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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 “악당들은 악당들일 뿐. 세상은 그대로야!”

[인터뷰]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 “악당들은 악당들일 뿐. 세상은 그대로야!”

1초 만의 압승이다. 의 도입부, 운집한 장교들 사이로 이태신 이 들어오는 순간, 김성수 감독에게 곧바로 두 손 들었다. 지금부터 내가 ‘목도 할’ 이 영화는 절대 한 순간도 만만히 대적할 상대가 아니구나. 도입부부터 은 이 장르가 고민해야 할 기술적, 표현적인 숙제를 모두 풀고 관객을 압도하면서 시작한다. 마치 1979년 12월 12일 서울의 밤, 긴박했던 그 순간의 표정을 처음 공개하는 듯한 인상이다.
“근현대사 소재 영화는 이렇게!” 서울의 봄, 미리 본 소감은요

“근현대사 소재 영화는 이렇게!” 서울의 봄, 미리 본 소감은요

결과를 다 아는데, 이처럼 손에 땀을 쥐고 볼 수 있을까. ​ 우리나라 현대사의 주요한 사건을 바탕으로 하되, 영화적 상상력으로 공백을 빈틈없이 촘촘하게 채웠다. 역사적 사실을 다룬 작품은 ‘적당히’ 사실에 입각하고, ‘유명한’ 배우들을 기용해 관객을 모으고, 신파로 무장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노릴 것이라는 편견도 잠시. 은 ‘적당한’ 역사 소재 영화가 아니라는 듯, 장르적 재미와 영화적 완성도를 꽉 잡았다. 141분이라는 2시간이 훌쩍 넘는 러닝타임이 무색할 만큼, 영화 내내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회당 출연료가 N 억인데! 노 개런티로 출연한 배우들

회당 출연료가 N 억인데! 노 개런티로 출연한 배우들

'노 개런티 '. 말 그대로 아무런 개런티 즉, 보수가 없다는 얘기다. 배우들은 종종 노 개런티로 특별출연 또는 우정출연해 지인의 작품에 힘을 싣거나, 주·조연임에도 작품의 내부 사정상 노 개런티로 출연해 실질적인 힘을 보태기도 한다. 억대의 몸값을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출연료 없이 작품에 주·조연으로 출연한 배우들을 소개한다. 송중기 영화 은 폭력적인 아버지와 이어지는 가난, 시궁창이나 다름없는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 가 조직의 중간보스인 치건 를 만나게 되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 누아르물이다.
<화란> : 어떤 멜로

<화란> : 어떤 멜로

세상에. . 저 배우 누구야. . 하게 될 것이다. ​ 이성이든 동성이든 특정한 상대방에게 첫눈에 반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상대방과 내가 이뤄질지, 어떨지는 30초 안에 판가름 난다고. 눈을 비롯한 안면의 여러 요소가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설명해주기 때문이리라. ​ 물론 현실은 냉혹하지 후후 (2023)의 두 인물 ​ 그래서일지 모르겠다, 치건 은 중식집에서 연규 를 본 첫눈에, 단박에 어떤 사람인지 알아본다.
알고 보면 장르물 전문 배우? 강동원 캐릭터 모음

알고 보면 장르물 전문 배우? 강동원 캐릭터 모음

추석 연휴 극장가의 승리자는 '천박사' 였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은 추석 연휴에만 134만 관객을 동원, 현재 누적 관객 수 170만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추석을 겨냥해 개봉한 3편의 영화(, , ) 중 유일하게 100만 명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에 가까워지는 중이다. 은 귀신을 믿지 않는 정신의학자이자 퇴마사 '천박사'가 귀신을 보는 의뢰인을 만나고 강력한 사건을 맡게 되며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코믹 오컬트 액션 영화다. 영화 흥행의 중심에는 당연하게도 주연 배우인 강동원이 있다.
<봉오동 전투>와 <대장 김창수>, 홍범도 장군과 백범 김구를 다시 불러낸 이유

