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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검색 결과

2023 여름 영화와 영화계 : 제각기 살아 나갈 방법을 꾀함

2023 여름 영화와 영화계 : 제각기 살아 나갈 방법을 꾀함

다들 장단점이 있었다우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 ​ 포스트 코로나의 극장가 ​ 2022년 4월의 18일, 드디어 실외 거리두기가 해제됐다. 곧 4월 25일을 기해 실내 취식이 가능해졌다. 이제 극장에서 팝콘과 콜라를 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코로나의 종식인 것일까. 물론 그렇진 않지만 적어도 이는 엔데믹의 시작처럼 느껴졌다. ​ 당시에 개봉 스타트를 끊은 블록버스터는 마블의 였다. 뒤이어 한국영화인 가 2500여 개의 관으로 크게 개봉하며 첫날 관객 46만 관객을 기록한다.
물불 안가리는 픽사표 로맨스 <엘리멘탈>을 비롯한 9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9/13~9/20)

물불 안가리는 픽사표 로맨스 <엘리멘탈>을 비롯한 9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9/13~9/20)

9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9/13~9/20) 9월이 되어서도 30도를 넘는 기온 속에 여름이 언제 가나 싶었다. 하지만 얼마 전 내린 비로 이제는 제법 가을 분위기가 느껴진다. 9월 셋째 주 OTT 역시 가을 향기가 조금씩 불어온다. 올여름 극장가를 책임졌던 두 편의 영화가 안방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펼치고, 세대를 뛰어넘은 추리 케미 드라마 등 기대작들이 OTT에 대거 공개된다.
“이 영화들이 다 2003년에?” 이제는 개봉 20주년을 맞는 2003년작 한국영화들

“이 영화들이 다 2003년에?” 이제는 개봉 20주년을 맞는 2003년작 한국영화들

2003년은 한국영화계에서 매우 중요한 한 해다. 등이 붐을 일으킨 한국영화 르네상스에 기름을 부어서 활활 타오르게, 아니 거의 폭발시켰던 시간이기 때문이다. 요즘 말대로 한국영화, 폼 미쳤다. 매달 마다 지금도 화자 되는 전설적인 작품이 쏙쏙 나왔다. 여기에 지금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의 신작 혹은 초기작들이 대거 개봉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다시 보기 힘든 전성기를 이뤄냈다. 그래서일까. 최근 2003년을 대표하는 한국영화들이 여러 특별전이나 재개봉으로 다시 관객과 만나고 있는 중이다.
금기에 도전하라! <남부군>부터 <블랙머니>까지, 정지영 감독 40주년 회고전

금기에 도전하라! <남부군>부터 <블랙머니>까지, 정지영 감독 40주년 회고전

촬영현장의 정지영 감독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아트나인에서 9월 6일부터 14일까지 ‘정지영 감독 40주년 회고전’을 연다. 세상의 부조리함을 날카롭게 비판한, 한국 사회파 영화의 거장이자 현재진행형 감독 정지영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다. 정지영 감독의 영화 세계는 한국 사회에 대한 정치적 의식 각성 이후, 세상의 부조리함에 질문하고 재현해 내며 확장되었다. 아트나인은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깊이 통찰한 전성기 작품 (1990), (1992), (1994), 2010년대 더욱 깊고 묵직한 화법으로 돌아와 기득권의...
<비공식작전> : 당시의 공식적 순간들

<비공식작전> : 당시의 공식적 순간들

저 바지핏이 다시 유행 중이다 (2023)은 중동 국가 레바논에서 납치된 한국의 외교관을 구출해오는(실은 그것이 구출이었는지, 무엇이었는지 내막은 알 수 없다) 과정을 그린다. ​ 레바논에서 오재석 서기관이 납치되고, 이를 구하러 한국의 외교관 민준 이 현장으로 달려가고, 거기서 우연찮게 한국인 택시기사인 판수 를 만나 티격태격하다가 함께 ‘비공식’ 구출 작전에 임하는 이야기다. 실화기반의 이야기 ​ 영화의 이야기는 알려진 바와 같이 실화를 기반으로 한다.
‘미임파7’ 함장이 왜 여기서 나와? 폴란드의 송강호, 모로코의 정우성이 총출동한 <비공식작전> 외국인 배우들

