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자" 검색 결과

2021년 12월, 위드 코로나로 함께 찾아온 기대작 7편

2021년 12월, 위드 코로나로 함께 찾아온 기대작 7편

더 이상 개봉 연기는 없다. 위드 코로나는 이미 시작됐다. 극장업계 성수기인 12월, 잇따라 개봉하는 기대작 7편을 소개한다. 미리미리 개봉 일정 확인해보시길. (12월 1일)는 대를 이어 만든 속편이다. 30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이 영화는 시리즈의 창조자였던 아이반 라이트맨의 아들 제이슨 라이트맨이 연출했다. 2세 경영(. ) 아닌 연출작에 ‘아빠 친구들’도 대거 복귀했다. 빌 머레이, 댄 애크로이드, 어니 허드슨, 시고니 위버 등 원년 멤버가 출연한다.
인간을 중심에 두는 드니 빌뇌브의 스펙터클과 <듄>의 사막

인간을 중심에 두는 드니 빌뇌브의 스펙터클과 <듄>의 사막

데이비드 린이 21세기에 부활한다면 드니 빌뇌브와 크리스토퍼 놀란이 친밀한 관계라는 말을 들었다. 연출자의 궤적을 보면 비슷한 부분이 많은 두 사람이다. 각각 캐나다와 영국에서 작은 영화로 시작했지만, 영화적으로 인정받으면서 할리우드로 이동해 점점 더 대작의 영역을 장식하는 감독으로 변했다. 윌리엄 와일러가 존 포드와 하워드 혹스를 못 이기는 것처럼, 구로사와 아키라가 오즈 야스지로와 미조구치 겐지를 못 이기는 것처럼, 페데리코 펠리니가 루키노 비스콘티와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를 못 이기는 것처럼, 스펙터클을 추구한 감독일수록...
<그린 나이트>, 데이비드 로어리가 실사의 세계에 배양한 환상의 포자들

<그린 나이트>, 데이비드 로어리가 실사의 세계에 배양한 환상의 포자들

결코 살해될 수 없는 아서왕 과 원탁의 기사들이 모여 크리스마스 향연을 벌이던 날, 낯선 외양의 말 탄 기사가 성문 안으로 성큼성큼 다가온다. 나무 형상의 기사는 다음 크리스마스 무렵 녹색 예배당에서 자신의 일격을 돌려받는 조건으로 자신에게 일격을 가할 용기 있는 자가 있는지를 묻는다. 이 제안을 왕의 조카인 가웨인이 받아들이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는 러닝타임 대부분을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가웨인 의 여정을 보여주는 데 할애한다. 영화의 본질 역시 이 무모한 여정에 있다고 말하는 것은 일견 온당해 보인다.
<서복> 등 4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평

<서복> 등 4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평

서복감독 이용주출연 공유, 박보검, 조우진, 박병은, 장영남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공들인 메시지를 담기엔 아쉬운 서사★★☆영생을 향한 욕망을 통해 유한한 삶의 의미를 되새긴다. 복제인간과 그를 지키는 자, 이를 이용하려는 자의 이야기에 기시감이 들지만, 생명 윤리에 대한 성찰보다 삶과 죽음이라는 철학적 사유에 무게를 둔 점은 이 영화의 드문 미덕이다. 주제 의식과 메시지는 분명하지만, 그 이유를 부연하기 위해 만들어 낸 인물들의 사정은 공감을 얻기 부족하다.
귀여워, 귀여워… 어린이부터 '어른이'까지 사로잡을 <화이트 라이언 스노우볼>

