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검색 결과

춘천영화제 ‘이준익, 영화 나이 서른’ 상영전 개최 … “팩션 사극 장르로의 확장”

춘천영화제 ‘이준익, 영화 나이 서른’ 상영전 개최 … “팩션 사극 장르로의 확장”

이준익 감독. 사진 제공=춘천영화제 우리는 이준익 감독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의 이름을 들으면 (2015) 같은 사극 영화에 특화된 감독 또는 (2006) 같은 음악 영화를 잘 만드는 감독이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준익 감독은 2000년 이후 한국 영화계에서 최고의 다산성과 독특함을 보여준 감독 중 하나다. ​ 1993년에 삼성에서 전액 투자 받은 으로 데뷔했지만 대중적 관심은 받지 못했다.
한밤중, 남편이 갑자기 생고기를 먹는다? 색다른 공포가 불어오는 <잠>

한밤중, 남편이 갑자기 생고기를 먹는다? 색다른 공포가 불어오는 <잠>

스틸. 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을 보며 흠칫했다. 사실 필자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줄곧 수면 중 이상행동을 보이는 사람이기 때문이다(몽유병은 아니지만, 사실 본인은 수면 중 빈번하게 고성을 지른다). 중요한 것은, 수면 중 이상행동을 보이는 사람은 정작 본인이 상황의 심각성을 모른다는 데에 있다. 물론, 나도 누군가가 일러주기 전까지는 몰랐다. 그러나 나는 다행히도 배우자가 없기 때문에 속 ‘수진’ 이 남편 ‘현수’ 의 행동에 느끼는 공포에 필적할 만한 감정을 느낄 사람은 없다.
“이 영화는 코미디다!”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들고 부천을 찾은 아리 에스터 감독

“이 영화는 코미디다!”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들고 부천을 찾은 아리 에스터 감독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참석한 아리 에스터 감독(사진 제공=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유난히도 장대비가 쏟아지듯 오던 부천. 이보다 아리 에스터의 작품을 보기 좋은 날이 있을까. (2018), (2019) 단 두 편으로 기이하고 환상적인 세계를 그려내 ‘호러 마스터’라는 칭호를 얻은 아리 에스터 감독이 신작 (Beau Is Afraid, 2023)와 함께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았다.
아리 에스터 전격 내한! 10년에 걸친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가 궁금하다면?

아리 에스터 전격 내한! 10년에 걸친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가 궁금하다면?

2010년 이후 미국 영화계에서 호러 장인을 꼽으라고 하면 가장 먼저 등장할 이름은 단연 아리 에스터가 아닐까. 물론 그 뒤로 로버트 에거스, 데이비드 로버트 미첼 등이 따라오겠지만, 상업적 성공까지 감안한다면 아리 에스터를 따라올 자는 없어 보인다. 2018년 자신의 첫 장편인 이 제작비의 10배가 넘는 흥행에 성공한 뒤, 벌건 대낮의 호러라는 충격적인 작품 (2019)를 만들며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한 그가 4년 만에 신작 (2023)로 돌아왔다.
지구 최대의 영화 축제, 2023 칸 영화제! 숨겨진 관전 포인트는?

지구 최대의 영화 축제, 2023 칸 영화제! 숨겨진 관전 포인트는?

제76회 칸 영화제 메인 포스터. 까뜨린느 드뇌브의 얼굴이 돋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영화 축제가 시작되었다.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영화제로 유명한 칸 영화제가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의 치열한 레이스를 시작했다. 작년 (2022)를 통해 2017년 에 이어 생애 두 번째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거머쥔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이 경쟁 부문의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2021년 을 통해 황금종려상을 받은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 (2022)의 리들러와 (2022)의 버트 파벨만 역을...
'생은 결코 아름답지 않지만 살 만한 가치는 있기에' <자전거 도둑> 리마스터링 개봉

