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검색 결과

“이것은 겉으로 보이는 게 다인 드라마가 아니다” 박찬욱 감독이 직접 말하는〈동조자〉

“이것은 겉으로 보이는 게 다인 드라마가 아니다” 박찬욱 감독이 직접 말하는〈동조자〉

전 세계가 기다려 온 박찬욱 감독의 신작 가 공개됐다. 쿠팡플레이 독점 HBO 오리지널 리미티드 시리즈 는 비엣 타인 응우옌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남베트남과 미국에 잠입한 북베트남의 스파이로 활동하면서 두 개의 역할과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일들을 담았다. ​ 박찬욱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각본부터 제작, 연출, 총괄 프로듀서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책임졌다.
[인터뷰] 〈플랜 75〉 하야카와 치에 감독

[인터뷰] 〈플랜 75〉 하야카와 치에 감독

일본영화 는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스스로 안락사를 택할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는 사회를 그린 작품이다. 고령의 주인공 미치 를 중심으로 '플랜 75'에서 일하는 히로무와 요코, 이주노동자 마리아의 이야기가 섬세하게 교차시키면서, 노인을 배척하고 생명을 경시하는 사회를 비판한다. 방한해 한국 관객들을 만난 하야카와 치에 감독을 인터뷰했다. ***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성 정보가 있습니다 *** 한국엔 여러 차례 오셨죠. 이번이 여섯 번째입니다. 항상 영화제 일로 와서 이틀이나 삼일 정도 머물렀습니다.
현대 일본에 '에바' 신드롬을 일으킨 전설의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시리즈

현대 일본에 '에바' 신드롬을 일으킨 전설의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시리즈

안노 히데아키의 애니메이션 의 구극장판 이 27년 만에 국내에서 정식 개봉한다. 의 개봉과 함께 신극장판 ‘서’(2007), ‘파’(2009), ‘Q’(2012)가 개봉하고, 지난해 개봉했던 까지 재개봉할 예정이라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은 현대 일본 사회에 ‘에바 ’ 신드롬을 일으킨 불후의 애니메이션이다. 에바 신드롬은 1995년에서 1996년에 걸쳐 총 26화를 TV에서 방영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에서 시작됐다.
[인터뷰] “우리가 영원히 사는 이유는 가족이 있고, 기억이 있기 때문인 거 같아요” 〈3일의 휴가〉 육상효 감독

[인터뷰] “우리가 영원히 사는 이유는 가족이 있고, 기억이 있기 때문인 거 같아요” 〈3일의 휴가〉 육상효 감독

죽은 지 3년째 되는 날, ‘복자’ 는 하늘에서 3일간의 휴가를 받아 지상에 내려온다. 천사 가이드 가 말하는 규칙은 하나. ‘터치는 절대 금지’. 딸은 엄마를 보거나 목소리를 들을 수도 없다. 미국 명문대 교수인 자랑스러운 딸을 볼 생각에 설레던 마음도 잠시, 돌연 자신이 살던 시골집으로 돌아와 백반 장사를 시작한 딸 ‘진주’ 의 모습에 당황한다. 도대체 딸은 왜 미국 교수직을 뒤로한 채 시골 백반집에 틀어박혀 있는 것일까. 왜 딸은 밤에 잠 못 이루고 뛰쳐나가 “엄마, 제발 나 좀 살려줘”라고 외치는 걸까.
재난, 사람 그리고 사랑... 신카이 마코토 재난 3부작 다시 보기

재난, 사람 그리고 사랑... 신카이 마코토 재난 3부작 다시 보기

올 초 개봉해 극장가를 강타했던 이 안방 극장에 상륙했다. 여러 번 볼수록 작품 안에 숨은 메시지와 감동, 재미가 더해지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영화답게 안방에서도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은 부터 시작한 신카이 마코토 재난 3부작의 마지막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과연 그는 세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VOD 출시를 기념으로, 신카이 마코토 재난 3부작을 다시 한번 돌이켜본다. 너의 이름은.
[강정의 씬드로잉] 소년은 왜 괴물이 될 수밖에 없었나 <한니발 라이징>

