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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10반" 검색 결과

[인터뷰] ‘보통의 장동건’이란? 현실적이고도 다면적인 아버지를 연기한 〈보통의 가족〉 장동건

[인터뷰] ‘보통의 장동건’이란? 현실적이고도 다면적인 아버지를 연기한 〈보통의 가족〉 장동건

​ 장동건이 ‘보통의 장동건’으로 돌아왔다. 1992년 데뷔 이래, 약 32년 동안 줄곧 대표적인 ‘미남 배우’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던 장동건은 그간 그의 외모만큼이나 화려한 배역으로 관객을 만나왔다. 의 형사, 의 조폭, 의 킬러 등. 그런데 16일 개봉하는 영화 에서 장동건은 생애 처음으로 고등학생 자녀를 둔 보통의 아버지를 연기했다. ​ 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 영화다.
일본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스타들의 대표작

일본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스타들의 대표작

최근 개봉한 (2024)의 흥행세가 심상찮다. 유명한 프로덕션도, 연재물의 극장판도, 유명 감독도 아닌 은 오로지 입소문만으로 (2024) 다음으로 흥행하고 있는 영화로, 감독은 오시야마 키요타카다. 그는 신예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아마도 국내에서 이 이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테다. 하지만 미야자키 하야오, 신카이 마코토, 호소다 마모루의 뒤를 이을 보석 같은 신예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점차 등장하고 있는 요즘, 의 흥행은 눈여겨볼 만한 소식이다.
[인터뷰] “우리는 괜찮아야만 합니다. 그리고 괜찮을…, 겁니다” 〈그녀에게〉 이상철 감독+류승연 작가

[인터뷰] “우리는 괜찮아야만 합니다. 그리고 괜찮을…, 겁니다” 〈그녀에게〉 이상철 감독+류승연 작가

“겨우 영화 한 편이다. 겨우 영화 한 편이 뭐 얼마나 대단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겠는가. 하지만 영화 를 본 사람들만큼은 변했을 것이다. 그들이 다시 변화를 만들 것이다. 그렇게 조금씩 세상이 변할 것이다. 더 나아질 것이다. ” - 영화제 관객평 2024년 가을. 원작을 영화화한 또 한 편의 영화가 관객을 만나고 있다. 위에 소개한 영화제에서 먼저 이 영화를 접한 관객의 평처럼, 아마도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변화할 것 같은 마음이 강하게 든다. 9월 11일 개봉한 이야기다.
벡델데이2024 현장, 〈LTNS〉 〈졸업〉 〈힘쎈여자 강남순〉 등을 만든 벡델리안들과의 만남

벡델데이2024 현장, 〈LTNS〉 〈졸업〉 〈힘쎈여자 강남순〉 등을 만든 벡델리안들과의 만남

성평등의 가치를 좇는 창작자들과 한 공간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얼마나 될까. 매년 차별과 소외를 벗어난 성평등 콘텐츠를 발굴해 온 벡델데이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벡델데이는 한국영화감독조합 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9월 7일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렸다. 이날은 총 두 개의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1부로는 ‘벡델리안과의 만남: 위기의 산업, 양성평등 콘텐츠가 돌파한 것들’이라는 주제로 올해 벡델리안으로 선정된 인물들과 관객이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다.
“〈베테랑2〉는 선과 악의 대결이 아니라, 정의와 신념이 충돌하는 이야기” 류승완X황정민X정해인 기자간담회 현장 중계.

“〈베테랑2〉는 선과 악의 대결이 아니라, 정의와 신념이 충돌하는 이야기” 류승완X황정민X정해인 기자간담회 현장 중계.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고 하던 서도철 형사가 9년 만에 돌아왔다. 1천3백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5위 (2015)의 속편 가 지난 9일 언론시사회를 열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전편에 이어 여전히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없이 범죄와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 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이 속편에서는 연쇄살인범과 마주한다. 어느 날, 한 교수의 죽음이 이전에 발생했던 살인 사건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전국은 연쇄살인범으로 인해 떠들썩해진다.
변산 비치 시네마와 보낸 2박3일, 제2회 부안무빙 페스티벌을 다녀오다