'생은 결코 아름답지 않지만 살 만한 가치는 있기에' <자전거 도둑> 리마스터링 개봉

영화 은 영화사(史)의 10대 걸작이니, 가장 위대한 영화니 하는 것들을 꼽을 때면 으레 리스트에 오르곤 한다. 이창동, 홍상수,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중국의 지아 장 커, 이란의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 등 이미 거장의 반열에 올랐거나, 현재 주목받고 있는 많은 감독들이 1940년대 후반 이탈리아에서 파생된 네오리얼리즘의 영향권 아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81년 초등학생이었던 봉준호 감독이 집에서 시청한 을 계기로 영화감독을 목표로 하게 되었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인터뷰] <우리와 상관없이> 유형준 감독, <구름에 대하여> 마리아 아파리시오 감독

[인터뷰] <우리와 상관없이> 유형준 감독, <구름에 대하여> 마리아 아파리시오 감독

전주국제영화제는 경쟁부문을 둔 영화제다. 국제경쟁과 한국경쟁 두 부문이 주류이고, 두 편 이하의 장편영화를 만든 감독들의 작품이 경합을 벌인다. 이 부문에 초청된 의 유형준, 의 마리아 아파리시오, 두 감독을 만나 야심차게 완성한 작품에 두고 대화를 나눴다. ​ 2018년과 2019년 각각 단편 과 를 발표한 바 있는 유형준 감독은 첫 장편 로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돼 눈밝은 평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송중기의 칸 입성작부터 홍상수·김민희의 영화까지, 올해 칸 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작품

송중기의 칸 입성작부터 홍상수·김민희의 영화까지, 올해 칸 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작품

76회 칸영화제 포스터. 올해 포스터는 배우 까뜨린느 드뇌브의 모습이 담겼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가 이번 달 1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린다. 올해 한국 영화는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비경쟁 부문에서 올해 한국 영화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공식으로 초청된 한국의 장편 영화는 총 5편. 그래서 올해 칸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국 영화들을 소개한다. 송강호의 칸 재방문. 김지운 감독의 , 비경쟁부문에 초청 ​ 배우 송강호는 으로 칸 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인터뷰] <리턴 투 서울> 데이비 추 감독 “한국 영화 속 '거리에 대한 사유', 영감을 준다”

[인터뷰] <리턴 투 서울> 데이비 추 감독 “한국 영화 속 '거리에 대한 사유', 영감을 준다”

포스터 고국을 떠나 타국에서 자란 사람들의 이야기, 이른바 디아스포라 영화가 요즘 영화계 가장 뜨거운 화두일 것이다. 그 많은 영화들은 대개 자신의 경험, 혹은 혈연의 경험이나 지나온 시간을 투영해 관객들에게 정서적 동질감을 일깨운다. 그런 점에서 은 디아스포라의 경계에서 묘하게 서성인다. 어린 시절 프랑스로 입양된 프레디 가 우연치 않게 한국에 와 생물학적 부모를 만난다는 이야기는 우리가 상상하는 감동이나 공감과는 거리를 둔다.
'볼매'의 대표 사례, 바가지머리조차 찰떡인 이 배우

'볼매'의 대표 사례, 바가지머리조차 찰떡인 이 배우

배유람의 종영 인증샷 (사진 출처=스토리제이컴퍼니 공식 포스트) 4월 15일 가 종영했다. 2021년 방영한 의 후속 시즌 는 1편의 배우들이 다시 모이고, 특유의 시원시원한 전개까지 그대로 이어가 오랜만에 시청률 20%를 돌파 지상파 드라마의 저력을 보여줬다. 여러 캐릭터가 대활약하는 드라마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유독 정이 가고 마음에 남는 주역을 뽑자면, 배우 배유람이 연기한 '박주임' 박진언이 아닐까. 독기로 가득한 드라마에서 그와 '최주임' 최경구 조합은 드라마의 분위기를 환기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