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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아안 시네마] 나빠지기만 하는 세상에도 낭만은 필요해, <소림축구>

[솔아안 시네마] 나빠지기만 하는 세상에도 낭만은 필요해, <소림축구>

"어떻게 을 안 볼 수 있죠. " "그러는 당신은 봤어요. "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가 나눈 대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는 을 본 적이 없고, 마고 로비도 을 안 봤다며 놀림을 당했다. '고전'이나 '명작'이라는 수식을 단 채 오래도록 칭송되는 영화들은 많지만, "그 영화 봤어. "라는 질문에 이들처럼 우물쭈물해 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영화를 사랑하는 당신에게 묻는다. 혹시 당신에게도 안 봤다기엔 너무 많은 걸 알고 있고, 봤냐고 물으면 고개를 끄덕일 수 없는 영화들이 있는가.
[강정의 씬드로잉] 우리는 평안한가? 모든 전쟁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서부전선 이상없다>

[강정의 씬드로잉] 우리는 평안한가? 모든 전쟁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서부전선 이상없다>

​ 인류의 역사가 전쟁의 역사라는 사실은 아직도 변하지 않았다. 지금도 지구 어딘가에서는 크고 작은 전쟁들이 벌어지는 중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 같은 국제적 규모의 전쟁뿐만이 아니다. 20세기 양차 세계 대전과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등을 거치면서 세계는 국제적인 전쟁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벌어질 전쟁은 규모와 상관없이 결국 벌어지고 말았다. 전쟁이 거의 세계의 전제 조건 아닐까 싶을 정도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
가족이니깐? 정말 그래도 가족인 걸까? 상처뿐인 모녀 관계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가족이니깐? 정말 그래도 가족인 걸까? 상처뿐인 모녀 관계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 이 글은 영화 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
매운맛 결혼 예능 즐기는 분? 결혼과 이혼에서 방황하는 분? 이혼을 간접 경험해보는 방법이 있다

매운맛 결혼 예능 즐기는 분? 결혼과 이혼에서 방황하는 분? 이혼을 간접 경험해보는 방법이 있다

사랑과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연간 10만 부부가 이혼 혹은 졸혼을 한다. 위기에 놓인 부부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이혼 예능 또한 늘어나고 있다. 매운맛 예능이라고 불리지만, 언제나 현실이 더 지독하다. 지금도 얼마나 많은 부부가 결혼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괴리를 느끼고 있을지 짐작할 수 없다. ​ 예능보다 덜 매운 영화, 드라마에서는 이혼을 어떻게 다룰까. 부부의 현실적 끝맺음을 그린 영화 , 이상적 끝맺음을 그린 드라마 을 통해 이혼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캔슬이라고? 내 작품 돌려내...ㅠㅠ 팬들의 기대 박살낸 넷플릭스 비운의 시리즈 6

캔슬이라고? 내 작품 돌려내...ㅠㅠ 팬들의 기대 박살낸 넷플릭스 비운의 시리즈 6

즐겨보던 드라마의 제작이 취소되어 남 몰래 눈물 훔친 적 있는가. 충분히 더 많은 이야기가 전개될 수 있는 작품일지라도 넷플릭스에선 칼같이 취소된다. 심지어 캔슬 소식은 통보식으로 이뤄지기에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어 더욱 통탄스럽다. 시리즈의 팬들만 혼란스러울 뿐이다. "내 작품 돌려내. " 울부짖어본 게 나뿐만은 아닐 거라 생각한다. ​ 이유를 알 수 없다고 해서 이유 자체가 없는 건 아니다.
<니얼굴> 정은혜 작가의 자립 : 한국 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것

<니얼굴> 정은혜 작가의 자립 : 한국 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것

“네가 정말 그림을 그려. ” “잘 그려. ” 드라마 의 등장인물 영희는 혼자 그림을 그린다. 영희는 발달장애인이기도 하다. 그의 존재는 극에 고독과 사랑의 기운을 진하게 드리우고, 그의 그림은 서사 전개에서 예상치 못한 감동을 만든다. 세상은 아직 그를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 몰라 우왕좌왕하지만, 그래도 영희 곁엔 영희만큼이나 어여쁜 이들이 있다. 적어도 드라마는 그렇게 말한다. ​ 시놉시스 첫 문장에 단독으로 등장할 법한 캐릭터는 아니나, 영희는 드라마 귀퉁이에 서서 극의 숨은 중심이 되는 인물이다.
혁명하는 할머니가 필요해! <아메리칸 레볼루셔너리: 더 에볼루션 오브 그레이스 리 보그스>

혁명하는 할머니가 필요해! <아메리칸 레볼루셔너리: 더 에볼루션 오브 그레이스 리 보그스>

사무실 파티션에 크기가 제각각인 종이가 붙어 있다. 꽂히는 문단을 발견하면 대중없이 붙여 놓고 퇴사 욕구가 치솟을 때마다 곱씹는다. 시끄러운 종이 더미 속 한 장애인 활동가의 언론 인터뷰 발췌본이 눈에 띈다. 장애를 가진 몸으로 어렵게 취직한 복지관을 야학 운동을 위해 미련 없이 ‘때려치웠다’는 사연. 가치와 신념을 위해 분연히 일어나는 혁명가의 모습이 그려진다. ​ 오늘따라 내 인생이 어쩐지 싱겁기만 하다.
이젠 배우라고 불러다오! 클릭비 출신 오종혁의 작품 훑어보기

이젠 배우라고 불러다오! 클릭비 출신 오종혁의 작품 훑어보기

오종혁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 누군가에겐 클릭비의 멤버 중 한 명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겐 예능 프로그램 의 해병 수색대 팀장으로 각인되었을 수 있겠다. 오종혁은 1997년 7인조 아이돌 그룹 클릭비로 데뷔해, 2006년에는 OJ라는 이름으로 솔로 데뷔를 하고, 2008년엔 뮤지컬 , 2014년엔 연극 로 무대 데뷔를 하며 가수와 배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가수 출신 배우다.
소설의 미스터리와 꿀잼을 그대로 옮겼다 : 아가사 크리스티 원작 BBC 드라마

소설의 미스터리와 꿀잼을 그대로 옮겼다 : 아가사 크리스티 원작 BBC 드라마

에르퀼 포와로와 미스 마플이라는 인기 탐정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영국의 대표 추리 소설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 , , 등 그의 소설들은 영화와 드라마로 여러 차례 제작되며 다양한 매체로 뻗어나갔다. 특히 2015년 BBC에서는 아가사 크리스티 탄생 125주년을 맞이해 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여러 드라마를 제작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 작품들은 단순히 소설을 영상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부 시리즈의 캐릭터 설정이나 결말을 원작과 다르게 하며 드라마만의 재미를 건넸다.
<장르만 로맨스> - 자녀 대학등록금도 양육비로 줘야 할까

<장르만 로맨스> - 자녀 대학등록금도 양육비로 줘야 할까

영화 는 7년 동안 책을 출판하지 못하고 있는 성공한 인기 작가 겸 교수 김현 , 그의 삼십년지기 친구인 출판사 사장 순모 , 김현의 전 부인 박미애 와 그들의 고등학생 아들 김성경 등이 중심이 되어 김현이 새로운 소설을 출간하기까지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들이 줄거리입니다. 사건들이 모두 중요한 의미를 가지면서 서로 얽혀있어 매우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영화인데요. 법률적으로 궁금했던 부분을 살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