‘미임파7’ 함장이 왜 여기서 나와? 폴란드의 송강호, 모로코의 정우성이 총출동한 <비공식작전> 외국인 배우들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 이 지난 2일 개봉했다. 은 1986년 레바논 한국 외교관 납치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은 영화기에, 모로코 로케이션 촬영으로 그 시절의 레바논 베이루트를 구현했다. 다만, ‘민준’ , ‘판수’ 을 제외한 대부분의 역할이 외국인이다 보니, 섭외가 관건이었다. ​ 의 메가폰을 잡은 김성훈 감독은 주요한 역할을 맡은 조연부터 비교적 비중이 적은 외국인 배우까지, 고심 들여 캐스팅을 했다.
[인터뷰] <비공식작전> 주지훈, “살도 찌우고 멋부림도 했지만, 일단 영화의 말맛을 느껴보시라.”

[인터뷰] <비공식작전> 주지훈, “살도 찌우고 멋부림도 했지만, 일단 영화의 말맛을 느껴보시라.”

사진제공 쇼박스 “어릴 땐 하루 6시간씩 축구를 했어요.” 그게 좋아서, 뙤약볕에서도 힘든 줄 모르고 했다고 한다. 2006년 드라마 으로 톱모델에서 바로 톱배우로 옮겨간 주지훈에게 연기는 아직 그 시절의 축구처럼 무대포의 방향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현장에서 잘 풀리지 않으면 “에라 모르겠다” 하고 놀기도 한다고 귀띔해 준다. 그럼에도 주변의 영향을 한껏 받는 그는 “12시간씩 앉아 대본을 쓰고” “인서트 컷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는” 김성훈 감독과, 그런 그를 붙들고 대본의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던지며 연구하는 하정우의 스타일을...
<비공식작전>·<더 문> 등 8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비공식작전>·<더 문> 등 8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출연 하정우, 주지훈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무난한 구출극 ★★★ (2021) (2022)을 잇는 탈출 혹은 구출 드라마. 실화를 바탕으로, 테러 집단이 득실거리는 외국에서 인질을 구해 안전하게 귀환하는 과정을 다룬다는 점에서는 에 더 가까운데, 이 좀 더 장르적이다. 하정우와 주지훈의 케미를 통해 영화가 진행되는데 무난한 편. 쫓고 쫓기는 장면의 액션 구성도 괜찮고 상업영화로서 딱히 흠잡을 부분은 없는데, 그런 점 때문에 영화가 조금은 평범하게 보이기도 한다. 뭔가 임팩트가 아쉽다.
‘다른데요, 닮았습니다’ 올여름 한국영화 빅4 감독들의 전작 다시 보기

‘다른데요, 닮았습니다’ 올여름 한국영화 빅4 감독들의 전작 다시 보기

극장가 최대 성수기를 앞두고 영화팬들의 기대작이 대거 개봉했다. 올해는 한국 대형 스튜디오들의 대작들이 고작 1-2주 차이로 동시에 등장,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엔데믹 이후 부진한 한국영화가 이번 여름을 계기로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 일단 라인업은 믿고 볼만하다. 소위 한국영화 빅4 감독들의 필모가 화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그들의 신작들을 보면 전작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시리즈는 아니지만 묘하게 연결되는 어떤 지점들이 눈에 띈다.
극장가 최대 성수기에서 만난 한국영화 투톱 <더 문>과 <비공식작전>을 비롯한 8월 1주차 화제의 개봉작

극장가 최대 성수기에서 만난 한국영화 투톱 <더 문>과 <비공식작전>을 비롯한 8월 1주차 화제의 개봉작

8월 1주차 개봉작 (8/2~8/4) 극장가 최대 성수기는 보통 7월 말 8월 초로 꼽는다. 휴가, 방학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각 스튜디오의 사활을 건 대작들이 대거 개봉하는데, 이번 주가 바로 그런 때다. 지난주 를 시작으로 이번 주만 제작비 200억이 넘는 한국영화 대작 두 편이 극장가에 맞붙는다. 서로 소재와 장르가 완전히 달라서 과연 관객들은 어느 쪽에 더 힘을 몰아줄지 흥행 결과가 궁금하다. 대작들 틈 사이, 작지만 탄탄한 내공을 가진 영화들도 관객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