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나" 검색 결과

<에놀라 홈즈>, 그리고 다른 셜록 홈즈 영화 음악들

<에놀라 홈즈>, 그리고 다른 셜록 홈즈 영화 음악들

에놀라 홈즈 (2020) 코넌 도일이 창조해낸 매력적인 명탐정 셜록 홈즈는 영화계의 마르지 않는 샘과 같다. 원작 소설들이 충실히 영화화되는 건 물론, 이를 바탕으로 패러디되거나 새롭게 재창조되는 여러 영화들이 끊임없이 만들어져 왔다. 이번 넷플릭스에선 선보이는 해리 브래드비어 감독의 도 이 범주에 새로 들어갈 작품이다. 코로나로 인해 비록 극장 관객들 대신 안방 시청자들을 선택했지만, 밀리 바비 브라운과 헬레나 본햄 카터, 헨리 카빌, 샘 클라플린 등 좋은 배우들이 출연한 이 색다른 홈즈 영화는 아기자기한 추리극과 신나는...
2020년 여름, 본다고 가정된 주체에 관한 에세이

2020년 여름, 본다고 가정된 주체에 관한 에세이

관객의 자리는 어디로 갔을까 2020년 여름, , (이하 ), (이하 )를 연이어 보면서 관객으로서 내 자리를 찾지 못한 채 스크린 주위를 이리저리 겉돌았다. 스크린에 비친 세계에는 내 자리가 없었다. 우리는 흔히 관객의 자리가 스크린 바깥의 객석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어쩌면 관객의 진짜 자리는 영화 속 세계 안에 숨겨져 있는지도 모른다. 여름 시즌을 겨냥한 상업영화라면 더 그럴 수밖에 없다.
초심자들을 위한 최신 중국 드라마 8편

초심자들을 위한 최신 중국 드라마 8편

화려한 복식과 거대한 스케일을 앞세운 권력 암투를 그린 사극이 먼저 떠오로는 중국 드라마. 전통적인 시대극이 유명하긴 하지만, 젊은 층을 겨냥한 복합장르의 드라마도 상당하다. 괜한 편견에 여전히 중드를 오해하고 있거나, 미드∙영드가 질리거나 일부 작품을 제외하고 기대 이하인 국내 드라마에 실망감이 쌓여간다면,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드라마에 입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중드가 처음인 사람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최신 드라마 8편을 소개해본다. 모두 왓챠, 웨이브, 넷플릭스 등의 플랫폼에서 볼 수 있다.
갤 가돗, 크리스 파인을 만난 <원더 우먼 1984> 세트 방문기

갤 가돗, 크리스 파인을 만난 <원더 우먼 1984> 세트 방문기

드디어 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DC팬돔 행사를 통해 새 예고편을 공개했고, 10월 2일 개봉을 다시 한번 못 박았다. 이 소식에 많은 팬들이 환호를 질렀겠지만, 누구보다 기뻤던 건 이 글을 쓰고 있는 기자. 드디어, 2년 전 세트에 방문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게 됐으니까. ​ 씨네플레이는 2018년, 가 한창 촬영 중일 당시 촬영 세트 방문을 초대받았다. 장소는 런던. 런던으로 향한 기자는 다양한 국가에서 온 기자 10여 명과 함께 촬영장을 하루 종일 구경했다. 이제부터 이곳에서의 경험과 만난 사람들을 독자들에게 전해보겠다.
<신과 함께>가 미신 조장? 중국에서 상영 금지된 천만 영화 6

<신과 함께>가 미신 조장? 중국에서 상영 금지된 천만 영화 6

할리우드 기대작 테넷>의 중국 개봉이 가능해졌다. 중국은 지난 20일부터 현지의 일부 극장 운영을 재개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을 우려해 ‘상영작의 상영 시간은 120분 미만일 것’이라는 새로운 보건 지침을 내렸다. 테넷>의 공식 러닝타임은 150분으로, 약 30분이 초과되어 상영이 불투명했던 것이다. 하지만 당국이 , 등 2시간이 넘는 영화들의 재개봉을 허용하면서 에 대한 논란도 사라진 것이다. 이 경우 말고도 여러 이유로 중국에서 검열을 통과하지 못해 상영이 금지된 영화들이 있다.
영화음악 못지 않은 코로나 시대의 게임 음악

