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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세계를 사로잡은 베스트 퀴어 영화 10선

지난 10년 세계를 사로잡은 베스트 퀴어 영화 10선

영국의 패션 매거진 가 '2010년대를 정의한 퀴어 영화 50선' 리스트를 내놓았다. 100개 남짓한 상영관에서 개봉해 8주차에 14만 관객을 만난 의 셀린 시아마가 연출한 작품이 3편이나 포함된 점이 눈에 띈다. 마침 서울에선 셀린 시아마의 장편 전작을 상영하는 특별전, 에 등장하는 그림과 의상을 직접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리스트 상위를 차지한 10개 작품을 소개한다.
<포드 V 페라리> 등 12월 첫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포드 V 페라리> 등 12월 첫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포드 V 페라리감독 제임스 맨골드출연 맷 데이먼, 크리스찬 베일 심규한 기자 속도와 재미, 어느 것도 빈틈이 없다 ★★★★ 속도가 주는 쾌감, 서사의 완급이 주는 재미. 완벽한 카레이싱처럼 러닝타임 내내 빈틈이란 없다. 내면은 물론이고 겉모습까지 완벽하게 제 몸에 입혀야만 하는 크리스찬 베일과 언제나 믿음직한 맷 데이먼의 호연이 강렬하다. 포드주의라는 자본의 효용에 맞선 땀내 나는 순수와 열정이 시대의 낭만처럼 흐른다.
다혈질 갱스터↔바보 도둑, 두 얼굴의 대배우 조 페시

다혈질 갱스터↔바보 도둑, 두 얼굴의 대배우 조 페시

조 페시 왕의 귀환. 정확히는 왕‘들’의 귀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로버트 드 니로와 알 파치노가 주연을 맡은 영화다. 여기에 팬들의 기대가 정점을 찍은 소식은 2010년 이후 장편 영화에서 자취를 감춘 조 페시의 복귀였다. 대배우의 대명사격인 알 파치노, 로버트 드 니로에 비하면 조 페시의 이름이 생소할 수 있지만, 장담한다. 당신은 이 배우를 모를 수가 없다. 아이리시맨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 출연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개봉 2019. 11. 20.
[정시우의 A room] 안재홍과 ‘따릉이’ 타고 나눈 인터뷰

[정시우의 A room] 안재홍과 ‘따릉이’ 타고 나눈 인터뷰

‘A room’은 즉, 을 뜻합니다.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배우의 얼굴 보다 그의 공간이 더 깊이 담깁니다. 작품이야기보다는 배우의 생각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의상+자전거+헬멧’의 조합이 뭔가 실험적이었던 이날의 안재홍. 어디서 나타난 낭만의 화신인가. 너도 나도 ‘스펙왕’을 추구하는 시대에 ‘족구왕’이라니. 꿈도 빽도 스펙도 요원하나 족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메시 부럽지 않은 복학생 만섭으로 분한 안재홍은 공 차기를 유유자적하게 구사하며 영화 속으로 발랄하게 들어왔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애드 아스트라>에서 다시 한번 이방인의 서사를 보여주는 방법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애드 아스트라>에서 다시 한번 이방인의 서사를 보여주는 방법

다시, 사랑하는 일 SF 블록버스터를 좋아하는 관객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겠으나, 는 분명 제임스 그레이 세계의 자장 안에 있는 작품이다. 정확히 말하면 우주에서조차 제임스 그레이의 인장이 고스란히 찍힌 영화다. 오랜 시간 제임스 그레이의 영화를 따라온 관객이라면 그가 SF영화를 만든다고 했을 때 그리 놀랍지 않았을 것이다. 올 것이 왔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레이에게 장르영화를 만드는 세공술이 장기라면 인물들의 심연을 그리는 건 태생적인 재능이다. 그의 영화의 중핵은 언제나 인물들의 심연에 있었다.
첩보 수사관과 사이코패스의 로맨틱 스릴러 <킬링 이브>의 매력 탐구

