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BIFAN 10호] 〈위국일기〉 세타 나츠키 감독 인터뷰
“우리의 세상에는 이름 붙이기도 어려운 수많은 관계가 존재”
도쿄를 배경으로 한 (2017), (2020)로 청춘의 모습을 담백하게 담아 온 세타 나츠키 감독이 세대가 다른 두 여성의 소통을 다룬 이야기로 돌아왔다. 야마시타 토모코의 동명의 인기 만화를 각색한 영화 에서 그녀는 전혀 다른 세계에서 살아왔던 두 여성이 만나 서로를 변화시켜 가는 과정을 천천히 담아낸다. 세타 나츠키 감독을 만나 영화 속 두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영화의 제목인 ‘위국일기’를 직역하면 ‘어긋난 나라의 일기’라는 의미를 지닌다. 영문명인 ’Worlds Apart’도 '다른 세계'라는 뜻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