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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신작 〈어쩔수가없다〉 17일 크랭크인.. 이병헌X손예진 첫 호흡

박찬욱 신작 〈어쩔수가없다〉 17일 크랭크인.. 이병헌X손예진 첫 호흡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 등 출연
박찬욱 감독의 회심의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는 오는 17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는 당초 라는 가제로 알려졌던 작품으로, 도널드 웨스트레이크 작가의 범죄소설 「도끼 」를 원작으로 한다. 박찬욱 감독은 수년간 이 소설의 영화화 작업에 몰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는 >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가 덜컥 해고 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리볼버〉 등 8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리볼버〉 등 8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리볼버 감독 오승욱 출연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돈과 약속 ★★★★ 오승욱 감독과 전도연 배우가 (2015)에 이어 두 번째 만난 영화 는 액션 장르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제목과는 달리, 장르적 관습과 거리를 둔 일종의 도덕극이다. 누명을 쓴 대가로 돈을 받기로 한 전직 경찰 수영 은 약속이 지켜지지 않자 보상을 받기 위해 행동에 나선다. 여기에 여러 캐릭터들이 뒤얽히는데, 일반적으로 이러한 과정에선 액션과 폭력의 장르적 쾌감이 수반되기 마련이지만 는 이 부분을 자제한다.
일본 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끈 배우 야쿠쇼 코지의 45년 연기 인생

일본 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끈 배우 야쿠쇼 코지의 45년 연기 인생

연기 인생 45년 차, 배우 야쿠쇼 코지에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긴 영화 가 오는 7월 3일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 영화 는 도쿄 시부야의 화장실 청소부 히라야마 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는 모습을 담아낸다. 는 (1984) (1999) 등으로 전 세계 영화계를 놀라게 한 빔 벤더스 감독의 연출작으로 ‘최고의 배우를 캐스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제안에 배우 야쿠쇼 코지를 선택했다고 한다. 이미 야쿠쇼 코지의 작품을 열 편 넘게 봤다는 빔 벤더스는 를 통해 야쿠쇼 코지의 가장 편안한 얼굴을 꺼내어 보였다.
'〈괴물〉과는 확실히 다르다!' 영화 〈여기는 아미코〉미리 본 후기

'〈괴물〉과는 확실히 다르다!' 영화 〈여기는 아미코〉미리 본 후기

아미코에 대해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다. 평범하다고 하기엔 유별나고, 비뚤어졌다고 하기엔 선한 의도를 가졌으며, 사람을 사랑한다고 하기엔 스스로를 살피지 않는 아이 아미코를 뭐라 정의하기 어렵다. 영화 는 우리가 ‘이상하다’며 슬며시 피할법한 이 아이의 신발을 신어보게 한다. 아미코의 신발이 데려다주는 곳으로 따라가다 보면 그제야 아미코의 진짜 마음이 보이기 시작한다. 는 지극히 평범한 가정의 막내딸이다.
[인터뷰] “불가해한 삶과 세계를 영화에 담고 싶었어요” 〈서바이벌 택틱스〉 박근영 감독

[인터뷰] “불가해한 삶과 세계를 영화에 담고 싶었어요” 〈서바이벌 택틱스〉 박근영 감독

언니 성희 는 왜 죽은 것일까. 쌍둥이 동생 성령 은 언니 죽음의 이유를 어디서 찾아내야 할까. 우호 는 무엇 때문에 이 죽음을 파헤치는 것일까. 무엇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도통 알아채기 힘든 모호함으로 가득 찬 영화 가 2월 21일 관객을 만난다. ​ 는 개와 성령 그리고 우호, 이들이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여정 속에서 성희가 죽은 이유를 찾는 로드 무비다. 박근영 감독은 모호함으로 가득 찬 사건을 자신만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풀어내며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시선상’을 수상했다.
[인터뷰] 한국영화 사랑으로 지구 반 바퀴를 돌아온 한국 영화광 책 『필수는 곤란해』 피어스 콘란 작가