<봉오동 전투>와 <대장 김창수>, 홍범도 장군과 백범 김구를 다시 불러낸 이유

홍범도 장군을 연기한 최민식 ​ 최근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문제가 국민적 공분을 샀다. 지난 24일에는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백지화 서울시민 걷기대회’도 열려 참가자들이 육군사관학교까지 행진을 하기도 했다. 게다가 「민족의 장군 홍범도」,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평전」, 「홍범도 장군」 등 관련 단행본 5종의 판매량이 전월 같은 기간 대비 13배 정도 증가했다 . 이중 한 도서는 무려 50배 가까이 판매량이 늘었다고 한다. 어쩌면 그에 관한 단행본이 여러 권 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이들도 많으리라.
<마스크걸> 멀티 플롯의 이야기가 취향이라면?

<마스크걸> 멀티 플롯의 이야기가 취향이라면?

3천이면 저 얼굴이 가능하다는 거죠. 넷플릭스의 드라마 (2023)이 공개되자마자 화제다. 공개와 동시에 아시아 8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고 5일 뒤에는 월드 와이드에서 누적 3위를 기록했다. 특이한 구성 방식 ​ 은 주인공인 모미(이한별/나나/고현정)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1화는 주인공인 모미를 중심으로 펼쳐지지만 2화부터는 모미 주변 인물들의 이름이 오프닝에서 크게 제시되며, 그 사람의 관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고 3, 4화가 진행될수록 매회 이야기의 주인공은 달라진다.
<보호자>를 떠나보내며, 얼굴천재 정우성 앞에 평정심을 잃어버린 한 평론가의 고백

<보호자>를 떠나보내며, 얼굴천재 정우성 앞에 평정심을 잃어버린 한 평론가의 고백

보호자 감독 정우성 출연 정우성,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 이엘리야, 류지안, 박성준, 문성환, 김주헌 개봉 2023. 08. 15. * 영화 의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정우성의 감독 데뷔작 는 8월 15일 개봉해 아쉽게도 12만 관객 정도를 동원했고, 이제 퇴장 준비를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장점이 많이 보이는 영화였지만 평가는 썩 좋지 못했다. 무엇보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보고 울컥했다.
특별출연이 정말 특별해진 순간! 짧은등장으로 강렬한 존재감 남긴 배우들

특별출연이 정말 특별해진 순간! 짧은등장으로 강렬한 존재감 남긴 배우들

의 마동석, 의 김수현, 의 이병헌은 짧은 등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특별출연의 좋은 예시이다. 그리고 최근 개봉한 영화들에서도 존재감 넘치는 카메오들의 등장을 찾아볼 수 있었다. 그래서 최신작 중심으로 짧은 등장이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배우들을 모아본다. 조인성부터 정우성, 황정민, 문소리, 강하늘, 이종석 등 이름만 들어도 반가운 배우들의 존재감 넘치는 특별출연을 살펴본다. 조인성 / 밀수 (2023) 권필삼 역 이미지: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올여름 화제작 에서 권필삼 역으로 등장한 조인성.
한국영화 여름대전 승자는 김종수? <밀수>, <비공식작전>의 배우 김종수 필모그래피

한국영화 여름대전 승자는 김종수? <밀수>, <비공식작전>의 배우 김종수 필모그래피

올해 여름은 여러모로 뜨겁다. 한국영화 ‘빅 4’( )의 각축전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영화들은 저마다 다른 장르, 다른 배우들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무려 ‘빅 4’중 두 작품, 와 에 참여한 배우가 눈에 띈다. 다름 아닌 배우 김종수다. ​ 사진 출처=아티스트컴퍼니 김종수는 1964년생, 부산 출신의 배우다(배우 활동은 울산에서 오래 해서 울산 출신으로 오해받곤 한다). 그가 극단에 입단한 것은 1984년. 연극으로 연기를 시작했던 그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에 출연하면서부터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