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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 검색 결과

<존 윅: 챕터 4>의 아시안계 주역: 견자단과 사나다 히로유키

<존 윅: 챕터 4>의 아시안계 주역: 견자단과 사나다 히로유키

시리즈가 처음으로 대중을 만난 지도 거의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현재와 같은 부제조차도 없었던 (채드 스타헬스키·데이빗 레이치, 2014)을 통해 관객들이 자신이 키우던 개, ‘데이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킬러, 존 윅 을 만났을 때만 해도, 누구도 이 영화가 제작비의 4배가량을 벌어들이며 프랜차이즈로 발전할지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1편의 부제가 없었던 것도 이러한 상업적 성공을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
제25회 우디네극동영화제 특집기사: 장선우 회고전

제25회 우디네극동영화제 특집기사: 장선우 회고전

우디네는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다. 베니스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고, 지리적으로는 이태리 최북단으로 슬로베니아와 인접해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인구 10만이 채 되지 않는 이 작은 도시에서 아시아 영화를 중심으로 하는 ‘우디네 극동 영화제’(Udine Far East Film Festival)가 열린다. 우디네 극동 영화제(이하 ‘우디네’)는 올해로 벌써 25주년을 맞았다. 유럽에 있는 메이저 영화제들보다 작은 규모인 것은 명백하지만 우디네가 우리에게 더 특별한 것은 영화제가 자랑하는 한국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 때문이다.
씨네필이 더위에 맞서는 방법 2: 극장과 '상영의 본고장' 뉴욕

씨네필이 더위에 맞서는 방법 2: 극장과 '상영의 본고장' 뉴욕

스티븐 스필버그의 (1964)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대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다. 또한 블록버스터의 전통이기도 한 여름 개봉의 관행을 만들어 낸 영화이기도 하다. 의 경우 한여름 해변가에서 일어나는 ‘참극’을 다룬다는 이유로 같은 배경인 여름 개봉을 택한 것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여름이 와 같은 고예산 프로젝트의 개봉 시장이 된 결정 적인 이유는 ‘여름방학’과 ‘더위’ 때문이다. ​ 할리우드의 황금기가 막을 내리고 뉴 할리우드를 거치면서 미국 영화의 관객층은 10-20대로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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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필이 더위에 맞서는 방법 1 "맥주": <하나레이 베이>와 맥주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를 숭배한다. 이승의 필체가 아닌 듯한, 초현실적인 문장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그의 성실함이다. 나는 하루키처럼 부지런히, 부단히도 다양한 종류의,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는 작가를 보지 못했다. 하루키의 대서사극도 좋지만 난 특히 그의 단편이나 의외의 것을 주제로 한 소품집을 더 좋아하는데 최근에 그가 썼던 작품 중에서는 「무라카미 T: 내가 사랑한 티셔츠」라는 책을 꽤 재미있게 읽었다. 「무라카미 T: 내가 사랑한 티셔츠」는 하루키가 잡지 「뽀빠이」에 1년간 연재한 글을 묶은 것이다.
<오토라는 남자>로 보는 '완전 다른' 톰 행크스의 대표작들

<오토라는 남자>로 보는 '완전 다른' 톰 행크스의 대표작들

수많은 대표작, 대표캐릭터를 보유한 배우 톰 행크스 1956년생의 배우, 톰 행크스가 데뷔한지 올해로 43년이 되었다. 윌슨의 친구( (로버트 저메키스, 2000))에서부터 매력적인 사기꾼, 프랭크를 쫓는 경찰( (스티븐 스필버그, 2003)), 라이언 일병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마치는 캡틴 밀러( (스티븐 스필버그, 1998))를 거쳐 전쟁의 영웅이자 미국의 영웅, 포레스트 검프 ( (로버트 저메키스, 1994)까지 한 배우를 상징하는 캐릭터, 혹은 작품이 영화사의 몇 페이지는 채울 배우가 과연 톰 행크스를 제외하고 누가 있을까.
‘비명 여왕(scream queen)’에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로: 제이미 리 커티스의 “대역전”

‘비명 여왕(scream queen)’에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로: 제이미 리 커티스의 “대역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감독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는 아카데미와 배우조합상 , 전미의 비평가상을 비롯, 세계 전역 굴지의 영화상들을 모두 휩쓸었다. 올해 아카데미에서는 연출, 각본 부문뿐만 아니라 연기 부문의 모든 섹션(여 주연/남녀 조연)을 석권함으로써 영화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기도 했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이 작품으로 연기상을 받은 배우들(양자경, 키 호이 콴, 제이미 리 커티스) 모두 아카데미와 같은 메이저 시상식 수상이 처음이라는 것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화, <슈가랜드 특급>에서부터 <파벨만스>까지 [2부]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화, <슈가랜드 특급>에서부터 <파벨만스>까지 [2부]

※ '스필버그의 신화' 1부에서 이어집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화, 에서부터 까지 [1부] 올해 한국 나이로 76세를 맞은 스티븐 스필버그는 아직도 현역에서 할리우드의 중추로 활약하고 있는 극소... blog.naver.com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화, <슈가랜드 특급>에서부터 <파벨만스>까지 [1부]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화, <슈가랜드 특급>에서부터 <파벨만스>까지 [1부]

올해 한국 나이로 76세를 맞은 스티븐 스필버그는 아직도 현역에서 할리우드의 중추로 활약하고 있는 극소수 감독 중 한 명이다. 마틴 스콜세지가 주로 갱스터 장르에서, 조지 루카스가 공상과학 장르에서 그만의 작가주의를 형성했다면 스필버그만큼은 특정 장르를 호명할 수 없는 다수의 영역에서 인류의 걸작을 생산해냈다. 1975년에 개봉한 가 블록버스터 시장의 서막이었다면 시리즈는 프랜차이즈 영화의 미래를, 그리고 (1993)와 (1998)는 대중 영화의 작가주의적 가능성을 알렸다.
한국 영화의 '라면'이야기: <봄날은 간다>부터 <대외비>까지

한국 영화의 '라면'이야기: <봄날은 간다>부터 <대외비>까지

전 국민의 기호식품인 ‘라면’은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한국 영화에 등장했다. (김상진, 2001)의 두 주인공이 가운데에 두고 싸우는 대상, ‘주란’ 은 학교 앞 인기 라면집의 사장이며, (오상훈,2005) 에서 뒤늦게 재회한 부자의 매개체 역시 라면이다. 지극히 서민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음식이지만 하층민의 전유물로만 등장한 것도 아니었다. (봉준호, 2018) 역시 호화 캠프에서 막 돌아온 상류층 가족의 허기를 달래 줄 음식으로 ‘짜파구리’ 라면을 선택했다. 물론 채끝살을 듬뿍 얹어서 말이다.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특집] 포럼섹션 초청작, <우리와 상관없이> 곽민규 배우 현지 인터뷰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특집] 포럼섹션 초청작, <우리와 상관없이> 곽민규 배우 현지 인터뷰

지난 2월 16일부터 25일 까지 열흘간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국제영화제가 열렸다. 올해 베를린에서는 작년에 이어 작품을 선보이는 홍상수 감독의 를 비롯해 한국 영화 총 4편이 상영되었다. 상영작들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 CJ와 A24가 공동제작한 , 그리고 장편 데뷔작으로 베를린 포럼섹션에 초청은 받은 유형준 감독의 독립영화, 를 포함한다. ​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걸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