영화음악 못지 않은 코로나 시대의 게임 음악

'모여봐요, 동물의 숲'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며 피해를 직격탄으로 맞은 여행이나 영화 및 문화 공연 업계와 달리 '안전한 피난처'라는 말을 들으며 호황을 얻은 업종도 있다. 넷플릭스나 왓챠로 대표되는 OTT서비스와 게임 시장이 바로 그들이다. 특히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횟수나 콘솔 및 PC 게임 시간이 부쩍 늘었다는 통계들이 속속들이 공개되며 팬데믹 시대의 여가로서 게임은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아워 바디>, 목격한 내용을 누군가에게 말하면 명예훼손이 될까

<아워 바디>, 목격한 내용을 누군가에게 말하면 명예훼손이 될까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는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8년차 장수 고시생이 시험을 접은 후 심신을 추스르기 위한 방법으로 달리기를 선택하고, 당장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인턴지원을 하는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들이 법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아워 바디 감독 한가람 출연 최희서, 안지혜, 김정영 개봉 2019. 09. 26. 31살 자영 은 행정고시를 8년째 준비하는데 마지막엔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면서 시험 접수를 해놓고도 시험을 보러 가지 않습니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등 5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등 5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레이니 데이 인 뉴욕감독 우디 앨런출연 티모시 샬라메, 엘르 패닝, 셀레나 고메즈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빛 잃은 우리 앨런의 뉴욕★★☆뉴욕, 재즈 그리고 수다. 감독의 인장이라고 할 만한 것들이 모였음에도 어쩐지 이 모든 것이 촘촘하게 얽히는 대신 따로 서걱거린다. 낭만과 비극 사이에서 서성이는 인물들의 속사정을 예리하게 조명하던 솜씨도 이번 작품에선 흔적을 잃었다. 티모시 샬라메와 엘르 패닝의 활약은 부분적으로 영화를 반짝이게 만들지만, 전체적으로는 이들의 활기와 매력이 낡은 문법 안에서 계속 충돌하는 인상이다.
“경계를 나눠 생각할 필요 없을 것”,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 점령한 <기생충> 팀 말.말.말

“경계를 나눠 생각할 필요 없을 것”,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 점령한 <기생충> 팀 말.말.말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이 엄청난 결과에 어떤 수식어를 붙여야 할까요. 2월 10일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뒤흔든 주인공, 봉준호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한 말을 빌리자면 “Really fu*king crazy”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팀이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상식의 주요 부문 상을 모조리 휩쓴 셈이죠. 한국 최초의 아카데미 진출이었다는 점은 이제 놀랍지도 않습니다.
[할리우드 말말말] ‘헬로 키티’처럼 행동하라는 인종차별 발언에 라나 콘도르가 보인 반응은?

[할리우드 말말말] ‘헬로 키티’처럼 행동하라는 인종차별 발언에 라나 콘도르가 보인 반응은?

오늘도 ‘할리우드 말말말’의 서문은 이 연다. 올해 미국배우조합상에서 작품상 격인 영화 앙상블 상을 받으며, 비영어권 영화로는 최초 수상이란 거대한 기록을 세웠다. 할리우드 배우들이 배우들에게 기립박수를 보내는 광경을 유튜브로 보며 일개 관객도 마음속으로 태극기를 수십 번 흔들었다. 팀의 입담은 시상식에서도 빛났다. 송강호가 “영화를 잘 못 만들지는 않은 것 같다”나 이선균이 “우리가 할리우드에 기생하는 것 같아 민망하다”라는 말은 사람들의 웃음을 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