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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덕희〉등 1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시민덕희〉등 1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시민덕희 감독 박영주 출연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안은진, 이무생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소시민적 정의감과 추진력이 일군 기분 좋은 승리 ★★★ 잘 각색한 실화, 불편하지 않은 코미디 감각, 관객보다 앞서가지 않는 연출, 매력적인 연기 앙상블까지 상업영화에 기대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장점을 모아 만든 영화다. 보이스 피싱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의미 있게 다루면서도 재미의 균형을 맞추는 완급이 좋은 편.
로맨스의 향을 가미한 바삭한 휴먼드라마, 〈세기말의 사랑〉후기

로맨스의 향을 가미한 바삭한 휴먼드라마, 〈세기말의 사랑〉후기

오해했다. 은 로맨스 영화가 아니다. 사랑, 그것도 세기말의 사랑이라면 얼마나 애틋하고 강렬할지 기대하고 들어간 극장에서는 두 여자의 톡톡 튀는 생존기가 펼쳐졌다. 영화 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에 초청된 (2020)로 성공적으로 장편영화에 데뷔한 임선애 감독은 이번 작품으로 또다시 부산을 찾았다. 그리고 1월 24일, 이 전국의 관객들을 만난다. 미리 보고 온 에 대한 개인적인 인상을 공유한다.
버락 오바마가 사랑한 2023년 영화

버락 오바마가 사랑한 2023년 영화

2023년에도 어김없이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올해의 영화' 리스트가 공개됐다. 자신이 제작한 영화 3편과 더불어, 총 11편의 작품을 꼽았다. 13편 가운데 한국 극장가에 정식으로 개봉했거나( ) 개봉예정작( )을 제외한 일곱 작품을 소개한다. 러스틴 Rustin “이 작품들이 ‘하이어 그라운드’가 제작했기 때문에 편파적이긴 하지만, 사실 올해 최고의 영화 3편입니다. ” 이번 버락 오바마의 리스트를 시작하는 문구.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2024년 기대작 - 국내편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2024년 기대작 - 국내편

쉽지 않은 한 해였다. 영화 교과서가 있다면 2023년 한국영화계는 그렇게 적히지 않았을까. 손익분기점을 순조롭게 넘기는 것조차 어려운 한 해였기에, 2024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 씨네플레이 기자들은 2024년을 맞이해 한국영화 개봉예정작을 살펴보고 그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을 두 편씩 선정했다. 떠오르는 새해 아침처럼 2024년을 환히 밝혀줄 한국영화 기대작, 어떤 작품이 있을까.
동료들은 무슨 죄! 제작진만 속앓이하고 있을 이선균 차기작 향방

동료들은 무슨 죄! 제작진만 속앓이하고 있을 이선균 차기작 향방

​ 배우 이선균이 마약 혐의로 수사 중에 있다. 아마 필자뿐 아니라 모두가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을 듯하다. 이 예상치 못한 소식에 당혹감도, 예상외로 훨씬 악질인 품행에 분노도, 그가 보여준 연기에 찬사를 보냈던 것에 후회도 들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지금 제3자인 대중보다 더 심각한 걱정을 안고 있을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그의 차기작 공개를 앞둔 사람들이다. 이선균은 올해에 영화 2편을 선보였고, 차기작도 2편 대기 중인 상태였다. 향방을 알 수 없게 된 두 영화, 그리고 하마터면 큰일을 치를 뻔한 드라마들을 정리했다.
<블루 자이언트> 등 10월 셋째 주 전문가 별점

<블루 자이언트> 등 10월 셋째 주 전문가 별점

블루 자이언트감독 타치카와 유즈루목소리 출연 야마다 유키, 마미야 쇼타로, 오카야마 아마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누군가의 열정이 일깨우는 것 ★★★☆재즈에 인생을 건 주인공의 목표는 “모든 기분과 감정을 소리로 낼 수 있는 경지”에 오르는 것이다. 이 작품이 목표한 바 또한 크게 다르지 않았을 테다. 재즈의 성질처럼 뜨겁고 강렬한 온도가 고스란히 만져질 듯한 작화와 사운드는 보는 내내 열정을 전염시킨다.
죄인도 영웅도 아니다. 자유를 갈구하던 한 남자의 이야기 <프리 철수 리>

죄인도 영웅도 아니다. 자유를 갈구하던 한 남자의 이야기 <프리 철수 리>

​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넘어가는 차창 너머로 타워 오브 파워 의 ‘You’re still a young man’이 흘러나온다. “You’re still a young man baby ooh ooh don’t waste your time” (젊은이여 자네는 아직 어려. 시간을 낭비하지 말게나)라는 후렴구 가사가 21세 아시안 청년의 귓가를 맴돈다. 이 노래는 청년의 찬란한 아메리칸드림이 될 수 있을까.
김서형의 인생연기가 기대되는 <비닐하우스>를 비롯한 10월 둘째 주 OTT 신작 라인업(10/12~10/18)

김서형의 인생연기가 기대되는 <비닐하우스>를 비롯한 10월 둘째 주 OTT 신작 라인업(10/12~10/18)

10월 둘째 주 OTT 신작 라인업(10/12~10/18) 황금연휴도 끝나고, 아시안게임도 끝났다. 영화팬들을 설레게 했던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을 앞둔 지금, 이 허전한 마음을 달랠 것이 없을까. 그럴 때 OTT에서 막 구운 따끈따끈한 신작으로 생활의 활력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낸 독립영화부터, 호러가 아닌 코미디로 만나는 드라큘라 영화와 많은 분들이 기다린 멜로 드라마의 2막까지, 이번 주도 시청자의 마음을 홀릴 OTT 신작들을 살펴보자.
장국영의 ‘당년정’ 말고 다른 노래도 들으셔야죠, <영웅본색> 다시 읽기

장국영의 ‘당년정’ 말고 다른 노래도 들으셔야죠, <영웅본색> 다시 읽기

영웅본색 감독 오우삼 출연 적룡, 주윤발, 장국영, 주보의, 이자웅 개봉 1987.05.23.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주인공은 바로 주윤발이다. 신작 를 비롯해 (1986)과 (2000)이 상영된다. 개막식과 오픈토크 등 영화제 초반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주인공 주윤발의 을 다시 곱씹어보려 한다. 일단 은 리메이크 영화다. 골든하베스트에서 일련의 코미디영화들로 승승장구하던 오우삼은 드디어 자기 스타일의 액션영화를 꿈꾸게 되는데, 당시 신흥영화사 시네마시티 의 지원으로 ‘전영공작실’을 차린 후배 서극을 만나게 되고, 이내...
아벨 페라라와 그의 서막, <킹 오브 뉴욕>

아벨 페라라와 그의 서막, <킹 오브 뉴욕>

(1990)은 아벨 페라라의 전성기를 예고하는 신호탄이었다. 아벨 페라라는 이 작품으로 누아르와 갱스터 장르의 대가로 인정을 받았고, 이후 또 다른 누아르 영화인 (Bad Lieutenant, 1992)로 더 높은 정점에 올라섰다. 힙합 음악을 사운드트랙을 쓰는 것을 포함해 뮤직비디오 스타일의 촬영 등, 여러 가지 선구적 시도로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았던 이 개봉 32년 만에 다시 관객을 만나게 된다. 킹 오브 뉴욕 감독 아벨 페라라 출연 크리스토퍼 월켄, 로렌스 피시번, 웨슬리 스나입스, 데이빗 카루소 개봉 2023. 0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