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나의 사랑" 검색 결과

[인터뷰] 〈하이파이브〉 박진영 “신구 선생님과 2인 1역을 해야 한다고? 이거 큰일이구나 싶었다”

[인터뷰] 〈하이파이브〉 박진영 “신구 선생님과 2인 1역을 해야 한다고? 이거 큰일이구나 싶었다”

에 데미 무어와 마가렛 퀄리가 있다면, 에는 신구와 박진영이 있다. ‘새신교’라는 사이비 종교의 교주 영춘(신구/박진영)은 신의 뜻을 따르는 것이 아닌, 본인이 신이 되길 원한다. 그는 초능력자의 췌장을 이식받은 후 젊음을 흡수할 수 있는 초능력을 얻게 되고, 자신처럼 장기 기증을 받아 초능력이 생긴 ‘하이파이브’ 멤버들을 찾아 초능력을 독차지하려 한다. 영춘은 젊은이의 몸에 들어가 “영생영춘 새신강림”을 외치며 절대자 행세를 하게 된다.
[인터뷰] “판타지 멜로를 통한 현실의 위안” 〈나를 모르는 그녀의 세계에서〉미키 타카히로 감독

[인터뷰] “판타지 멜로를 통한 현실의 위안” 〈나를 모르는 그녀의 세계에서〉미키 타카히로 감독

“한국에 내 영화를 좋아해 주시는 관객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미키 타카히로 감독은 그럼에도 ‘오세이사’ 열풍을 일으킨 한국 관객 121만 관객을 직접 눈으로 보지 못해, 크게 인기를 실감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의 홍보차 찾은 이번 한국 방문은 숫자로만 가늠했던 자신의 영화팬을 직접 극장에서 만나는 기회라 그에게도 설레는 시간이다. 무대인사와 GV에 앞서 한국어 인사를 누구보다도 열심히 외운 그는, 관객들의 솔직한 품평을 듣고 싶어 한껏 귀를 열어두었다고 한다.
[인터뷰] 〈파과〉 김성철이 말하는 '배우의 쓸모'

[인터뷰] 〈파과〉 김성철이 말하는 '배우의 쓸모'

한 해에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을 모두 하는 것이 한때의 목표였다고 했다. 목표를 진작에 달성한 것은 물론이다. 그럼에도 김성철은 아직도 ‘덜 캐진 원석’이라는 민규동 감독의 말마따나 개척할 영역이 남았다는 듯, 영화 로 스스로를 확장하러 나섰다. 4월 30일 개봉한 영화 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 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 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인터뷰] '해피엔드' 네오 소라 감독 “일본에서 계엄이 발생했다면, 한국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까?”

[인터뷰] '해피엔드' 네오 소라 감독 “일본에서 계엄이 발생했다면, 한국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까?”

용감하고 직설적이고 뻔뻔하며 에너지가 가득한 영화가 도착했다. 일본의 네오 소라 감독이 연출한 〈해피엔드〉다. 전작으로 이미 감독의 이름을 외운 몇몇 관객도 있다. 고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다큐멘터리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2023)가 재작년 국내 개봉했고, 알려졌다시피 그는 류이치 사카모토 감독의 아들이기도 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연주를 담은 다큐멘터리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평생의 커리어, 그 기류를 담은 듯 급진적이고, 예술적이며, 품위로 가득 차 울림을 주는 작품이었다.
14년 연애의 끝, 우리는 이별 파티를 열기로 했다...영화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해'

14년 연애의 끝, 우리는 이별 파티를 열기로 했다...영화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해'

스페인 감독 호나스 트루에바의 영화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해〉가 4월 23일 개봉한다. 〈어거스트 버진〉, 〈와서 직접 봐봐〉를 연출한 호나스 트루에바는 최근 유럽에서 작가주의 감독으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작품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해〉는 제77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서 ‘유럽 최고 영화상’을 받고, ‘카이에 뒤 시네마’가 꼽은 2024 올해의 영화 10편에 선정되면서 이미 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전기 영화 장인, 파블로 라라인의 인물들