첩보 수사관과 사이코패스의 로맨틱 스릴러 <킬링 이브>의 매력 탐구

여자, 장르를 삼키다 2019년 한국계 미국인 배우 샌드라 오에게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 TV시리즈 드라마 부문의 여우주연상을 안긴 그 작품, 바로 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배우 샌드라 오가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과 더불어 사회자를 맡아 입지를 드러낸 데에는 이 드라마의 인기가 주효했다. 채널에서 2018년 4월부터 방영을 시작한 는 루크 제닝스의 소설 (2014)을 드라마화한 작품.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당신이 부산에서 만나야 할 영화 20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당신이 부산에서 만나야 할 영화 20편

영화의 도시, 부산의 초상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10월3일부터 12일까지 열려, 개막작에 예를란 누르무함베토프, 리사 타케바 감독의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가 10월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연초부터 대대적인 조직, 인사, 프로그래밍 개편을 실시한 부산영화제인 만큼 올해의 영화 축제는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카자흐스탄 감독 예를란 누르무함베토프, 리사 타케바의 을 개막작으로 임대형 감독이 연출한 폐막작 에 이르기까지 85개국 303편의 영화를 소개할 24회 부산영화제는 프리미어 상영작을 역대 최다로...
제이슨 모모아가 출연할 뻔했다고?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 비하인드 스토리

제이슨 모모아가 출연할 뻔했다고?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 비하인드 스토리

(2017, 이하 )에서 눈만 마주쳤다 하면 서로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었던 루크 홉스 와 데커드 쇼 가 시리즈 스핀오프 (이하 )에서 다시 만났다. 두 캐릭터의 옥신각신은 심해졌고, 배우들이 구사하는 액션은 다양해졌다. 코미디는 짙어졌고 액션은 얕고 넓어져 시리즈 팬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꽤나 갈리는 편이다. 에 대한 덜 알려진 사실들을 정리했다. ​ 분노의 질주: 홉스&쇼 공식적으로만 세상을 4번 구한 전직 베테랑 경찰 ‘루크 홉스’ 분노 조절 실패로 쫓겨난 . . . movie. naver. com 불화의 산물.
잉여들의 미학, <패터슨> <데드 돈 다이> 짐 자무쉬의 대표작 7

잉여들의 미학, <패터슨> <데드 돈 다이> 짐 자무쉬의 대표작 7

인디 영화의 대부 짐 자무쉬가 신작 를 들고 왔다. 무려 좀비 영화다. 짐 자무쉬와 좀비 영화라는 조합 만으로도 남다른 기대를 걸게 되는 . 의 인기로 자무쉬의 팬들이 소폭 늘긴 했지만, 아직 그의 영화 리듬이 낯선 관객들을 위해 소개한다. 짐 자무쉬의 대표작 일곱 편을 정리했다. 데드 돈 다이 감독 짐 자무쉬 출연 아담 드라이버, 클로에 세비니, 빌 머레이 개봉 2019. 07. 31. 짐 자무쉬 감독 이봐 이거 웃기잖아. 우린 여기 처음인데 다 똑같은 거 같아.
은인부터 원수까지, 영화 속 별별 선생님

은인부터 원수까지, 영화 속 별별 선생님

스승의 날을 맞아 영화 속 선생님 캐릭터를 모았다.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하는 노랫말을 기꺼이 바치고 싶은 분이 있는가 하면, '님'이라 부르기도 아까운 족속도 있다. 키팅 창립된 지 100년을 훌쩍 넘긴 모교 월튼 아카데미로 부임한 키팅 . 영문학 교사인 그는 첫 수업부터 이론 부분을 찢어버리고, "현재를 즐겨라" 라며 공부보단 삶이 더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보수적인 학교에서 보기에 파격일 수밖에 없는 그의 교육법은 끝내 벽에 부딪히고 만다. 아이들은 키팅을 "캡틴"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