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검색 결과

[2023 BIFF] 한국계 미국인 영화인들이 재정의하는 디아스포라의 의미

[2023 BIFF] 한국계 미국인 영화인들이 재정의하는 디아스포라의 의미

미국에서도 모이기 힘든 네 명의 영화인들이 부산에서 한데 모였다.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의 저스틴 전 감독, 영화 의 정이삭 감독, 의 스티븐 연, 의 존 조까지. 공통점이라면, 모두가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것. ​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는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 코리안 디아스포라’ 섹션을 마련해,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영화감독과 배우들을 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마음에 들진 않지만 이해는 해보겠다는 노력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마음에 들진 않지만 이해는 해보겠다는 노력

​ 명절이란 무엇인가. 짧은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나는 혼자 중얼거렸다. 시작은 분명 좋았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준비한 용돈을 어머니에게 드렸고, 그에 더해 장 보실 때 쓰시라고 마트 상품권도 두어 장 드린 참이었다. 넌 뭘 이런 걸 다 주냐고 싫지 않은 목소리로 말하는 어머니를 볼 때까지만 해도 이번 명절은 이렇다 할 잔소리 없이 끝날 것이라 생각했다. ​ 오산이었다. 식사를 하고 왔다고 몇 차례 이야기했지만, 어머니는 간단하게 맛이나 보라며 잡채와 전을 데우고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인터뷰] <1947 보스톤> 마라톤 현장 지도 맡은 전 마라톤 국가대표 권은주, “임시완 선수 독한 건 내가 증명한다.”(웃음)

[인터뷰] <1947 보스톤> 마라톤 현장 지도 맡은 전 마라톤 국가대표 권은주, “임시완 선수 독한 건 내가 증명한다.”(웃음)

권은주 감독 (제공=권은주) ​ 의 마라톤 장면은 놀랍다. 역시 마라톤 선수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강제규 감독의 전작 (2011)에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손기정 과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아마도 의 서윤복을 모델로 삼은 것 같은 김준식 이 등장하는데, 당시와 비교해도 확 달라진 마라톤 장면을 보여준다. 강제규 감독은 “배우들이 실제 마라톤 선수처럼 보일 때 관객은 영화를 믿고 신뢰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전 마라톤 국가대표 권은주 감독과 함께 했다.
어머, 이건 꼭 봐야 돼! 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추천작 8선

어머, 이건 꼭 봐야 돼! 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추천작 8선

제15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1950년부터 이어져온 불신과 충돌이 우크라이나에서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 현재, 우리는 무엇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꿈꿀 수 있을까. 여기, '영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 올해로 15회를 맞은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가 오는 14일 개막한다. 경기도를 기반으로 해 DMZ라는 타이틀이 붙었지만 상영되는 다큐들이 비단 분단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평화, 생명, 소통의 가치를 다룬 다큐멘터리라면 모두 환영이다. 전통 다큐뿐만 아니다.
<석세션> vs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승자는? 제 75회 에미상 유력 후보작 미리 만나보기!

<석세션> vs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승자는? 제 75회 에미상 유력 후보작 미리 만나보기!

평소라면 전미 최고의 드라마, TV 시리즈 작품이 한데 모이는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의 메인 시상식이 현지 시각 9월 18일에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할리우드는 현재 미국작가조합 파업 사태가 미국 배우조합(SAG-AFTRA) 파업으로 이어지면서, 영화 및 TV 드라마 제작 현장은 전면 중지 상태이다. 5월 2일 시작된 파업은 이미 100일을 넘긴 후 장기화 조짐이 보임에 따라, MCU 멀티버스 사가부터 , , , 심지어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와 까지 개봉 및 제작 일정이 무기한 연기 중이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타겟>을 비롯한 8월 5주 차 개봉작 (8/30~9/1)

일상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타겟>을 비롯한 8월 5주 차 개봉작 (8/30~9/1)

8월 5주 차 개봉작 (8/30~9/1) 뜨거운 8월도 이제 막바지다. 이번 주 개봉작들은 8월 마지막 극장가를 수놓으며 가을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다룬 한국영화부터, 팀들의 포복절도 코미디,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의 마지막을 책임졌던 일본 영화 화제작 등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린다. 타겟 –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장르: 스릴러 공개일: 2023. 08.
끈기 있게 걷고 있는 여성들의 영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 중 기대할 작품은?

끈기 있게 걷고 있는 여성들의 영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 중 기대할 작품은?

“우리는 훨씬 끈질기다. ” 25회를 맞은 이번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슬로건이다. 단절을 종용하는 혼돈의 시대 속에서 ‘지금, 여기에서, 여전히’ 여성들이 서로 연결되는 현장을 이어 나가기 위한 의지의 표명은 자그마한 희망을 품게 만든다. 여전히 걸음을 옮기고, 지금 함께 손을 맞잡고, 여기에서 얼굴을 마주하며, 서로의 안부와 위로를 나누는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 26년간 부단히 노력해 온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이번 8월 24일 목요일부터 30일 수요일까지 총 7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바비가 OOO이라고? <바비> 출연 배우 소개서

바비가 OOO이라고? <바비> 출연 배우 소개서

촬영 현장 이제는 배우보다 감독이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릴 그레타 거윅의 신작 가 개봉했다. 인형 '바비'를 소재로,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 살던 바비 가 어느 날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발견하게 되며 원인을 밝히고자 현실 세계로 떠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는 개봉 후 국내 반응은 미지근한 편이지만 북미에서의 반응이 심상치 않은 추세다. 평론가와 대중들의 호평과 함께 로튼 토마토의 지수는 89%, 메타크리틱의 메타스코어도 80점을 기록 중이다.
'자체 멀티버스 가능?' 마블 DC 영화에 여러 번 출연한 배우들

'자체 멀티버스 가능?' 마블 DC 영화에 여러 번 출연한 배우들

지금 히어로 영화의 트렌드는 멀티버스다. 다중 우주를 바탕으로 같은 캐릭터여도 완전 다른 인생을 산 인물이 되는 설정을 흥미롭게 구축하는 중이다. 하지만 배우가 직접 캐릭터를 연기하기 때문에, 영화 속 멀티버스는 코믹스 원작의 그것보다는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눈여겨볼 부분이 있다. 현실 배우가 여러 히어로 영화의 출연을 해서 이걸 멀티버스로도 연결할 수 있다는 점. 실제 는 이런 캐스팅을 활용한 전개를 보여줬고, 내년에 선보일 역시 이 설정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독인터뷰] “한국영화사를 머금은 얼굴”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최민식 특별전 ‘최민식을 보았다’

[단독인터뷰] “한국영화사를 머금은 얼굴”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최민식 특별전 ‘최민식을 보았다’

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특별전 '최민식을 보았다' 포스터 그래. 드디어 그 고귀한 세 글자. 최민식이다. 해외에서 몇 차례의 회고전이 이루어졌음에도 국내 특별전은 외려 늦은 감이 없지 않다. 그럼에도 배우 최민식은 너무나도 겸손하고 겸허하게 국내에서 이루어진 특별한 “조명”에 대해 감사해하고 기뻐했다. 인터뷰를 하면서 이렇게 해맑은 표정을 보는 건 실로 오랜만인데다가 경이롭기까지 했다. 단연코 한국 영화의 얼굴이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