변산 비치 시네마와 보낸 2박3일, 제2회 부안무빙 페스티벌을 다녀오다

“여러분들이 덥다고 하셔서 비를 조금 뿌렸습니다. ” 런던아시아영화제 전혜정 집행위원장이 예술총감독을 맡으며 주목받은 제2회 ‘팝업시네마: 부안무빙’(Pop-Up Cinema: Buan Moving, 이하 부안무빙)이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15일 부안무빙의 문을 연 전혜정 예술총감독은 개막식 직전까지 오던 비가 그치자, 그처럼 들뜬 마음으로 관객을 향해 인사했다.
[인터뷰] “슬픈 사람들 아니라 당당하게 살았던 이들로 기억되길” 〈조선인 여공의 노래〉 이원식 감독·강하나 배우

[인터뷰] “슬픈 사람들 아니라 당당하게 살았던 이들로 기억되길” 〈조선인 여공의 노래〉 이원식 감독·강하나 배우

‘오사카 지역 방적회사에서는 조선여자를 많이 쓰고 있다. 셋츠 방적에 54명, 미에 방적 지점에 40명, 그 외에 대여섯 명이 있는 곳은 여기저기 보인다. 내지 여자들과 비교하면 유순하고 근면하며 무엇보다 남자에 미치는 일이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올 6월 모집인을 경남 진주에 출장 보내 데리고 왔다. 열네 살 난 여자아이부터 스물일곱까지 있다. ’ 1913년 12월 26일, 신문 「방적의 조선 여공」 기사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가 고통받던 일제강점기, 고국을 떠나 일본으로 간 소녀들이 있다.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였다.
스코세이지, 마이클 만의 영화 취향은? 영화감독의 레터박스 계정 구경하기

스코세이지, 마이클 만의 영화 취향은? 영화감독의 레터박스 계정 구경하기

영화 리뷰 사이트 ‘레터박스’ 는 전 세계의 씨네필이 모여 서로의 영화 취향을 공유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레터박스 유저들은 자신이 본 영화를 기록하거나, 앞으로 보고 싶은 영화를 ‘찜’ 해놓거나, 혹은 특정 주제에 따라 고른 영화들을 ‘리스트’로 만들 수 있다. 마치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노는 놀이터 같달까. 그래서 영화배우나 감독들 역시 레터박스에서 활동하기도 한다. 그 때문에, 종종 감독이나 배우가 직접 자신의 작품에 리뷰를 남기기도 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여자를 위해 대신 운전해 줄 필요는 없다〈프리실라〉

여자를 위해 대신 운전해 줄 필요는 없다〈프리실라〉

엄마의 인생에서 가장 큰 후회 중 하나는 운전을 배우지 않은 것이다. 사실 35년 전, 그녀도 면허를 따긴 했다. 자가용도 흔치 않던 시절이었다. 모종의 계기로 과감히 도전해 마침내 면허증을 거머쥔 이 젊은 여성은 자부심으로 형형했으리라. 하지만 웬일인지 운전은 계속되지 않았다. ‘운전하는 여자’에게 호의적이지 않았던 시절이었다. “솥뚜껑 운전”이니, “김여사”니 하는 혐오와 편견의 언어를 남성 운전자들은 부지런히도 실어 날랐다. 어쩌겠는가.
[2024 BIFAN 10호] 〈위국일기〉 세타 나츠키 감독 인터뷰

[2024 BIFAN 10호] 〈위국일기〉 세타 나츠키 감독 인터뷰

“우리의 세상에는 이름 붙이기도 어려운 수많은 관계가 존재”​
​도쿄를 배경으로 한 (2017), (2020)로 청춘의 모습을 담백하게 담아 온 세타 나츠키 감독이 세대가 다른 두 여성의 소통을 다룬 이야기로 돌아왔다. 야마시타 토모코의 동명의 인기 만화를 각색한 영화 에서 그녀는 전혀 다른 세계에서 살아왔던 두 여성이 만나 서로를 변화시켜 가는 과정을 천천히 담아낸다. 세타 나츠키 감독을 만나 영화 속 두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영화의 제목인 ‘위국일기’를 직역하면 ‘어긋난 나라의 일기’라는 의미를 지닌다. 영문명인 ’Worlds Apart’도 '다른 세계'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