귀여워, 귀여워… 어린이부터 '어른이'까지 사로잡을 <화이트 라이언 스노우볼>

*극장에 걸리진 않았지만 이대로 놓치기 아쉬운 영화들을 한 주에 한 편씩 소개합니다. 는 3월 25일 올레TV에서 ‘올레TV 초이스’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단독 공개됩니다. 이미지 준비중 화이트 라이언 스노우볼 감독 브라이언 허즐링거 출연 미등록 개봉 미개봉 어느 날, 소녀 앞에 찾아온 아기 사자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을까. 컴컴한 어둠이 내린 밤, 두 명의 밀수업자가 비밀리에 물건(. )을 옮긴다. 어딘지 어설퍼 보이는 두 사람이 비밀리에 들여온 건 마약도, 금괴도, 담배도 아니다. 바로 작디작은 아기 사자.
<승리호> 외국인/아역 배우, 어디서 봤더라

<승리호> 외국인/아역 배우, 어디서 봤더라

지난 2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 주연 4인방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과 더불어 곳곳에 등장하는 외국인, 아역 배우들의 지난 활약상을 소개한다. 승리호 감독 조성희 출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개봉 미개봉 설리반 리차드 아미티지 망가진 지구를 대신해 인류의 보금자리 노릇을 하는 UTS의 회장 제임스 설리반은 의 빌런이다. 멀끔한 외모의 152세 중년으로, 자애로운 구원자인 척하지만 실상은 지구를 날려버릴 계획을 진행 중인 사이코패스다.
10살 차!?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조승우·박신혜 투샷

10살 차!?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조승우·박신혜 투샷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점쳐진 (이하, )가 지난주 드디어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천재공학자와 시간을 거스른 구원자'라는 신박한(. ) 소재만으로도 구미를 당기기 충분했지만, 의 가장 큰 관람 포인트는 문과에서 이과로 돌아온 배우 조승우, 그리고 배우 박신혜의 만남이었죠. 를 통해 처음 연기합을 맞추게 된 두 사람. 상상하기 어려웠던 두 배우의 투샷은 드라마가 공개된 이후 '생각보다',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으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승리호>, 어떻게 볼 것인가

<승리호>, 어떻게 볼 것인가

이용철 평론가와 김철홍 평론가의 찬반 비평 는 한국 SF영화의 새로운 도약인가, 신파와 국뽕으로 점철된 망작인가. 를 둘러싼 반응이 심상치 않다. 양극단으로 갈리는 호평과 악평은 과열 양상을 보여 영화 자체가 지워지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에 에 대한 냉철한 목소리를 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잠시 머리를 식히고,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에 드리운 명암을 살펴보려 한다. 양자택일의 문제는 아니다. 부디 상반된 두편의 글을 통해 당신의 감상이 좀더 풍요워로질 수 있길 바란다.
SF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 <스카이라인: 라스트 워>

SF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 <스카이라인: 라스트 워>

극장에 걸리진 않았지만 이대로 놓치기 아쉬운 영화들을 한 주에 한 편씩 소개합니다. 는 2월 25일 부터 올레TV에서 '올레TV 초이스'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단독 공개됩니다. 스카이라인: 라스트 워 감독 리암 오도넬 출연 조나단 하워드, 알렉산더 시디그 개봉 미개봉 SF 팬이라면 주목. 트릴로지 (2020)를 이야기하기 위해선 2010년 개봉한 영화 (2010)(이하, )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야겠다. SF 장르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Skyline, 2010).
35세 여성, '으른 멜로'로 돌아온 류화영의 <러브씬넘버#>

35세 여성, '으른 멜로'로 돌아온 류화영의 <러브씬넘버#>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노래가 전 국민 히트곡이 될 만큼 나이라는 명목을 내세우는 게 점점 큰 의미를 잃어가는 것 같은 기분이나, 여전히 일정한 때마다 찾아오는 고비에 우린 제 나이를 되돌아보곤 한다. 웨이브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 가 전면에 나이를 내세운 것도 이와 같은 이유가 아닐까. 삶의 방향키를 어떻게 쥐고 흔드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게 나이고 인생이라지만, 때때마다 맞닥뜨리는 상황과 고민을 잘 녹여낸 이야기들은 늘 거스를 수 없는 공감을 자아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