[인터뷰] 한국영화 사랑으로 지구 반 바퀴를 돌아온 한국 영화광 책 『필수는 곤란해』 피어스 콘란 작가

그저 한국영화가 좋아서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여기 한국으로 온 이가 있다. 한국 이름으로는 권필수인 아일랜드인 피어스 콘란은 13년째 영화 평론가이자 베테랑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블로그 ‘모던 코리아 시네마 ’를 운영하며, 누구보다 진심으로 열과 성을 다해 한국영화를 알려왔다. 그의 다른 이력을 보면 한때 누벨바그 영화감독 프랑수아 트뤼포가 말한 것으로 잘못 알려졌던 때 묻은 ‘영화광 3대 법칙’(영화 다시 보기, 글로 쓰기, 만들기)이 다시금 떠오른다. 이 법칙에 따르면 그는 이미 영화광 마지막 단계에 이른 것.
‘은퇴번복 대환영’ 코미디 연기 만랩은 기본, 정극 연기도 쩌는 짐 캐리의 영화들

‘은퇴번복 대환영’ 코미디 연기 만랩은 기본, 정극 연기도 쩌는 짐 캐리의 영화들

중 짐 캐리 현실에서 우리는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많은 압박에 노출된다. 팍팍한 일상에 지쳐 피로감이 극대화될 때 무심코 튼 티비에서 코미디쇼나 예능프로그램이 나온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때 나도 모르게 웃으며 스트레스가 완화되어 안정감을 찾은 적도 있다. 오늘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며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것 같은 기분 좋은 배우인 짐 캐리와 그의 영화들을 만나보자. ​ 짐 캐리는 할리우드에서 코미디 영화의 제왕이라는 칭호를 받는 배우다. 그는 독특한 연기 스타일과 유머로 많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준다.
<팟 제너레이션> '알'을 닮은 인공자궁으로 임신과 출산을 하는 시대

<팟 제너레이션> '알'을 닮은 인공자궁으로 임신과 출산을 하는 시대

가까운 미래, 인류는 드디어 인구 재생산의 새로운 방법을 찾는다. ‘자궁 센터’의 설립과 함께 여성이 임신으로 겪는 각종 어려움은 물론 고질적인 출생률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의 세계에선 자궁 센터에서 제공하는 거대한 달걀 모양의 팟이 모체를 대신해 태아를 기른다. 수정부터 출산까지 온갖 “힘든 일은 우리가” 맡겠다고 자궁 센터는 속삭인다. 인공 자궁은 단절 없이 일하면서 아이도 갖길 원하는 여성들을 위한 최상의 선택지다. 회사에서는 승진 특전으로 자궁 센터와의 연계를 제공하기까지 한다.
갈수록 다양한 얼굴들을 보여주는 연기력! 그래서 흐뭇한 임시완의 영화들

갈수록 다양한 얼굴들을 보여주는 연기력! 그래서 흐뭇한 임시완의 영화들

속 임시완 최근, 배우 임시완은 에서 세레나데를 부르는 남자 역할로 출연했다. 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배우 고아성이 상대 캐릭터로 등장하며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달짝지근해: 7510 감독 이한 출연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정다은 개봉 2023. 08. 15. 여자친구를 향해 사랑을 외치고, 나아가 사랑을 노래하는 청년으로 짧은 시간에도 확실하게 존재감을 선보인 임시완. 그는 '제국의아이들' 출신으로 드라마 (2012)에서 '허염' 송재희의 아역으로 데뷔해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 영화의 미래를 부탁해! 80년 대생 여성 감독 작품 모음

한국 영화의 미래를 부탁해! 80년 대생 여성 감독 작품 모음

끈질기게 영화에 천착해 온 또래들이 마침내 반짝이는 성취를 세상에 내놓을 때, 그들과 함께 나이 듦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부조리가 거세된 채 1990년대를 낭만적으로만 회고하는 작품이 범람할 때, 드러나지 않은 이면을 포착한 날카롭고 섬세한 여성 감독의 시선에 세상은 한 뼘 다채로워진다. '기억폭행 당해서 전치 4주'가 나왔다는 조금은 과격한 영화 (2016)의 한줄평처럼, 공유된 기억을 바탕으로 직조된 서사에서 위로를 받는 이, 비단 필자만은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