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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에 관한 별별 사실들

로빈 윌리엄스에 관한 별별 사실들

위대한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우리 곁을 떠난 지 7년이 흘렀다. 최근엔 윌리엄스의 삶을 돌아본 다큐멘터리 이 개봉했다. 생전 로빈 윌리엄스에 관한 사실들을 정리했다. * 로빈 윌리엄스는 포드사의 경영진이었던 아버지와 모델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엔 뚱뚱하다고 아무도 놀아주지 않아서 혼자 여러 목소리로 대화하면서 노는 버릇을 들였는데, 할머니와 어머니 앞에서도 그 연기를 선보이곤 했다. * 캘리포니아에서 대학교를 다니다가 뉴욕의 줄리어드 스쿨로 학교를 옮겼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 영화 4편 속 명장면을 꼽아보자

다니엘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 영화 4편 속 명장면을 꼽아보자

그는 6번째 제임스 본드였다. 처음엔 그가 본드를 연기하는 것에 불만을 품은 팬들도 있었다고 한다. 키가 작다, 금발이어서 안 된다는 이유였다. 그때가 2006년 무렵이다. 15년 전 이야기다. 이후 그는 모두 5편의 영화에서 살인면허를 가진 영국의 스파이로 살았다. 지금 그가 아닌 본드를 상상하기는 힘들다. 그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니엘 크레이그. 우리 시대의 본드, 제임스 본드. 크레이그의 마지막 본드 영화 개봉에 맞춰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
배신, 막장 그 이상의 이야기, 불륜을 소재로 한 해외 드라마 5편

배신, 막장 그 이상의 이야기, 불륜을 소재로 한 해외 드라마 5편

불륜은 믿음이 첫 번째인 부부 관계에 결코 용서할 수 없는 부정행위다. 단, 드라마에서는 심심찮게 등장하며 환영받는 단골 소재다. 많은 작품들이 다양한 시선과 독특한 구성으로 불륜을 다룬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다. 불륜을 저지른 상대를 향한 통쾌한 복수는 기본, 맞바람으로 갈 데까지 가거나 부부간의 사랑에 대한 진지한 질문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해외 드라마에서는 이 소재를 어떻게 풀어낼까. 드라마 속 부부생활 최악의 위기를 맞은 이들을 통해 사랑과 믿음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당신과 나, 그리고 그녀 1÷3=.
<그대 너머에> 리얼함의 형식이 우리를 기만할 때

<그대 너머에> 리얼함의 형식이 우리를 기만할 때

존재 너머 자동기계의 세계 는 감독이자 시나리오작가인 박홍민의 자의식이 반영된 작품이다. 주인공은 감독이며, 그는 작품을 위한 시나리오를 쓴다(정확하게는 시나리오가 스스로 쓰이고 있다). ‘영화에 관한 영화’라는 말은 이런 방식의 영화를 설명하는 데 유용한 데우스엑스마키나 같은 말이다. 이것이 시나리오인지 현실인지, 그렇다면 둘의 선후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를 뒤섞는 방식으로 영화 만들기를 은유하는 방식은 흔하다.
<D.P.>가 너무 많이 보여주는 것과 끝내 드러내지 못한 것

가 너무 많이 보여주는 것과 끝내 드러내지 못한 것

안전한 거리에서 가 재미있게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군 내부에 고착화된 부조리를 성공적으로 환기시키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소 이의를 제기하고 싶다. 의 장점은 명확하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군 내부폭력에 대한 신랄한 고발을 통해 공감과 호응을 일으킨다는 것. 여기에 버디물과 형사물을 섞어놓은 D. P. 요원 안준호 과 한호열 의 활약상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정시우의 Aroom] 오정세와 ‘병원 근육치료실’에서 나눈 대화

