을 영화들이다.
거짓말쟁이의 화려한 귀환, ‘로키(LOKI)’

거짓말쟁이의 화려한 귀환, ‘로키(LOKI)’

톰 히들스턴이 연기한 로키 이미 리타이어 한 히어로들 중, 관객이 가장 그리워하는 건 아이언맨이 확실해 보이지만 빌런도 히어로도 아닌 애매한 구역까지 경계를 넓힌다면 아이언맨을 능가할 수 있을지도 모를 만큼 매력적인 캐릭터가 있다. 바로 로키다. ​ 연기력을 기반으로 한 다채롭고 탄탄한 필모그래피의 소유자이자, 무려 캡틴 아메리카보다 큰 키와 체구에 영국식 발음까지 갖춘 톰 히들스턴이 연기하는 그 '로키'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여전히 많다.
올해의 주인공은 누구? 24회 BIFAN에서 주목할 만한 영화인들

올해의 주인공은 누구? 24회 BIFAN에서 주목할 만한 영화인들

영화제의 주인공이야 당연히 영화지만, 그래도 영화를 만든 영화인들을 빼놓으면 섭하다.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또한 마찬가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영화인들의 참석은 전보다 적은 시기지만, 작품으로 영화제를 빛낸 영화인들의 면모는 올해도 만만치 않다. 이번 BIFAN에서 주목하면 좋을 영화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 음률 〓 의 요한 요한슨 요한 요한슨 너무 빨리 떠났다. 2019년 2월 영화음악 작곡가 요한 요한슨의 타계 소식은 모든 사람들에게 그런 생각을 하게 했다.
차승원-유해진의 편견 ‘극~뽁’기

차승원-유해진의 편견 ‘극~뽁’기

끼니가 되면 차려 먹는 밥처럼, 자연스럽게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차승원-유해진 콤비의 삼시세끼>다. 5년 전 만재도편 때만 해도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 먹는 차승원의 ‘손맛’과 무엇이든 직접 만들어 쓰는 유해진의 ‘손맛’이 신기해서 지켜봤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다른 부분들이 눈에 더 들어오기 시작했다. 20년 넘는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서로의 거리를 유지하는 방법과 달뜨지 않게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 같은 것들 말이다.
진짜 댄서+아이돌 멤버= 황금밸런스로 돌아온 <스텝업6: 이어 오브 더 댄스>

진짜 댄서+아이돌 멤버= 황금밸런스로 돌아온 <스텝업6: 이어 오브 더 댄스>

는 7월 2일 올레 TV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극장에 걸리진 않았지만 이대로 놓치기 아쉬운 영화들을 한 주에 한 편씩 소개합니다. 스텝업6: 이어 오브 더 댄스 감독 론 유언 출연 제이드 치노웨스, 제이넬 기네스트라, 멍메이치 개봉 미개봉 만국 공통의 언어. 춤을 이르는 수식어 중 하나다. 춤 은 리듬이란 반복적인 흐름에 몸을 맡기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본능을 자극한다. 그래서 영화 속에서 춤은 즐거운 엔터테인먼트이자 각자의 심리적 관계를 바짝 좁히는 수단이며 선의의 경쟁으로 성장을 도모하는 행위로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