[강정의 씬드로잉] 소년은 왜 괴물이 될 수밖에 없었나 <한니발 라이징>

어쩌면 영화에 대한 얘기보다 소설에 대한 언급이 더 많을 수도 있겠다.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가 원작 보다 뛰어난 경우가 드물다는 통례를 반복하게 될지도 모른다. 소설은 영화보다 이면이 더 넓고 깊다. 언어로 쓰여진 걸 독자가 상상하며 읽게 될 수밖에 없으므로 당연한 일일 거다. 반면에 영화는 소설이 가지고 있는 인물이나 사건의 표면을 영상으로 긁어낸다. 그래서 표면이 분명해지지만, 그래서 상상의 폭이 더 제한된다. 영화는 왜 소설보다 얕거나 짧거나 허술한가 표면들의 연쇄작용이 더 깊은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봉오동 전투>와 <대장 김창수>, 홍범도 장군과 백범 김구를 다시 불러낸 이유

<봉오동 전투>와 <대장 김창수>, 홍범도 장군과 백범 김구를 다시 불러낸 이유

홍범도 장군을 연기한 최민식 ​ 최근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문제가 국민적 공분을 샀다. 지난 24일에는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백지화 서울시민 걷기대회’도 열려 참가자들이 육군사관학교까지 행진을 하기도 했다. 게다가 「민족의 장군 홍범도」,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평전」, 「홍범도 장군」 등 관련 단행본 5종의 판매량이 전월 같은 기간 대비 13배 정도 증가했다 . 이중 한 도서는 무려 50배 가까이 판매량이 늘었다고 한다. 어쩌면 그에 관한 단행본이 여러 권 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이들도 많으리라.
일본의 영화계의 주류는 하마구치 류스케 세대! 일본의 떠오르는 젊은 감독들

일본의 영화계의 주류는 하마구치 류스케 세대! 일본의 떠오르는 젊은 감독들

사진만으로도 당신은 대사가 떠오를 것이다 90년대 후반부터 00년대 초반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은 단연 이와이 슌지였다. 설원 위에서 오겡키데스카라고 외치던 히로코 의 뒷모습은 (1995)는 몰라도 해당 장면은 모두가 알만큼, 상징적인 순간이 되었다. 2000년대 중반을 넘어오면서 이와이 슌지와 비슷한 세대의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이름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2013)로 칸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은 지 5년 뒤, (2018)으로 황금 종려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누렸다. 하지만 2020년대에 들어서는 새로운 이름이 떠오르고 있다.
“자이니치답지 않은 자이니치” <한 남자> 속 도플갱어

“자이니치답지 않은 자이니치” <한 남자> 속 도플갱어

히라노 게이치로의 소설, 「한 남자」를 각색한 (이시카와 케이, 2023)는 이시카와 케이 감독의 신작이다. 그의 전작, 은 2016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번 작품, 는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한국의 관객들을 처음 만났다. ​ 영화는 문구점에서 일하는 ‘리에’ 라는 한 여자의 하루로부터 시작한다. 한적한 문구점을 정리하고 있는 중, 유난히 수줍음이 많은 남자, ‘다이스케’ 가 들어와 스케치북을 사간다.
‘남들과 달라도 괜찮아’ 뚝심 있게 비주류를 그려내는 감독 오기가미 나오코

‘남들과 달라도 괜찮아’ 뚝심 있게 비주류를 그려내는 감독 오기가미 나오코

국내에서 으로 이름을 알린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은 10편의 장편 영화를 연출한 베테랑 감독이며 국제 영화제의 단골손님이다. 그의 작품은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는데, 도심과 떨어진 한적한 배경과 주류에서 벗어난 인물들이 작품을 보고채운다는 것. 은둔형 외톨이, 낙오된 여행자, 트랜스젠더 등 덜 보편적인 캐릭터를 중심에 두고 힐링 무비를 만들어가는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그의 시선은 대체로 일본 사회를 향해 있지만 그곳에 국한되지 않으며, 그렇기에 해외에서도 열렬히 환영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