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이정현" 검색 결과

<엘리멘탈> : 핍박과 차별 앞에서

<엘리멘탈> : 핍박과 차별 앞에서

두 캐릭터의 옷 소재만 봐도 픽사의 아름다운 집착이 보인다 한국계 감독이 만드는 K-장녀스러운 이야기라 하여 한국 개봉 당시부터 주목받았던 (2023)은 물과 불의 러브스토리다. 뜨거움과 차가움의 이질적 요소가 어떻게 만나는지가 관전 포인트며, 각자의 특성을 극복하고 만남을 이룬다는 측면에서 보수적인 동양 사회와 그들이 드림을 이루기 위해 건너가는 미국에 관한 우화 또한 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 애니메이션은 비단 미국뿐만이 아니라 오늘날의 이민자 및 균열의 소재를 이야기의 테이블에 올리지 않을 수 없다.
<플래시> 자력 구원을 향한, 늦게 왔지만 빠른 성장 영화

<플래시> 자력 구원을 향한, 늦게 왔지만 빠른 성장 영화

아맥 버전 포스터가 웅장하다 ​ ※ 스포의 범위는 수입사에서 공개한 예고편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결정적 스포는 없으며 관람 전 가이드에 가까운 글입니다. ​ 캐릭터 소개 ​ 플래시, 그는 누구인가. DC코믹스에서 탄생한 슈퍼 히어로이긴 하나, 만화책 버전까지 거슬러 올라가 캐릭터의 연원을 설명하자면 지면이 모자란다. 플래시의 캐릭터인 배리 앨런 은 DCEU 에서는 바로 전 영화인 (2017)에서 두각을 나타낸 캐릭터로서, 빛보다 더 빠른 속도로 움직일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라고 할 수 있다.
<극한직업> 감독과 김은숙 작가, 김우빈X수지의 드라마? 국내 영화감독들의 드라마 차기작

<극한직업> 감독과 김은숙 작가, 김우빈X수지의 드라마? 국내 영화감독들의 드라마 차기작

영화감독의 드라마 진출은 더 이상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게 되었다. (2017), (2014), (2011) 등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한 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자리매김하며 시즌 2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는 전작과 같이 황동혁 감독이 연출할 예정이며, 배우 임시완, 이병헌, 이정재 등이 캐스팅되었다. ​ 남한산성 감독 황동혁 출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송영창, 조우진, 이다윗, 허성태, 김법래 개봉 2017. 10. 03.
<아메리칸 사이코>여피의 탄생과 인격장애

<아메리칸 사이코>여피의 탄생과 인격장애

패트릭은 티 나게 시신을 끌고 가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이런 우화적 톤은 과연 영화 내부의 이야기일까. 영화 (2000)의 주인공 패트릭 은 뉴욕의 전형적인 여피족이다. 거대 투자회사에서 일하는 그는 유능하지만 어딘가 이상하다. 80년대 미국에 넘쳐났던 여피족의 근원을 따라가보자. 80년대 뉴욕 여피족의 삶 ​ 여피 는 young urban professional을 줄인 말로써, 도시의 젊은 전문직 계층을 가리키는 당시의 신조어였다.
<범죄도시3>, 돌고 돌아 다 아는 그 맛으로

<범죄도시3>, 돌고 돌아 다 아는 그 맛으로

상완 이두근에 비해 삼각근의 크기가 작으신 마석도 님. 아마도 미는 것보다는 당기는 동작에 능숙하실 것이다. 시리즈가 돌아왔다. (2017)의 600만, 의 1300만 관객 수에 뒤처지지 않는 흥행 파워를 보여주기 위해 마석도 의 굵디 굵은 전완근과 상부 승모근을 장착한 채 말이다. 개봉 2주 전에 공개된 (2023)와 전 주에 개봉한 (2023)의 흥행이 생각보다 잘되지 않은 데다, 그다음 주엔 연휴가 있으며, 경쟁작이 될만한 작품은 2주 뒤에나 개봉한다.
<정이> : 당신의 10%

<정이> : 당신의 10%

한국적 SF를 표방하며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2023)는 자막이 떠오르는 오프닝부터 희망과도 같은 일출을 보며 엔딩을 맞이하는 순간까지도 인간이란 무엇인지에 관한 적당한 답과 질문을 놓치지 않는다. 먼 미래,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자연이 파괴되어 지구에서는 인간이 더 이상 살 수 없게 되자 우주로 쉘터를 쏘아 올라 삶을 이어 나간다. 그러나 거기서도 권력투쟁으로 인해 몇 십 년짜리 전쟁을 계속해서 이어나간다.
<이니셰린의 밴시> 답을 할 수 없어 더 가혹해진

<이니셰린의 밴시> 답을 할 수 없어 더 가혹해진

※ 의 엔딩에 관한 묘사가 포함돼있음을 미리 명시한다. 콜름이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았다면 포스터가 곧 스포가 된다 어떤 역사 기나긴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투쟁했다. 이윽고 조금씩 승리를 맛보며 곧 독립이 눈앞이구나 싶었다. 그 기쁨도 잠시, 국내에서의 의견이 갈라지기 시작했다. 완전한 독립을 요구하는 세력이 있는가 하면, 자치령을 받아낸 것만으로 만족하자는 생각이 대립했다. 결국 이 갈등은 곯았고, 내전이 발발했다. 같은 인종과 종교를 가진 민족이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눈 것이다.
박찬욱이 광고를? 스티븐 스필버그, 마틴 스콜세지 등 영화감독이 연출한 광고

박찬욱이 광고를? 스티븐 스필버그, 마틴 스콜세지 등 영화감독이 연출한 광고

광고는 영화를 닮아간다. 광고가 예술이냐, 혹은 과학이냐를 묻자면 항상 의견이 분분하지만, 광고는 몇 분, 심지어는 몇 초 만에 가장 효과적으로, 그리고 집약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 1984년에 공개된 애플의 매킨토시 광고 영화감독 중에는 CF 감독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영화감독으로 자리 잡은 경우도 많다. 할리우드의 거장 리들리 스콧은 장편영화 데뷔 전, 수천 편의 광고를 제작해왔다. 이제는 이미 전설이라 불리는 애플의 1984년 매킨토시 광고는 그의 걸작 중 하나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시리즈를 더욱 빛내준 OST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시리즈를 더욱 빛내준 OST

어이구 예쁘니들 연대감 ​ 퀄리티나 프랜차이즈 운영 등 모든 면에서 매우 실망스럽다는 평을 듣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2021)~(2022)+(2021)~(2022))에 이어 페이즈 5의 시작 (2023)도 불안했다. 그런데 더 이상 희망이 느껴지지 않았던 마블의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전성기에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퀄리티의 시리즈 최고작이 나왔다. 주저하지 않고 딱 잘라 말하자면, 지난 주에 개봉한 (2023)는 (2019) 이후 최고의 마블 영화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 극장판 서사의 어떤 관점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 극장판 서사의 어떤 관점

이번 피치 공주님 캐릭터는 예쁘게 잘 뽑혔다 ​ 부활절, 그리고 달걀 ​ 부활절은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예수 그리스도가 무덤에서 다시 살아남을 찬양하는 날이다. 대부분 교회에서는 춘분 당일 혹은 그 직후 보름달 이후 첫 번째 일요일로 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4월 9일이었다. 그날이 되면 기독교인들이 예쁘게 장식된 삶은 달걀을 먹거나 주변에 나누어주는 풍습을 볼 수 있는데, 이 계란을 이스터 에그(Easter egg, 부활절 달걀)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