전기 영화 장인, 파블로 라라인의 인물들

전기 영화 장인으로 불리는 감독, 파블로 라라인. 하지만 이 말엔 어폐가 있다. 그는 실존 인물을 다루지만, 그들의 삶을 재현하지 않는다. 굳이 장르를 분류하자면 전기 영화이나, 실존 인물의 삶을 순도 높게 재현하려는 일반적인 전기 영화의 태도가 그의 영화엔 없다. 오히려 그가 관심 있는 건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기록된 사실이 아니라, 기록과 기록 사이에 남겨진 공백이다. 영원한 영부인, 민중의 왕세자비, 국민 시인, 세기의 디바처럼 누군가의 시선에 의해 만들어진 얼굴들을 다시 살펴보는 것.
손석구의 부부케미!?! 〈천국보다 아름다운〉 외 4월 셋째 주 OTT 신작 (4/16~4/23)

손석구의 부부케미!?! 〈천국보다 아름다운〉 외 4월 셋째 주 OTT 신작 (4/16~4/23)

4월 셋째 주 OTT 신작은 이번 주말부터 시작된 각 방송사의 기대작이 돋보인다. 방영전부터 김혜자 X 손석구의 부부케미로 궁금증 가득한 이야기를 예고하는 작품과 퇴마 판타지와 로맨스 여기에 사극까지, 다양한 장르로 즐거움을 줄 드라마가 시청자와 만난다. 작년 개봉해 호평받았던 한국영화와 다가올 지구의 날에 딸 어울리는, 귀요미 가득한 동물 이야기가 안방을 책임질 예정이다.
[인터뷰] '헤레틱' 정정훈 촬영감독 “'헤레틱', 제 영화 중 카메라가 제일 많이 움직인 영화”

[인터뷰] '헤레틱' 정정훈 촬영감독 “'헤레틱', 제 영화 중 카메라가 제일 많이 움직인 영화”

〈올드보이〉부터 〈아가씨〉까지 박찬욱 감독과 오랜 시간 협업한 정정훈 촬영감독은 특유의 프레이밍과 강렬한 미장센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영화 〈신세계〉 촬영 이후 할리우드에 입성한 그는 불규칙한 카메라 움직임으로 인물의 혼돈을 표현한 호러 영화 〈그것〉, 한정된 공간 안에서 스타일리시한 앵글을 선보인 영화 〈호텔 아르테미스〉, 감각적인 공포로 극찬 받은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등 할리우드에서도 농익은 감각을 발휘했다.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가 A24 호러 영화 〈헤레틱〉으로 국내 관객을 다시 찾았다.
[인터뷰] 〈폭싹 속았수다〉 문소리 “애순이는 문학소녀이면서 보편적인 우리 엄마예요”

[인터뷰] 〈폭싹 속았수다〉 문소리 “애순이는 문학소녀이면서 보편적인 우리 엄마예요”

문소리 배우의 애순은 작품의 7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그는 16부작의 절반에 가까운 시간 동안 아이유의 문학 소녀 애순과 호흡했을 시청자들의 몰입을 깨지 않아야 했다. 동시에 보편적인 엄마가 되어 뭇 여성들의 삶을 녹여내야 했다. 젊은 시절, 제주에서 한가락 한 새침데기 문학소녀를 가슴에 품고, 가족을 위해 한평생을 바친 엄마가 되기 위해 문소리는 부단히 고심하고 노력했다. 문소리 배우를 만나 그 고민의 시간, 아이유 배우와 호흡을 맞춘 시간, 인물 애순과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현실과 상상, 세상과 시네마를 넘나드는 거대한 〈그랜드 투어〉

현실과 상상, 세상과 시네마를 넘나드는 거대한 〈그랜드 투어〉

2025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 하나.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이 'CinemaStreams'라는 플랫폼을 홍보하는 페이크 광고에 등장해 말한다. 집에서 영화를 스트리밍해 보는 게 질렸는가. 그럼 이곳 CinemaStreams로 오시라. 800개의 아이폰을 붙여 놓은 것과 같은 압도적 스크린이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당신은 재생 버튼을 누를 필요도 없다. 그저 편하게 앉아 당신을 위해 준비된 것들을 즐기시길. 그러자 광고 속 관객 한 명이 소리친다. “그게 영화관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