[정시우의 Aroom] 오정세와 ‘병원 근육치료실’에서 나눈 대화

요정세라 불리는 남자 K-드라마 리그 2019/2020 시즌 올스타전이 열렸다면, 가장 많은 출장 기록을 세웠을 선수는 ‘요정세’ 오정세일 것이다. 실로 그가 연기한 캐릭터 모두가 브라운관의 대어들이었다. 노규태의 지질함은 오정세의 육신을 빌어 사랑스럽게 만개했고, 빌런 권경민은 오정세를 통과하며 정당성을 획득했으며, 문상태는 오정세 안에서 타인을 품을 수 있는 인물로 성장했다.
[인터뷰] <좋은 사람> 김태훈 “이번 영화, 부끄럽지 않고 든든한 마음”

[인터뷰] <좋은 사람> 김태훈 “이번 영화, 부끄럽지 않고 든든한 마음”

배우라는 단어가 김태훈에게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어디에서 어떤 역으로 나오든 그는 늘 작품이 원하는 곳에 정확히 스며 무게감을 더했다. 한껏 환한 미소와 서늘 퍼런 눈빛 모두 품은 그는 누가 봐도 천생 배우라고 여길 만큼 다양한 얼굴로 대중들을 만나왔다. 9월 9일 개봉하는 에서도 그의 연기는 적중률 100%. 딸아이의 교통사고를 시작으로 학생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경석, 그가 겪을 혼란은 김태훈의 얼굴 위로 뚜렷하게 드러났다. ​ 싸이더스 제공 지난 9월 1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화상 인터뷰로 김태훈을 만났다.
올해는 어떤 영화가? 연대별 추석 영화 흥행 기록

올해는 어떤 영화가? 연대별 추석 영화 흥행 기록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밤하늘을 바라보니 달도 차고 있네요. 그래서 잠시 추석영화들을 살펴볼까 합니다. 추석은 흥행판에서는 전통적 시즌이요, 불변의 흥행 시즌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긴 연휴와 추석이 주는 그 풍요로움으로 인해 여유가 존재해서 일 것입니다. 이러한 명절 때면 극장은 빠질 수 없는 엔터테인먼트가 됩니다. ‘극장 구경 간다’라는 말이 나온 것이 설과 추석시즌이었으니 그도 그럴 만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전국에서 극장 구경들을 나서니 극장마다 관객들로 대성황을 이룹니다.
<모가디슈> <싱크홀> <인질>이 보여준 ‘지금, 여기’의 모습

<모가디슈> <싱크홀> <인질>이 보여준 ‘지금, 여기’의 모습

외면하며 생존하기 은 각기 다른 장르적 관습 속에서 재난과 감금, 그리고 탈출 의 드라마를 펼쳐 보인다. 나는 등을 통해 2020년 한국영화의 키워드를 ‘생존 투쟁’으로 요약한 적이 있다. 생존이 지상 최대의 과제가 되어버린 시대의 풍경을 마주 보는 것은 그리 유쾌한 일이 아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영위되어야 할 삶의 영역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되었다는 것, 그래서 평범과 보통의 삶조차도 치열한 노력과 투쟁을 통해서만 이룰 수 있는 끔찍한 세계가 도래했다는 것, 그래서 우리는 빈약해진 삶의 서사 속에서 허덕이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 둘>이 이동의 감각을 주요하게 다루는 이유

<우리, 둘>이 이동의 감각을 주요하게 다루는 이유

맞은편으로 향하는 일 필리포 메네게티 감독의 은 니나 와 마도 라는 두 인물을 단일한 존재로 상정한다. 이들이 함께일 때 비로소 성립된다면, 한쪽이 허물어질 때 다른 한쪽은 어떤 영향을 받는가. 영화는 이를 질문하는 과정에서 공간을 중요한 기제로 설정한다. 이는 기본적으로 두 인물이 한 아파트에서 좁은 복도를 사이로 맞은편에 살고 있다는 사실과 긴밀히 연관된다. 외견상 이들은 각자 독거노인이자 서로 막역한 이웃 사이쯤이지만, 실상 한 침대를 공유하는 레즈비언 커플이다. ​ 요컨대 이들은 분리와 결합이 혼거하는 상태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